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와의 전쟁

영국 에딘버러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에딘버러대학교에서 동물학을 공부했고, 사우스햄프턴대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생물학 교사로 일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다양한 어린이 정보책을 출간했으며, 저서로 <바이러스와의 전쟁> 등이 있다.

번역가 겸 에세이 작가이다. 저서로는 <토닥토닥, 숲길>, <슬슬 거닐다>, <푸른 소나무의 땅 이야기>가 있고 역서로는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미래로의 여행>, <알바는 100살>, <위대한 모험가들 외> 60여 권이 있다. 작가 작업실 ‘빌더’를 운영하고 있다.

전염병이 전 세계에 퍼진 요즘 미생물에 관한 책에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독특한 경험이었어요. 아버스노트 선생님의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와 호기심 많은 캐릭터들 덕분에 웃음을 달고 작업했답니다. 특히 요즘처럼 우울한 시기에는 이 웃음이 정말 힘이 됐어요. 방과 후 즐겨 보던 만화책들이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렇게 얻은 영감으로 이 책에 등장하는 영웅, 악당, 인간, 미생물들에게 활력과 개성을 불어넣을 수 있었답니다. 독자 여러분도 이 책에 나오는 친구들에게 푹 빠지고, 미생물의 세계를 마음껏 탐험하며 위로의 시간을 보내기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