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체 게바라와 랄랄라 라틴아메리카

체 게바라와 랄랄라 라틴아메리카

최광렬 (지은이), 오동 (그림)
스푼북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9,900원 -10% 2,500원
550원
11,8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700원 -10% 380원 6,550원 >

책 이미지

체 게바라와 랄랄라 라틴아메리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체 게바라와 랄랄라 라틴아메리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세계사
· ISBN : 9791188283187
· 쪽수 : 156쪽
· 출판일 : 2017-11-15

책 소개

지식교양 모든 시리즈 4권.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체 게바라의 라틴아메리카 여행기를 들려준다. 세계 이해와 다문화 학습에 필요한 핵심적인 정보와 개념, 기본적인 원리들을 딱딱하지 않고 재미나게 풀어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목차

라틴아메리카 지도
체 게바라의 라틴아메리카 여행

1장 라틴아메리카는 하나다
프롤로그 나는 체 게바라
아르헨티나 일기 1 여행의 시작
아르헨티나 일기 2 사랑과 이별
아르헨티나 일기 3 나는 자유롭고
칠레 일기 1 친절한 칠레
칠레 일기 2 안녕 포데로사
칠레 일기 3 세계에서 가장 메마른 곳
정보 돋보기 이민자의 나라 아르헨티나
정보 돋보기 남미의 풍요 칠레
페루 일기 1 안데스를 만나다
페루 일기 2 잠자는 돌은 언제 깨어나는가
페루 일기 3 하나 된 라틴아메리카를 꿈꾸며
정보 돋보기 안데스 문명의 중심 페루
콜롬비아 일기 1 물을 따라가다
콜롬비아 일기 2 산을 넘지 못하는 공기
베네수엘라 일기 1 도시의 주인은 누구인가
베네수엘라 일기 2 다정한 길동무
정보 돋보기 다양함이 넘치는 콜롬비아
정보 돋보기 볼리바르의 나라 베네수엘라

2장 라틴아메리카 병사의 탄생
과테말라 일기 1 다시 여행을 떠나다
과테말라 일기 2 쓰린 마음을 안고
멕시코 일기 1 다시 만난 친구들
멕시코 일기 2 뒤늦은 신혼여행
멕시코 일기 3 어두운 바다를 헤치고
정보 돋보기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나라 과테말라
정보 돋보기 총천연색이 어우러진 나라 멕시코
쿠바 일기 1 혁명의 시작
쿠바 일기 2 아바나에 입성하다
쿠바 일기 3 새로운 나라의 탄생
정보 돋보기 카리브 해의 태양 쿠바
볼리비아 일기 1 쓰라린 실패를 맛보다
볼리비아 일기 2 여행의 끝에서
정보 돋보기 조금씩 더 앞으로 볼리비아

에필로그 그렇게 삶은 계속되는 것
라틴아메리카 주요 인물
연표로 보는 라틴아메리카 역사
찾아보기
사진 출처

저자소개

최광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사범대 역사교육과를 다녔습니다. 책이 사방팔방 쌓인 공간에서 미로 찾기 놀이하는 것이 취미입니다. 여행도 좋아하지만, 책 만드는 일로 바빠서 자주 하지는 못합니다. 더 나이 들기 전에 라틴아메리카 배낭여행을 다녀오겠다는 야무진 꿈을 품고 살아갑니다.
펼치기
오동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릴 때부터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습니다. 씩씩하거나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지만 그림이 좋아서 만화가나 화가 같은 미술가가 되고 싶었습니다. 다행히 어른이 된 지금 그림 그리는 일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체 게바라와 랄랄라 라틴아메리카》, 《꼬마 마법사의 수 세기》 등이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북쪽으로 가 볼까?”
알베르토가 불쑥 말했어. 귀가 솔깃했지.
“북쪽으로? 어떻게?”
“포데로사를 타고!”
포데로사는 ‘힘센 녀석’을 뜻하는 에스파냐 말이야. 알베르토가 얼마 전에 산 중고 오토바이 이름이지.
“이 녀석을 타고 안데스 산맥을 넘어 칠레 남쪽으로 건너가는 거야. 거기서 남아메리카 북쪽까지 올라간 다음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는 거지.”
“좋아, 가자!”


그녀의 병은 이미 깊을 대로 깊었어. 천식이 너무 심해 심장까지 탈이 났더군. 게다가, 집 안은 먼지와 습기, 악취로 가득했어. 이런 곳에 살면서, 그 몸으로 한 달 전까지 식당 일을 하다니. 하기는, 헐떡거리는 심장이 당장 멎더라도, 일하지 않으면 먹고살 수 없으니 그랬겠지. 더 안타까운 건, 없는 살림에 누가 병이라도 나면, 그 사람은 나머지 가족들에게 짐이 되고 결국에는 원망의 대상이 된다는 거야. 평생토록 힘들게 일하고도 늙고 병들었을 때 보살핌을 받기는커녕 가족한테도 천덕꾸러기가 되고 마는 가난한 사람들의 일생……. 그들은 언제까지 내일을 기대할 수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하는 걸까?


사막의 밤은 몸이 꽁꽁 얼 것처럼 추웠어. 서로 몸을 포개어 추위를 견뎌 보려는 그 부부에게는 누더기 담요 한 장 없더군. 그야말로 이 세상 모든 가난한 사람들의 살아 있는 표본 같았지. 담요 한 장을 그들에게 내주고, 남은 한 장으로 알베르토와 최대한 몸을 감쌌어. 내 생애에서 가장 추운 밤 중 하나였어. 그리고 그동안 내가 잘 몰랐던 가난한 사람들을 더 가깝게 느끼게 해 준 밤이기도 했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9116581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