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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91192641614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5-01-17
책 소개
목차
1장 고향으로 향하는 해적들
2장 외눈박이 거인
3장 바람을 담은 가죽 부대
4장 돼지가 된 사람들
5장 타르타로스를 다녀오다
6장 수많은 유혹
7장 칼립소와의 이별
8장 나우시카 공주와의 만남
9장 텔레마코스의 모험
10장 오디세우스의 능력
11장 이타카로 돌아온 오디세우스
12장 변장한 거지가 나타나다
13장 탄로 난 정체
14장 살육의 시작
15장 살육의 현장
16장 이타카의 평화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수많은 함대들과 작별을 고한 후 오디세우스는 열두 척의 배를 이끌고 고향으로 향했다. 집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과연 몇 척의 배가, 몇 명이 살아 돌아갈 수 있을지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고국으로 돌아가는 항해는 새로운 형식의 전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마침내 오디세우스의 선단은 다시 큰 바다로 나섰다. 상상도 못 할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한 채.
1장 고향으로 향하는 해적들
오디세우스는 거인의 침대에서 그물처럼 만들어 깔아둔 실버들을 끊어서 양의 배에 동여맸다. 그리고 병사들은 그 실버들을 붙잡고 양의 배에 매달렸다.
“자, 모두 양들을 내보내자!”
엉덩이를 두들기자 새벽이 온 줄 알고 양과 염소들은 바깥으로 몰려 나갔다. 폴리페모스는 갑자기 동굴 밖으로 나가는 양과 염소들을 하나하나 더듬어 만져보았다. 사람인지 동물인지 알아내기 위해서였다.
2장 외눈박이 거인
키르케는 세이렌이라는 마녀들이 얼마나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지, 마치 끊을 수 없는 거미줄로 꽁꽁 묶어 잡아당기는 것 같다고 했다. 뱃사람들은 그 소리에 홀려 섬으로 다가가다 배가 좌초해 모두 바다에 빠져 죽는다는 것이었다. 아름다운 꽃이 피는 섬이라고 하지만 가까이 다가가 보면 온통 침몰한 배들과 죽은 사람들의 뼈와 해골이 바다에 가득 잠겨 있었다.
6장 수많은 유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