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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가끔은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버럭엄마의 독박육아 일기)

이미선 (지은이)
믹스커피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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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은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가끔은 엄마도 퇴근하고 싶다 (버럭엄마의 독박육아 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9118934492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9-07-02

책 소개

독박육아를 하는 엄마가 두 남매를 키우며 겪은 에피소드와 감정을 유쾌하고 감동적으로 그려낸 육아 에세이다. 육아에 대한 환상을 깨고 100% 리얼한 현실을 보여주며, 육아로 힘들어하는 당신과 옆집 엄마, 또 그 옆집 엄마들의 모습을 이 책에 그대로 담았다.

목차

지은이의 말 _ 저는 ‘쓰레기 엄마’입니다!

#1. 이제부터 ‘여자’ 아니고 ‘엄마’
출산은 엉덩이에서 로켓이 발사되는 느낌
둘째 출산 후, 산후조리원에 갈까 말까?
분유 먹이면 매정한 엄마?
모든 엄마가 맘충이 아님을
여자를 놓은 대신 엄마가 되었다
쇼핑은 했는데, 나 뭘 산 거지?
이상해, 옷이 자꾸 줄어들어
나 곱창이 너무 먹고 싶단 말이야!
아이 낳기 전 저의 무지를 반성합니다

#2. 이 구역 최고의 버럭맘은 “나야 나”
소리치지 않는 육아의 이상과 현실
두 아이 엄마의 희로애락
내 아이 공부를 내가 시킬 수 없는 이유
싱크대에 처박힌 식판
그네에 담긴 철학
싸우지 않고는 못 사는 3살 터울의 남매
하나 더 낳아 vs. 하나만 잘 키워
아들한텐 “야!”, 딸한텐 “치대지 마!”
아들 엄마, 어쩔 수 없는 엄마깡패?

#3. 혼자만의 반성, 전하지 못한 이야기
너는 내게 ‘힘듦’이자 ‘위로’다
미안해, 육아가 하나도 즐겁지 않아
첫째와 둘째, 달라진 엄마의 마음가짐
육아 8년 차에 알게 된 육아의 현실
내 가슴을 후벼 판 노래 〈어른들은 몰라요〉
잠든 아이들을 향한 나의 고백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감동이었다
아이가 화내는 모습이 나를 닮았다
독박육아가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4. 남편, 남편님 혹은 남편놈
남편 머리의 땜빵 4개
비수가 된 남편의 말
딸을 편애할 수밖에 없는 아빠라는 존재
애가 잘못하면 다 내 탓이냐?
그 핸드폰 부숴버릴 거야
잠 좀 줄이라고? 당신이나 자지 마!
우리, 데이트 한 번 합시다
조기유학? 기러기 아빠는 안 시킬게
육아를 하며 내 남편이 ‘남의 편’같이 느껴질 때

#5. 누가 내 육아를 힘들게 하는가
제발 장난감 좀 그만 사주세요
내 아이는 내가 잘 키울게요
내 아이 이름을 내가 지을 수 없는 이유
돈 없으면 아이 낳고 키우기 힘든 세상
이 어린이집, 믿고 보내도 될까요?
아이가 고열로 고생하던, 나 혼자였던 밤
항상 주말에만 아픈 이유
내 육아를 가장 힘들게 하는 사람

#6. 독박육아로 살아남기
독박육아맘으로 사는 몇 가지 팁
절대 잠들지 마, 어떡해서든!
육퇴 후 그녀들의 은밀한 밤 모임
‘시’ 자도 세월이 약이더라
어쩌다 하루, 내가 꿈꾸던 그날 밤
남편의 카드를 쓴다는 것
내 SNS에 아이 사진만 가득한 이유
엄마, 한 템포 쉬어가도 괜찮아

#7.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한다
빨리 커라, 그리고 천천히 커라
네게 화를 내는 진짜 이유
‘지금이 가장 좋을 때’라는 말의 의미
핫도그 사달라고 조르던 내 어린 시절
아이가 아프면 나는 죄인이 된다
버리지 못한 너의 것들
우리 둘만의 시간, 그 특별한 의미
네가 내 아이여서 고마워

저자소개

이미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컴퓨터학을 전공한 공대생이지만 졸업 후 전공과는 다른 작은 신문사에 기자로 입사했다. 전공과의 공통점을 찾자면 IT 전문지였다는 것. 햇수로 7년간 어설픈 IT 전문기자로 일하다 결혼과 출산으로 휴식기를 거친 후, 현재는 임신·출산·육아 전문 온라인 미디어 <리드맘>의 메인 에디터로 활동하며 반쪽 워킹맘의 삶을 살고 있다. 8년째 육아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초보맘’이고, 기본적으로 화가 잠재되어 있는 ‘버럭맘’이며, 바쁜 남편을 대신해 두 아이를 돌보는 ‘98% 독박육아맘’이기도 하다. 또한 매 순간 ‘좋은 엄마’가 되고 싶지만 매일 반성과 다짐을 반복하는 ‘나쁜 엄마’다. 육아를 하며 알게 된 여러 경험과 감정을 많은 부모들과 공유하고자 <리드맘>의 인기 콘텐츠 ‘독박육아맘의 애 키우는 이야기’에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엄마의 탄생’ 시리즈로 에세이를 발행한 바 있다. 브런치 brunch.co.kr/@initssun 포스트 post.naver.com/jjeong2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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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원래 마른 몸은 아니었지만 둘째 출산 후에 몸이 자꾸만 불어나고 있다. 살을 빼도 모자랄 판에 찌고 있으니 이 일을 대체 어쩌면 좋을까. 아이 엄마들이 살찌는 주된 이유로 남는 음식을 먹는다는 것을 손에 꼽을 수 있다. 그렇다고 남은 음식을 버릴 수도 없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음식을 버리면 안 된다고 배우지 않았던가. 게다가 나는 내 밥을 따로 차리지 않고 아이들이 먹고 남긴 밥을 먹는데 그걸 버리라니, 말도 안 된다.


그날도 그랬다. 제발 빨리 자라는 마음으로 아이 옆에 누워 있는데 무언가 내 머리에 닿았다. 둘째의 손이었다. 아이는 내게 몸을 기대오며 내 손을 가져가 자신의 얼굴에 댔다. 그리고 내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었다. 그렇게 나는 마치 아이 품에 안겨 있는 듯한 자세로 가만히 있었다. ‘뭐지, 이 따뜻함은.’ 감고 있던 눈을 뜨고 아이를 보니 아이가 나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었다. 우리 사이에는 아무런 말이 없었지만 아이는 내게 마음으로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엄마 힘든 거 알아요. 미안해요, 엄마 힘들게 해서. 혼자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엄마가 잘못한 게 아니에요. 내일은 엄마 말씀 더 잘 들을게요.’


집에만 들어오면 아무것도 안 하려는 남편들이 있다. 집안일을 나 몰라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아이와 잘 놀아주지도 않는다. 너무 힘들어서 쉬고 싶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가사’가 아내의 몫일 수는 있다. 하지만 ‘육아’는 아니다. 육아는 엄마와 아빠 모두의 역할을 필요로 한다. 서로가 자극해줄 수 있는 여러 감각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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