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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 > 육아법/육아 일반
· ISBN : 9791190233460
· 쪽수 : 287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아이를 행복으로 이끄는 엄마를 꿈꾸며
1장 부모가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
부모가 리더가 되어야 하는 시대 … 19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 필요하다 … 25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프레임을 전환하라 … 32
코칭을 어떻게 할 것인가? … 39
코칭이 있는 가정은 무엇이 달라도 다르다 … 47
아이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기 위해
2장 나는 어떤 부모인가?
자신의 리더십 스타일을 파악하라 … 65
불량 부모 vs 우량 부모 … 74
내 역량은 어디까지인가? … 81
아이가 원하는 것과 부모가 원하는 것 … 86
아이의 행동에서 감정, 신념, 존재 발견하기 … 94
부모의 기본 원칙을 파악하자 … 100
부모의 자기혁명 프로젝트 … 107
혁명적 부모 코칭을 위한 핵심 역량
3장 따라 하고 실천하는 코칭 스킬
마음을 여는 대화 : 코칭 대화 모델 … 119
믿음의 울타리가 되는 부모 : 코칭 환경 만들기 … 130
아이들은 모두 다른 별에서 왔다 : 코칭의 언어 … 137
아빠도 친근할 수 있다 : 공감하는 코칭 마인드 … 143
품위 있는 리더로 키우기 : 인정하는 코칭 마인드 … 150
자존감을 찾게 하다 : 삶을 주도하는 셀프리더십 … 155
가정은 가족의 행복 놀이터 : 감정 코칭을 위하여
4장 내 아이를 위한 코칭법
하루만 아이들의 베프가 되어주자 … 173
질문은 창의력의 샘이다 … 179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혼잣말 … 185
엄마의 응원을 부탁해 … 190
고래도 춤추게 하는 칭찬의 힘 … 196
억지로 배움을 가르치지 않는다 … 203
5장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위기 상황별 대화법
엄마, 나 이것 사줘요! … 213
엄마, 나 학교 가기 싫어요 … 217
나 학원 가기 싫어요 … 221
나 공부하기 싫어! … 226
친구가 자꾸 괴롭혀요 … 231
선생님이 나만 미워해! … 236
엄마, 나 전학 가면 안 돼? … 240
엄마랑은 도대체 말이 안 통해요 … 245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요 … 250
제발 말 좀 함부로 하지 마세요 … 255
그냥 나 좀 내버려두세요 … 260
엄마, 그만 좀 비교해요! … 264
나는 되고 싶은 것이 없어요 … 269
제발 게임 좀 그만해! … 275
스마트폰 좀 그만 봐! … 281
| 에필로그 |
《아이가 달라지는 엄마의 말》에 함께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 286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지금 시대에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이끌어내 스스로 탁월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부모가 한 발 물러나서 지지하는 존재로 머물러야 한다. 이제 부모는 아이에게는 스스로 선택할 권리가 있음을 이해해야 한다. 아이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이해심을 가지고, 아이가 직접 경험하고 아픔을 겪으며, 책임감을 스스로 키워갈 수 있도록 허락하려는 용기와 의지가 있어야 한다.
나는 33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멋진 두 아이와 함께 성공적인 부모 코칭의 기틀을 마련했다. 앞으로 독자들이 체험하게 될 코칭의 원칙은 부모 코치 전문가인 내가 두 아이들과 함께 아주 어린 시절부터 실천한 사례를 통해서도 그 효과가 입증된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이곳저곳에서 가르침을 넘치게 받고 있다. 학교와 넘치는 사교육 현장에서 말이다. 그런데 집에 와서까지도 엄마의 가르침을 받는다면 아이의 마음이 얼마나 답답할까?
나는 어느 날 아주 점잖게 아이에게 말한 적 있다.
“이제 시험 기간이니 엄마는 네가 시간을 좀 아껴서 공부하면 더 좋을 것 같아! 어떻게 생각해?”
그러자 아이가 대뜸 이렇게 말했다.
“결국 공부하라는 말이잖아!”
맞는 말이다. 나의 의도가 깃든 말이다. 아이가 원하는 목표가 아닌 내가 세운 목표에 맞추어 질문을 한 것이다.
이렇듯 아이와의 소통은 늘 힘들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아이와 잘 소통할 수 있을지, 상대를 통제하지 않으면서도 스스로 움직이도록 할 수 있을지를 놓고 항상 말을 아껴가며 고민해야 한다. 쉽지 않은 노릇이고, 늘 어려운 숙제 같은 일이다.
실패한 경험이 있거나 자존감이 바닥을 친 아이들은 자신을 믿어주는 단 한 사람만 있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평생 그러한 단 한 사람이 바로 부모일 것이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자. 아이들이 자기 자신의 모습 그대로 자기답게 살 수 있도록 자존감을 살려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하자. 부모와 아이의 수평적 관계에서 대화를 시도해보고, 아이의 존재 자체를 인정하고 이해하자. 이러한 작은 일부터 실천하고 변화를 준다면 목마를 때 물 마시면 행복하고 배고플 때 밥 먹으면 행복하듯이 그렇게 될 수 있다. 기대가 낮으면 행복해지고, 욕심을 버리면 행복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