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들아, 어디 가니?

대만 출신의 작가입니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 그림책을 읽다가 그림책에 푹 빠져 직접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생활 속에서 직접 겪은 일을 소재로 상상력이 풍부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써서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 <뚜뚜의 특별한 승객>, <누가 그린 거야?>, <부엌에서 무슨 소리가 들려> 등이 있습니다.

중앙대학교 한중동시통역을 전공했으며, 동 대학에서 통번역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국제회의 통번역사로서 다양한 분야의 언어 소통을 돕기도 하고, 중화권 어린이책의 매력을 전하고 싶어 그림책을 번역하기도 합니다. 옮긴 책으로 <채소들아, 어디 가니?>, <마스크 동물 마을> 등이 있습니다.

국립대만사범대학교 디자인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졸업 작품이 대회에 입상하면서 첫 디자인 작품집을 출간했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디자이너로 활동 중입니다. 햇빛, 논 같은 자연에서 소재를 얻는 걸 좋아합니다. 그림을 통해 자신의 세계관을 표현하고 그 그림을 본 사람들이 더 즐겁고 행복하기를 바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