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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과 사랑의 테마

프랑스 문학과 사랑의 테마

문시연 (지은이)
  |  
아모르문디
2024-03-2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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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문학과 사랑의 테마

책 정보

· 제목 : 프랑스 문학과 사랑의 테마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어문학계열 > 유럽어문학
· ISBN : 9791191040364
· 쪽수 : 172쪽

책 소개

문학의 영원한 테마인 ‘사랑’을 문학, 특히 프랑스 문학에서 어떻게 다루어왔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내용은 총 네 부분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은 ‘사랑의 신화적 의미’를, 2장은 ‘사랑과 여성의 이미지’를 주제로 하였다.

목차

책머리에

Ⅰ. 사랑의 신화적 의미
에로스
나르시스와 사랑

Ⅱ. 사랑과 여성의 이미지
사랑과 여성의 아름다움
악녀 혹은 여신으로서의 여성 이미지

Ⅲ. 트리스탄과 이졸데, 사랑의 문학적인 원천
‘사랑-정열’과 결혼
소설 『트리스탄과 이졸데』
사랑을 사랑하기

Ⅳ. 사랑의 문학사적 흐름
10~16세기: 기사도적인 사랑
17세기: 고전주의 문학 속의 사랑
18세기: 계몽주의 시대의 사랑
19세기: 낭만주의에서 자연주의, 그리고 사랑
20세기: 변혁의 시대, 문학의 실험적 시도와 사랑

맺는 말
부록 사랑에 관한 명구
참고문헌

저자소개

문시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숙명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Ⅲ(Nouvelle Sorbonne) 대학교에서 석사와 D.E.A.(박사준비과정),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프랑스언어·문화학과 전임교수이자 정책대학원 프랑스문화매니지먼트 주임교수, 도서관장이다. 숙대신보사 주간, 숙명여자대학교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한국불어불문학회 학술이사 및 재무이사, 프랑스문화예술학회 부회장 및 총무, 대학정책학회 국제이사, 전국여교수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프랑스 정부 문화예술공로훈장 오피시에(2010), 교육공로훈장 슈발리에(2007)를 수상했다. 최인훈의 『둥둥 낙랑둥』을 『Pour qui sonne le tambour de Nangnang?』(한국유네스코, 1998)으로, 『최인훈의 연극』을 『Theatre de Choi In Hun』(Racine, 2000)으로, 박완서의 『엄마의 말뚝』을 『Le piquet de ma mere』(Actes Sud, 2006)로 옮기는 등 한국 문학을 프랑스어로 번역했으며, 한국어로 번역한 책으로는 『희극 읽기』(문음사, 1998), 『남편, 부인 그리고 애인』(연극과 인간, 2003) 등이 있다. 프랑스어 공저로 『Le jour ou les Coreens sont devenus blonds』(L’armattan, 2007)이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연구 논문을 썼다. 옮긴 책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일하기』(슬로비, 2015), 『일하지 않을 권리』(동녘, 2017)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달콤하게 고통 받고자 하는 의지가 사랑이라고 믿는 트리스탄과 이졸데는 과연 서로 사랑을 한 것일까? (…) 운명이 그들을 짓누르니 그들은 선과 악, 기쁨과 고통, 모든 도덕적 가치를 뛰어넘어 운명의 힘에 신음하면서도 그 운명에 스스로를 기꺼이 맡길 따름이다. (…) 그들이 사랑하는 것은 사랑이고, 더 나아가 사랑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사랑에 반대되는 모든 것이 오히려 사랑을 보장해 준다고 믿고, 장애물들을 인위적으로 만들어 내며 끊임없이 사랑의 희열을 느끼고자 한다. 이때 이들이 만들어 내는 장애물은 열정의 진전에 꼭 필요한 구실이다. 트리스탄은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을 좋아할 따름이고, 이졸데 또한 트리스탄을 곁에 붙잡아 두려는 어떠한 시도도 하지 않는다.


현실의 가치와 허구의 세계의 가치는 서로 다르다. 독자는 소설 속의 주인공들이 겪는 온갖 사랑의 역경을 보고 위안을 얻거나, 현실에서 불가능한 혹은 금기시되는 사랑을 이루는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함으로써 대리 만족을 얻는다. 그렇기 때문에 문학 속의 사랑은 반복되는 일상이나 습관, 인생의 의무와 도덕을 벗어나 열정적일 수밖에 없고, 현실과는 다른 특별한 요소들을 지닌다. 문학 속의 사랑은 우리에게 환상을 심어 주기도 하고 현실을 일깨워 주기도 한다. 또한 사랑은 인간이 사회 현실을 통해 주고받은 상처를 치유해 주며, 삶의 청량제로서 우리가 정성을 들여 가꾸고 꿈꿀 수 있는 비밀의 정원과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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