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91188402038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Winter_천국의 나무
가슴속에 빛나는 별 / 돌이 아니라 떡입니다 / 슈터의 하나님, 골키퍼의 하나님 / 좋은 친구 아담 / 감동의 첫 예배 / 뮤지컬 〈루카스〉를 보고 / 사랑하는 딸 소정아 / 렌즈에 비친 사랑 / 첫 믿음 첫 훈련 / 사랑부 다락방 / 계획하신 만남 / 그리운 얼굴 / 새 소망으로 설렌다
Spring_채은이
봄의 꿈 / 고통 속에 피어난 손길 / 사랑하는 석진아! / 쌍둥이의 연주 / 엄마랑 손잡고 가자! /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과 기쁨 / 온전히 드리는 예배 / 작은 예수 / 평화주의자 관우 / 믿음의 감촉 / 두 배의 행복 / 사랑을 연주하고 희망을 전하며 / 하나님이 주신 선물 / 이 모습 이대로 / 천국의 창 / 흐르는 눈물 / 신데렐라 유리구두 / 가장 큰 선물 / 59도 척추 / 사랑하는 승재야! / 내게 맡겨진 아이 / 나의 첫사랑 사랑이 / 윙크해주세요 / 내게 너무 귀한 천국, 사랑부 / 축복의 통로 / 하나님의 눈 / 아름다운 씨앗 / 시선이 머무는 곳 / 마음의 빚? 마음의 빛! / 나는 ‘사랑부’ 교사다 / 사랑의 프러포즈 / 백만 불짜리 뽀뽀 /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 소통의 자리 / 첫 번째 제자 / 네잎클로버
Summer_아름다운 흔적
이 모든 것에 감사 / 사랑의 백신 / 12개월의 은혜 13개월의 감사 / 기도하는 사람 / “후” 하고 바람 부는 개구쟁이 / 은혜의 퍼즐 한 조각 / 꿈과 환상의 나라 / 따뜻한 마음 행복한 예배 / 가장 맛있는 요리 / 초보 원예치료사 / 나의 ‘비눗방울’ 일기장 / 천국은 마치 / 상훈이의 모자 / 기쁨과 설렘 / 국수 먹는 날 / 버블 레이저 쇼 / 선영이의 그림 / D코드의 사랑 / 10초간의 눈맞춤 / 콩닥콩닥 쿵쿵쿵! / 아버지가 걸었던 길 / 한 발자국 한 발자국 / 딸아, 사랑하는 내 딸아! / 사랑하는 미성 쌤 / 소망의 행글라이더 / 100퍼센트의 열정과 헌신 / 치료의 통로 믿음의 통로 / 낮은 자리 / 괜찮아, 사랑부야! / 일곱 빛깔 무지개 / 멋진 악장 승범이 / 사랑의 농구교실 / 사랑의 송년잔치 / 아름다운 축복의 땅 / ‘빠빠빠’ 사랑부 팝 / 마음과 시선 그리고 사랑 / 하나님, 감사합니다!
Autumn_사랑이
지키시고 사랑하시는 주님 / 좋은 만남 / 벽 너머의 아이: 평화의 수호자 1 / 벽 너머의 아이: 평화의 수호자 2 / 벽 너머의 아이: 평화의 수호자 3 / 디자이너의 꿈 / 캘리포니아 피자맨 / 사랑이 피어나는 꽃잎 하나 / 도서관의 기적 / 하버드 대학교의 아들 / 명장의 꿈 / 사랑의 성경 쓰기 / 우리 가정의 보배 / 더불어 사는 동산 / 내가 살아가는 이유 / 행복한 보물찾기 / 나는야 행복한 사람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강희가 제일 좋아하는 설교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구름차 타고 하늘로 가셨다가 다시 구름차 타고 오셔서 강희를 하늘나라에 데리고 간다’는 내용이지요. 어느 날 강희가 내게 묻더군요.
“선생님, 예수님은 구름차 타고 오지요?”
“응.”
“재희랑(강희 동생) 엄마도 하늘나라 가요?”
“그러엄.”
“선생님! 지금 가고 싶어요. 하늘나라, 지금 가고 싶어요!”
속으로 얼마나 울었는지 모릅니다. 강희가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눈을 빛낼 때면 내 가슴에도 그 빛이 전해집니다.
가슴속에 빛나는 별
언젠가 세균이와 지균이가 “우리는 장애가 있어도 이젠 감사할 수 있어요”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복지관에서 만나 알고 지내던 다른 아이의 엄마에게 그 말을 전했더니 그 엄마는 “말이 그렇겠지요. 설마 진짜로 그렇게 생각할까요?”라고 반문했어요. 그러면서 나를 위로한다고, “참 힘들겠어요…”라는 말을 했지요. 이제는 그런 말을 웃으면서 넘길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의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쌍둥이의 연주
어머, 쟤 좀 봐. 이렇게 엄마가 소리를 지르면 한번쯤 돌아봐야 하는 것 아닌가? 남편도 나도 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데, 정수 저 녀석은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문제덩어리냔 말이야. 아빠 닮아 키도 크고 생긴 것도 훤칠해 빠지는 곳 하나 없는데, 장애아라니! 나를 힘들게 하는 것도 부족해서 이제는 어디로 혼자 달려가는 거야? “정수야! 거기 아니야. 엄마랑 같이 가야지!” 복잡한 마음을 누르며 정수에게 소리를 냅다 질러봅니다. 품위를 따질 만한 상황이 아닙니다. 지금은 아이를 잃어버릴 위기에 처해 있으니까요!
엄마랑 손잡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