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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4

캠프 4

스티브 로퍼 (지은이), 송은희 (옮긴이)
하루재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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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4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캠프 4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등산/캠핑
· ISBN : 9791190644129
· 쪽수 : 460쪽
· 출판일 : 2023-05-29

책 소개

당대 최고의 등반가들과 그들의 성취가 미친 영향에 대한 그의 해석이 담겨 있다. 그리고 볼트를 경멸한 로열 로빈스, 재미를 추구하는 거벽 전문가 워런 하딩, 자유등반가 프랭크 사슈러, 다재다능한 척 프랫, 장비개발의 대가 이본 취나드, 불운한 마크 파월과 같은 등반가들에 대한 유쾌하면서도 사실적인 이야기로 가득 차 있다.

목차

서문
소개

1. 깊은 심연 (1933~1946)
2. 기술등반 시대 (1947~1957)
3. 세공된 다이아몬드 속으로 (1957~1958)
4. 체류형 등반가들 (1957~1959)
5. 너바나(열반) (1960~1961)
6. 포위전술 논쟁 (1961~1962)
7. 도롱뇽들 (1961~1964)
8. 삶의 방식 (1963~1964)
9. 수직의 순례자들 (1964~1969)
10. 황금기의 종말 (1970~1971)

에필로그
옮긴이의 글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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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스티브 로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1년생. 요세미티에서 400번(재등 포함) 이상 등반한 베테랑 등반가다. 그는 등반가로서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작가로도 일가를 이뤘다. 앨런 스텍과 함께 『북미 클래식 등반 50선』을 집필했으며, 1967년 발행한 산악매체 <Ascent> 공동 편집자로 일했다. 또한 『요세미티 등반 가이드』를 포함해 다수의 가이드북과 기사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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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신여자 대학교 불어불문과를 졸업했으며 영국 런던 옥스퍼드 대학 어학 연수를 다녀왔다. 캠브리지 퍼스트 서티피케이트 인 잉글리시에 통과했으며 현재 프리랜서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성공하는 삶의 7가지 비밀>, <창문뱀>, <으아앙! 우는 아기 달래기>, <행복한 어릿광대>, <나와 결혼해 주세요>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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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깊은 심연
요세미티 계곡 최초의 등반가로 기록된 사람은 스코틀랜드 출신의 선원이자 목수였던 조지 앤더슨George Anderson으로 하프돔Half Dome ― 미국에서 가장 멋진 바위 조각 작품 ― 을 초등했다. 그는 1875년 일주일 동안 고리볼트용 구멍을 뚫어, 계곡 밑에서 보이지 않는 45도의 동쪽 경사면에 고정로프를 설치했다. 하프돔의 경사면은 아주 가파르진 않지만 미끄럽고 홀드가 없어 겁이 나는 곳이기에 앤더슨은 요세미티 최초의 기술 등반가라는 명성을 얻을 자격이 충분하다. 앤더슨이 설치한 피톤과 로프(강철 케이블은 나중에 설치되었다)의 도움을 받지 않고 하프돔을 오른 사람은 1931년까지 아무도 없었다.
앤더슨이 하프돔을 오른 이후 수십 년 동안 어떤 초등도 이뤄지지 않았다. 192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 지역에 살던 여러 명이 요세미티의 외진 곳을 탐험하기 시작했다. 숙련된 목공예가였던 윌리엄 캣William Kat은 4급의 바위와 노출이 심한 여러 곳을 올랐고, 오늘날 그의 이름을 딴 바윗길 두 곳이 있다. 요세미티의 우체국장인 찰스 마이클Charles Michael과 그의 부인 에니드Enid는 당시 유명한 리지등반가로 손꼽혔다. 특히 에니드는 뛰어난 조류 관찰자이자 최초의 여성 등반가였다.


기술등반 시대
로빈스는 요세미티에서 빠르게 명성을 얻었다. 1952년경 하이어스파이어의 어려운 첫 피치를 등반하면서 루트를 벗어났는데, 난이도 5.9의 힘들고 무서운 변형 루트는 나중에 로빈스베리에이션Robbins Variation으로 불리게 됐다. 자신감을 얻은 로빈스는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인 돈 윌슨, 제리 갤워스Jerry Gallwas와 함께 1953년 센티넬 북벽에 있는 스텍?살라테 루트에 도전해 두 번째로 오르는 데 성공했다. 그해 어느 날 패기만만한 돈 윌슨은 캠프4에서 지나가던 스텍을 붙잡고 등반에 대한 세부내용을 물었다. 스텍은 잘 알지도 못하는 데다 그저 애송이에 불과한 그가 루트를 진짜로 오를 것이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한 채 대충 설명해줬다. 그러나 세 사람은 테니스화를 신고서 이틀 만에 완등을 해냈고, 그레이트침니에 새로운 피치까지 만들었다. 그들은 침니 바깥쪽 벽을 이용해 오른 다음, 1950년 살라테가 우회했던, 폐쇄공포증을 일으키는 터널 같은 ‘내로스’를 꿈틀거리며 등반했다. 1956년(1954년이라는 기록도 있지만 1956년이 정확하다) 로빈스는 캘리포니아 남부 출신의 재능이 뛰어난 등반가 마이크 쉐릭Mike Sherrick과 함께 센티넬 북벽에 또다시 도전해 1박 2일 만에 오르면서 제3등을 기록했다. 이로써 로빈스는 멀티데이 루트를 반복해서 오른 최초의 요세미티 등반가가 되었다.


세공된 다이아몬드 속으로
요세미티의 암벽등반은 이제 변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었다. 첫째 ‘불가능’의 벽이 정복되었고 등반가들은 그 과정을 지켜봤다. 아직 등반이 되지 않은 거대한 ‘불가능’의 벽이 사방에 널려 있었다. 아찔한 수직의 벽에서 12일을 지낼 수 있다는 것도 증명되었다. 아울러 하딩의 등반에 대한 엄청난 홍보 덕분에 대중은 곧 이 신종 스포츠를 알게 되었다. 엘캡 등반 뉴스가 새로운 등반가들의 갑작스러운 유입 효과를 견인했다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몇 년 사이 캠프4는 족적을 남기고 싶고, 등반을 외부 세계에 알리고 싶어 하는 사람들로 넘쳐났다. 그렇다고 엘캡 모험이 소비주의를 부추겼다고 비웃으며, ‘우리’가 암벽에 자주 다녔다고 우기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었다. 이후 우리가 굴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사실 그 사건은 진화의 또 다른 단계에 불과했다. 스포츠는 오랫동안 그 상태로 머물 수 없다. 그래서 변화한다. 변화가 ‘좋다’ 또는 ‘나쁘다’라고는 종종 단언하기 어렵다. 특히 처음에는. 그러나 호의적/비호의적 홍보는 항상 참가자를 늘리고, 이후 혼잡스러움과 분개를 낳고, ‘예전의 좋은 시절’에 대한 갈망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차츰 스포츠의 격과 위상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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