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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교양만화 > 인문/교양
· ISBN : 9791189932626
· 쪽수 : 216쪽
· 출판일 : 2020-07-3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제1장 인간의 운명
제2장 악으로서의 인간 존재
제3장 삶과 고통과 죽음
제4장 죽음에 관하여
제5장 벌레처럼 살다
제6장 붓다, 깨달음의 이야기
에필로그
독자 여러분에게
리뷰
책속에서

“구름은 한 번도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때로는 비를 뿌리고 폭풍우도 만든다. 인간의 운명도 그와 같다. 인간의 운명도 구름처럼 결코 하나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사람의 일생은 구름처럼 변한다.”
미래를 통찰하는 사람으로 붓다 앞에 나타난 사리푸트라와 마우드갈리아야나는 결국 붓다의 십대 제자의 정점에 섰다. 마우드갈리아야나는 과거와 미래를 읽을 수 있는 사람으로, 붓다가 언제 세상을 떠날지까지 예언했다.
사리푸트라와 마우드갈리아야나는 붓다의 가르침을 듣고 모든 것을 알게 됨을 느꼈다. 그것은 다음과 같은 가르침이었다.
“세상 모든 고통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 원인을 알면 괴로움을 멈추는 방법을 안다. 그로 인해 마음을 구하는 안락함이 생기리라.”
_ 1 인간의 운명
“이것은 번뇌의 불꽃이다.”
“번뇌라니, 그게 무엇이죠?”
“욕망의 불꽃이 타오르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보아라. 모두 활활 타오르고 있다. 인간은 누구나 욕망을 가지고 있다. 그 욕망의 불꽃은 무서운 것이다. 조만간 몸을 모두 불태우고 말 것이다.”
번뇌란 사람을 미혹하고 괴롭히는 마음의 활동이다. 그 기반이 되는 것은 탐욕, 화냄, 어리석음이다. 욕망을 향한 집착인 탐욕은 괴로움의 원인이 된다. 화냄은 분노, 증오, 불안이나 악행의 원인이 된다. 진리를 모르는 어리석음은 모든 방황의 원인이 된다.
_ 악으로서의 인간 존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