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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초등 수학
· ISBN : 9791190499026
· 쪽수 : 170쪽
책 소개
목차
감수의 말: 수학과 문학이 만나면
머리말: 수학이라는 고구마
1 ‘나누어떨어지는 수’와 ‘갑절이 되는 수’
_ 약수와 배수
2 ‘일정한 변화’와 ‘짝을 이루는 관계’
_ 규칙과 대응
3 분수를 간단히 하고, 분모를 같게 하는 법
_ 약분과 통분
4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를 구하는 법
_ 다각형의 둘레와 넓이
5 어림하여 ‘수의 범위’를 나타내는 법
_ 수의 범위와 어림하기
6 ‘모양과 크기’가 같으면 무엇이 될까?
_ 합동과 대칭
7 직사각형 6개에 둘러싸인 도형
_ 직육면체
8 ‘평균’을 구하는 법과 ‘가능성’을 표현하는 법
_ 평균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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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마음씨 좋은 노점상 할머니께서는
산나물 한 근을 사는 손님에게
덤으로 한 줌을 더 주셨어요.
할머니는 산나물을 반 근 이상만 파는데
한 줌의 덤은 반 근이 안 되었어요.
덤의 분량이 반 근이 안 되니
할머니는 한 줌을 버림 하신 셈이에요.
산나물 한 근 값은 7000원이었지만
마음 착한 손님은
더덕 같은 할머니 손에
값을 올림 하여 10000원을 쥐여 드렸어요.
할머니는 반 근이 안 되는 한 줌을
내려서 반올림하셨고,
손님은 10000원이 안 되는 7000원을
올려서 반올림했어요.
이름이 너무 엄격한 네 친구
이상, 이하, 초과, 미만은 느꼈어요.
버림과 올림의 뜻은 서로 달라도
인정은 반올림이라는 것을요.
(5장의 동시 <어림 수목원> 중에서)
그래서 약분할 때는 공약수 중에서 가장 큰 수인 최대공약수로 약분하면 가장 간단한 분수로 나타낼 수 있어요. 그러한 분수를 ‘기약분수’라고 해요. 다시 말하면, 기약분수는 ‘분모와 분자의 공약수가 1뿐인 분수’를 뜻해요. 그래서 더는 약분할 수 없는 분수가 기약분수예요. 그리고 약분(約分)의 한자는 약수(約數)의 한자인 약(約)자와 같아요. 그래서 묶을 약(約), 나눌 분(分)이에요. ‘분수도 잘 묶으면’ 모양이 간단해져요.
(3장의 수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