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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멋대로 엄마 맘대로 엄마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0253215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1-01-25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91190253215
· 쪽수 : 108쪽
· 출판일 : 2021-01-25
책 소개
상상책읽기교실 8권. 병아 엄마는 못 말리는 독불장군에 거짓말쟁이, 고집불통이다. 한 마디로 옛날의 치맛바람이 떠오르는 엄마이다. 엄마는 언제나 병아의 의견은 한 번도 묻지 않고 맘대로 모든 일을 결정하는데….
목차
왜 거짓말 해요
멋대로 엄마 맘대로 엄마
왜 울어
꼭 닮은 붕어빵
초등학생 누나가 어른?
축구 선수 우리 누나
제발, 제발 꼬집지 마
못 말리는 엄마
엄마 변신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해요
작가의 말_여러분을 아낌없이 사랑하기에
책속에서
위층에 사는 채림이와 나는 아기 때부터 함께 어울려 자랐어요. 그건 순전히 두 엄마 때문이에요. 우리 엄마와 채림이네 엄마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했어요. 그래서인지 우리 아파트 안에서 두 분은 어딜 가든 언제나 함께 다녀요. 함께 다니는 것은 그래도 괜찮아요. 가끔씩 엉뚱한 일을 만들어 우리를 깜짝깜짝 놀라게 하거든요.
지난해, 내가 유치원에 들어갈 때였어요. 나하고 채림이는 어느 날 아침, 영문도 모르고 두 분 손에 끌려갔어요.
“엄마, 어디 가?”
“누나 다녔던 유치원에 추첨하러 가니까 잘해야 한다!”
엄마는 언제나 내 의견은 한 번도 묻지 않고 맘대로 내 일을 결정했어요. 엄마 손에 끌려간 나는 어쩔 수 없이 그곳 유치원에서 지루하게 순서를 기다렸어요. 그사이에 선생님들은 마이크를 손에 들고 이것저것 지시하는 것이 참 많았어요.
엄마는 툭 하면 이렇게 두 살 위인 누나와 나를 비교했어요. 그게 얼마나 기분 나쁜 일인지 엄마가 몰라서 그럴 거예요. 누나는 누나이고 나는 나인데, 왜 자꾸만 우리를 비교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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