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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세계 일주)

조수희 (지은이)
  |  
목수책방
2019-03-1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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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책 정보

· 제목 : 홀로 서지 않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세계 일주)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세계일주여행 > 세계일주여행 에세이
· ISBN : 9791188806065
· 쪽수 : 264쪽

책 소개

'먹고사니즘’에 지쳐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살고 싶다는 꿈을 품은 청년이 일상을 뒤로 하고 357일간 떠난 세계 일주 이야기를 담았다. 여행 테마는 ‘지속가능한 삶.’ 그는 세계 곳곳을 돌며 각양각색의 공동체와 돈보다 다른 가치를 삶에서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만나 ‘다른 삶’ ‘함께 해서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용기와 지혜를 얻었다.

목차

프롤로그
서울의 청년 사장, 다른 삶을 꿈꾸다

1장 여행을 위한 여행
“월 30만 원이면 충분해.” - 핀란드 로히비니아
늙어 가는 것이 무섭지 않은 곳 - 일본 고노하나패밀리

2장 호주 + 뉴질랜드
쓰레기를 먹자, 덤스터 다이빙 - 호주 멜버른
‘다른’ 식사가 존중받는 나라 - 채식주의자들의 천국 호주
지속가능한 삶을 향한 혁명적 전환을 꿈꾸다 - 뉴질랜드 루미네이트페스티벌
소통이 부족한 공동체에서 깨달은 사실 - 뉴질랜드 남섬 넬슨 리버사이드공동체

3장 남미
볼리비아 산골에서 김치 먹고 사는 오스트리아 가족 - 볼리비아 사마이파타
좋은 일 하면서 괜찮게 사는 사람, 공정여행가 한영준 - 볼리비아 뽀꼬뽀꼬 마을 1
여행의 외로움을 싹 잊게 해 준 곳 - 볼리비아 뽀꼬뽀꼬 마을 2
채식주의자가 닭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 칠레와 볼리비아
자본주의 국가보다 더 자본주의 국가 같은 - 쿠바 아바나

4장 미국
매일 울던 나를 매일 웃게 한, 꿈꾸던 공동체 - 미국 미주리 주 댄싱래빗 에코 빌리지 1
애쓰지 않는 삶, 그들의 여유에 감염되다 - 미국 미주리 주 댄싱래빗 에코 빌리지 2
내가 공동체에서 바라는 게 무엇인지 알게 해 준 곳 -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코 빌리지
쓰레기 없는 삶에 도전하다 - 미국 샌프란시스코
2년 동안 겨우 유리병 하나 분량의 쓰레기만 남긴 사람, 캐서린 켈로그 -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발레호
‘괴짜’여도 괜찮아! - 미국 샌프란시스코
작을수록 자유로워진다, 타이니하우스 - 미국 오리건 주 포틀랜드
폭탄 대신 버려지는 음식을! food not bomb! -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포틀랜드
타인은 지옥이다? 결국 남는 건 사람이다!

5장 유럽
욕심 부리지 않고 천천히, 서로를 돌보며 - 영국 웨일스 텐이프론공동체
자급자족 친환경살이보다 더 중요한 것 - 영국 웨일즈 올드채플농장
따로 또 같이 ‘우리’와 ‘나’의 균형을 찾는 공동체 - 덴마크 스반홀름 마을
레리나 할머니와 수제 파스타가 만들어 준 완벽한 하루 - 이탈리아 파롬바 마을
올리브유를 찾아 떠났다가 난데없이 발견한 인생의 교훈 - 이탈리아 산타마리아 농장

에필로그
여행의 끝에서 나는 무엇을 만났을까

부록
우프와 워크어웨이, 어떻게 이용할까?
나에게 맞는 생태공동체, 어떻게 찾을까?

저자소개

조수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대신 게스트하우스를 창업해 4년 2개월 동안 청년 사장으로 살았다. 창업 처음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어쩌다 보니 돈만 좇는 삶이 되어 버렸다. 오랜 고민 끝에 가게를 부모님에게 넘겨드리고, 10년 동안 품었던 꿈을 이루기 위해 세계 일주를 떠났다. 평소 채식, 동물권, 공동체, 생태적인 삶 등에 관심이 많아 녹색당 당원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서울 혁신파크의 여러 프로젝트에도 참여했다. 이런 활동을 하다 보니 다른 나라에 사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안적인 삶을 꿈꾸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세계 일주를 하는 동안 다양한 삶의 방식으로 사는 사람들을 만나야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357일간의 여행길에 올랐다. 여행이 끝난 후, 서울에 돌아와 청년 공동체 주택에서 살며 글을 쓰고, 나무와 꽃도 가꾸고, 채식 요리를 하며 지내고 있다. 2018년 하반기부터 마을 공동체 정원을 조성하고, 옥상 공유지 운동을 하는 스타트업 ‘어반정글랩’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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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만 ‘먹고사니즘’ 때문에 괴로운 삶을 살고 있는 건 아니라고 믿는다. 대부분의 사람이 사실 오랜 시간 일하고 있고, 많이 벌고 많이 소유해야 행복하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다. 이 책이 그런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다른 삶을 꿈꿀 수 있도록 새로운 상상력을 자극해 줄 수 있으면 좋겠다. 내가 용기를 내어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속가능한 삶, 대안적인 삶의 방식을 탐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났듯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도 나만의 개성과 의도를 살린 여행을 시도해 보았으면 좋겠다. 자신만의 여행, 자신만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


덤스터 다이빙은 어깨에 힘주고 심각한 얼굴로 해야 하는 사회운동도 아니고, 배낭 여행자가 돈을 아끼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궁여지책도 아니었다. 덤스터 다이빙은 돈이 없어 굶는 사람을 당연하게 여기고, 기업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하는 경제구조를 유쾌하게 흔들며 세상을 조금 더 나은 곳으로 변화시키는 ‘놀이’였다.


공동체에서 지내며 태양열 기구 작동 법을 배우거나 채식 음식을 먹는 방법을 배우기보다 지나친 임금노동을 하지 않고 여유 있게 살며 이웃과 한몸이 되어 서로를 돌보며 사는 법을 배우고 싶다. 1주일만 있는 방문객이나 평생 마을에 살겠다고 공언한 사람이나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밥을 굶지 않나 살피고, 아프지는 않나 서로 돌보며 사는 모습을 목격하고 싶다. 그 모습 속에서 내 미래도 한번 그려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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