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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만화 > 인터넷 연재 만화
· ISBN : 9791190908641
· 쪽수 : 988쪽
책 소개
목차
『이토록 보통의 season2-1: 너의 서른 번째 조각』
『이토록 보통의 season2-2: 헝겊 위의 아기 원숭이』
『이토록 보통의 season2-3: 불륜 만화』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토록 보통의 season2-1: 너의 서른 번째 조각』
“내 남자친구 완벽하죠? 그래요. 나에게는 어쩌면 과분하리만큼 완벽했습니다. 딱 한 가지.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을 빼놓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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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곡이죠. 정말 좋아해요. 얼마나 좋아하냐면 살면서 들을 횟수를 정해놓았을 정도로요. 그 노래를 들으면 가슴에서 북받치는 게 있어서, 그 감정을 소중히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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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수많은 사랑의 문제들과 부딪혀왔고,
앞으로도 부딪힐 것입니다.
때때로 주변에서 이것은 사랑이 아니라고, 자기파괴일 뿐이라고 말하겠지요.
하지만 그러면 어떤가요.
“만약 이것이 사랑이 아니라면,
그것보다 근사한 이름으로 이것을 부르겠습니다.
애플 파이라던지… 그런 것들이요.”
『이토록 보통의 season2-2: 헝겊 위의 아기 원숭이』
“덕분에 인류가 살아남긴 했지만, 지구의 60퍼센트는 그냥 포기한 셈이잖아. 60퍼센트의 지구. 풀들, 비들, 바람들, 바다들…”
“에녹… 버려진 것들은 외로울까?”
“고립된 인간이 외로운 거지.
”에녹… 난 마지막 남은 농아일지도 몰라. 나는 어쩌면… 버려진 걸까?“
”버려진 것이 아니야. 그냥 남아 있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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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가 헝겊 위를 올라가듯 나는 매일 채팅 어플에 접속했습니다. 에녹의 정체를 알 수 없었지만, 에녹과의 대화는 유일하게 따뜻했던 헝겊 원숭이 같은 안식처였습니다. 무서운 진실이 밝혀지기 전까지…
『이토록 보통의 시즌2-3: 불륜 만화』
그녀가 불륜녀였다는 것을 알게 되자, 오히려 여자로서는 더욱 마음이 멀어진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해할 수 있었고, 또 그녀의 오래된, 그리고 비겁한 연인으로부터 구해주고 싶었다… 그게 나의 두 번째 멍청한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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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좋을까. 돌아갈 수 있다면. 모두가 상처 받지 않은 상태로 돌아간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