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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잡지 > 독립/인디잡지
· ISBN : 9791190752237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21-05-19
책 소개
목차
INTRO
EDITOR'S LETTER
INSIDE | 위기의 친구들
- 개미
- 동병상련
- Deep Inside : 무너지는 피라미드
- 야생동물식당
- 아…제발
- 생물 다양성, 기후위기
THERAPY | 존중하는 삶
- 야생동물 지키기
- 아끼는 삶
- 음식이 생명이다.
- 플라스틱 프리
- Music therapy : Post HUMAN
What's this
- Interview :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
- Short Story : 공존
- FACT Check OX
- Numbers : 숫자로 보는 생물다양성
OUTSIDE | 존중
- 왜 그랬어요?
Together
- Our Voice : 국민청원
- Our ACTIVITY : 함께 실천하기
- Talk, Talk... Talk!
OUTRO
Book in Book - 멸종위기 동물 사전
Reference
Next Basil : Food Life Guide
Our Team
저자소개
책속에서
지금 보면 우리가 엄청난 경제활동이라는 것을 하는데 누가 부를 축적하겠죠? 근데 지난 번에 사스에서 메르스까지 12년이 걸렸고, 메르스에서 코로나19까지 9년 걸렸습니다. 이 기간이 지금 줄어들고 있어요. 왜냐면 우리가 자꾸 자연을 건드리니까 자연이 어쩔 수 없이 우리에게 옮아오는 거잖아요. 이 기간이 앞으로 5년, 3년, 그렇게 줄어들 거라는 것이죠. 그리고 사람들은 '기껏 돈 다 벌어 놨더니 한 번 바이러스 돌면 다 잃어버리네?' 라는 계산을 하게 되지 않을까요? 뼈빠지게 일해서 요만큼 모아 놨더니 사람도 죽고, 가지고 있는 것도 다 날리고 그리고 또 다시 시작하고 언제까지 우리가 이런 짓을 계속 반복할 것인가 이죠. 이제는 자연을 좀 건드리지 말자는 것입니다.
- 최재천 교수와 인터뷰 중
숲속에서 살아서 우리 인간의 눈에 띄지 않았고 접촉하지 않아도 될 동식물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에게 노출되고 있다. 숲이 사라지면서 지구 온난화에 가속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기후변화에 국한된 것만이 아니다. 열대성기후의 확대는 박쥐들이 살기에 더욱 좋은 환경이 되었고 밀려나가는 숲은 우리가 박쥐와 더욱 가까워지는 환경으로 조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 Therapy '아끼는 삶'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