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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독립/인디잡지
· ISBN : 9791190752022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0-11-06
책 소개
목차
INTRO
EDITOR'S LETTER
INSIDE | 포장 랜드
- 짜장면이 남긴 생각
- 띠~ 꼽표, X
- 포장을 말하다
- 배달 없음
- 진짜 편한 마음
- 플라스틱, 기후변화
THERAPY | 습관의 힘
- 배달 미니멀리즘
- 포장 줄이기
- 식전, 식후
- 남은 음식 대잔치
- Music therapy : 어쩔 수 없음
What's this
- 인터뷰 : 충남대 장용철 교수 '작은 포장이 바꿀 미래'
- Short Story : 배달이오!
- FACT Check OX
- Numbers : 숫자로 보는 포장,배달
OUTSIDE | 하나씩 하나씩
- 하나의 선택, 많은 멈춤
Together
- Opinion : 국민청원
- Our ACTIVITY : 함께 실천하기
- Talk, Talk... Talk!
OUTRO
Book in Book - 포장 사전
Reference
Our Team
저자소개
책속에서
바쁜 일상에서 사 먹는 반찬은 내게 제법 많은 것을 안겨준다. 시간의 자유로움을 주는 것이 장 크다. 메뉴에 대한 고민을 줄여주는 것도 한 몫 하겠다. 그런데 이런 편리함 뒤에 불편함이 따라오고 있었다. 용기들을 설거지할 때마다, 쓰레기통에 랩을 버릴 때마다 뭐가 더 나은 선택일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반찬통 하나가 쓰레기에 대한 부담감은 확실히 없애줬다. 냉장고에 깻잎으로 가득한 반찬통을 넣는 날, 나는 그렇게 즐겁다.
- Inside '진짜 편한 마음'
배달이 늘어나는 것은 기후위기 원인인 온실가스가 늘어날 가능성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석유로 만드는 플라스틱 생산 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플라스틱 표면에서 나오는 메탄가스와 다 먹지 않고 버린 음식 쓰레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메탄가스가 그러하다. 거기에다 원했든 원하지 않든 버려진 플라스틱이 야생으로 흘러 들어가 생태계를 교란시키고 있다. 비닐봉지를 먹고 죽을 뻔한 코끼리도, 배 속에 플라스틱이 가득 차 죽은 새와 고래들도, 목에 그물이 걸린 거북이의 죽음에 대해 우리가 관계없다고 할 수 있을까?
- Short Story "배달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