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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별것 아닌 것

[큰글씨책] 별것 아닌 것

(그리고 서른 여행자로 산-다)

전윤혜 (지은이)
  |  
yeondoo
2021-08-31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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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씨책] 별것 아닌 것

책 정보

· 제목 : [큰글씨책] 별것 아닌 것 (그리고 서른 여행자로 산-다)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 동남아시아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1840131
· 쪽수 : 360쪽

책 소개

2019년 6월 시작한 윤혜와 니콜라스의 동남아시아 여행 이야기다. 필리핀, 발리, 태국, 캄보디아를 여행했다. 진지한 인생 성찰하지 않기로 한 여행에서 인생을 돌아보고야 말았다. 무얼 얻었을지, 자세한 이야기는 책에서 읽어보자.

목차

- 프롤로그

- 필리핀

우린 관광이 아니라 여행을 왔어
중세 도시와 나가요 언니들
폼생폼사와 실용주의자가 함께 여행한다는 건
팔라완의 인디애나 존스를 꿈꾸며
여권을 빨아버렸다
가장 따뜻한 바다
다시는 여행사 투어하지 말자
낭만은 어디에
두 시간 만에 16만 원을 아끼다니
폭우 속 프라이빗 투어
이 시간이 영원히 멈췄으면
고속도로가 마치 인생 같아

- 발리
여행하기 참 좋은 세상
몰락한 원조 관광지에서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움
사진이 뭐길래
왕궁도 결국 사람 사는 집
새벽녘의 협박
일출 트레킹에서 일출을 놓치다
여행하다 아프면
삼시세끼 나시고렝 먹는 남자

- 태국 남부
오지 않은 공항 셔틀
연금술사
내가 사랑이 무엇인지 안다면
비수기여서 감사합니다
나조차 몰랐던 내 트라우마
독일인이 사랑한 마을
15년 전 덮쳤던 파도가 무색하게
버스 타고 기차 타고 산 넘고 강 건너

- 태국 방콕
카오산로드로 가는 조금 이상한 방법
내가 보는 것, 네가 보는 것
이 세대의 자유
진짜 모험의 시작

- 태국 북부
태국 알프스와 이상한 부처님
그 많던 호숫물은 누가 다 마셨을까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출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몰
솔직하면 돼
소떼와 밤고개를 넘다
19세기와 21세기 일상 어디쯤
결정은 네가, 계획은 내가
렛 잇 비
우리처럼 미친 사람이나 오는 거야
참다 참다 터트린 것
프랑스 코리아 모터바이크 프로젝트

- 캄보디아
이게 아닌데
후회는 없어

- 에필로그

- 사진첩

저자소개

전윤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에서 태어났다. 음악과 미술을 사랑하고 사람이 만든 작품과 건축, 환경에 적응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이 많다. 걸으며 천천히 살펴본다. 아름다운 것들에 홀리고 흘러가 버리는 감정에 충실하다. 그 순간 실컷 즐기지만, 이내 잊는다. 보이지 않는 것의 힘을 믿는다. 애매한 기분을 잘 참을 수 있으며 때론 싫어도 좋다고 대답하기도 한다. 누군가가 자신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으면 내심 섭섭하다.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한다. 무언가 궁금할 때면 주로 책과 인터넷을 뒤진다.
펼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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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조금 모아둔 돈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그저 마음 가는 대로, 우리 방식으로. 여행이란 이름 아래 삶의 의미를 애써 찾으려 하진 않기로 했다. 시드니에서 맥주 한 잔 마실 돈으로 필리핀에선 여섯 잔도 더 마실 수 있으니, 시드니의 셰어하우스 월세로 인도네시아에선 왕처럼 잘 수 있으니 떠날 이유는 충분했다. 무겁게 끌고 온 이민 가방은 각자 나라로 부쳐버렸다. 그렇게 여행을 시작했다. 7킬로그램 백팩을 하나씩 메고서.


마닐라는 어떤 도시일까. 철근이 다 노출된 허름한 아파트와 촌스런 유리 빌딩이 나란히 선 도시. 소음과 습기와 매연이 섞인 도시. 영어와 타갈로그어가 혼재된 도시. 엉킨 전깃줄처럼 삶이 뒤섞인 도시. 그들의 가톨릭에서 민간 신앙이 보이듯 요소요소가 너무나도 분명하지만 떼어낼 수 없이 엉킨 도시. 흐릿한 도시. 진짜 마닐라.


참을 수 없어 뛰어드는 우리. 바다 위로 부서지는 옅은 햇빛에 서로의 얼굴이 보였다 안 보였다 했다. 아주 조금씩 필리핀이 좋아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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