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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사회/역사/철학 > 정치/경제/법
· ISBN : 9791191328721
· 쪽수 : 172쪽
· 출판일 : 2022-12-05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등장인물
Part 1. 초등학생이 창업이라고?
괴짜 선생님의 창업 동아리
시작도 전에 삐걱거리는 창업 동아리
우리 반 창업 동아리의 운명은?
어린이 창업 수업 1교시
Part 2. 티끌 모아 창업 자본금?
창업 준비, 자본금을 모으자!
돈 잘 버는 직업 VS 돈 못 버는 직업?
피, 땀, 눈물의 일하기!
어린이 창업 수업 2교시
Part 3. 창업 아이디어, 그것이 문제로다
신비한 재료 상점
창업 에이스가 되는 법
초등 창업가들의 첫 기획 미팅
어린이 창업 수업 3교시
Part 4. 비상! 투자자를 모아라
티끌 모아 티끌
창업 계획서를 작성하다
우리 팀에 투자해 주세요! 창업 투자 설명회
어린이 창업 수업 4교시
Part 5. 미스터리한 회사 '다이엇'
초대박 기업 '다이엇'의 탄생
'다이엇'에 투자 안 하면 벼락 거지?
'다이엇'을 고발합니다
어린이 창업 수업 5교시
Part 6. 교장 선생님의 창업 감사가 떴다!
열세 살 인생 첫 근로 계약서
본격적인 우리들의 사업 시작!
창업을 반대하는 부모님들
어린이 창업 수업 6교시
Part 7. 명랑 초딩들의 창업은 계속된다
준플릭스, 처음으로 감사받는 날
'창업 박람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더 넓은 세상으로! 도전! 명랑 초등 창업반
어린이 창업 수업 7교시
리뷰
책속에서
선생님은 열세 살, 우리랑 같은 나이인데 문구점을 인터넷에 차린 아이의 브이로그를 보여 줬다. 그다음으로 열일곱 살인데 곤충 사료를 만드는 젊은 창업가가 나왔다. 그러자 재민이는 다시 영상에 푹 빠져서는, “와, 대박.” 하고 중얼거렸다. 우리가 정말 창업을 할 수 있을까? 뭔가 믿어지지 않지만 심장이 조금 두근대는 이상한 기분이다.
전재민은 직업이 없는데, 은근히 돈을 벌고 있었다. 이것이 선생님이 말한 창조 경제일까? 이렇게 암암리에 돈을 벌어도 되는 걸까? 아이디어를 파는 것도 직업이 될 수 있을까? 저 뻔뻔함. 하지만 계속 나오는 생각들은 솔직히 부럽다.
뭐라고? 2,000원이 6,000원이 된다고? 갑작스럽게 재민이가 소리치자, 500원이나 1,000원 정도를 투자했던 아이들이 다시 와르르 몰려들었다. 재민이가 돈을 받고 투자 증서를 마구 뿌려 대는 동안, 다른 다이엇 아이들은 이름과 투자금을 적느라 정신이 없었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 PHF61은 시장 바닥이 따로 없었다. 아니, 여기는 다이엇 축제의 현장일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