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가 왔다

살다 보면 이런 저런 사람을 만나게 된다. 때론 상처를 받기도 하고 때론 상처를 주기도 한다. 그 상처가 제때 치유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칼에 베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마음에 생긴 상처는 그렇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과거의 아픈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아이가 할머니가 주신 선물을 받고 과거와 이별하고 오늘과 내일을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