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다시 살아난 초록섬

다시 살아난 초록섬

(2025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쉘프 SUSTAINABILITY 선정 도서)

잉그리드 샤베르 (지은이), 라울 니에토 구리디 (그림), 문주선 (옮긴이)
FIKAJUNIOR(피카주니어)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다시 살아난 초록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살아난 초록섬 (2025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쉘프 SUSTAINABILITY 선정 도서)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91192869124
· 쪽수 : 40쪽
· 출판일 : 2023-12-20

책 소개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피카 그림책 시리즈' 열 번째 작품.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함과 이기심을 경고하며, 한편으로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을 헌신적인 노력으로 일궈 낸 인간의 기적을 보여 주어 독자들에게 희망과 책임감을 고취시킨다.
★ 2025 볼로냐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쉘프 SUSTAINABILITY 선정 도서
(The BRAW Amazing Bookshelf 2025 - Sustainability:
17 Goals for a Better Future) ★

더 나은 지구를 위해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살아 있는 전설 잉그리드 샤베르와 라울 니에토 구리디가 들려주는 ‘초록의 기적’


“한때 그곳엔 섬이 있었다.”
이곳에 살았던 인간들에게, 이곳에 살아갈 인간들에게 보내는 묵직한 경고

책장을 펼쳐 보면 우리가 사는 가까운 곳에 이름 모를 작은 섬 하나가 있다. 한때는 초록의 숲이 무성했고 많은 새가 밝은 소리로 지저귀며 사랑의 기쁨을 노래하는 생명의 땅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황량한 바람만 부는 폐허의 땅이 된 지 오래다. 왜 이곳이 죽음의 땅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탐욕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나무를 다 베어 버린 것인지, 인간들로부터 버림받은 땅인지, 새롭게 뭔가를 이어 갈 섬인지……. 독자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불러일으키며 작품 속 우리는 조각배를 천천히 저어 이름 모를 섬에 가 본다. 그리고 아무도 살지 않는 그곳에 우리가 가지고 있던 ‘나머지’들을 하나둘씩 옮긴다. 섬을 되살리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지만 섬은 더 이상 예전의 그 섬이 아니다. 당연히 해결할 수 있다고 자신했던 작품 속 우리는 현재의 우리 모습을 반추한다.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이 자연에, 이 사회에, 우리 주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게 하는 동시에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함과 이기심을 경고한다. 이 책에 그림을 그린 라울 니에토 구리디의 말처럼 ‘우리는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문제없이 살고 있다’고 믿는다. 만약 누군가 우리에게 삶의 시한을 선고한다면, 그리고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면 어떻게 반응할까? 남은 인생을 무엇으로 채울지,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 과거를 되돌아보며 무엇을 할지 고민할 것이다. 자연재해, 기후변화, 생태파괴 등 지구는 자기 몸을 망치는 인간에게 수없이 경고를 보냈다. 《다시 살아난 초록섬》은 이곳에 살았던 인간들에게, 이곳을 살아갈 인간들에게 간결하지만 묵직한 경고를 다시 한번 띄운다.

“우리는 우리가 걱정하는 모든 것을 ‘분리’하거나 ‘무시’하는 사회에서 산다. 그리고 단순히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 물건을 축적함으로써 물질 만능 주위에서 피난처를 찾는다. 우리는 때때로 보고 싶지 않은 것을 가리기 위해 높은 벽을 쌓거나, 다른 사람의 고통을 보지 않기 위해 연막을 친다. 그리고 자신의 울타리 안에서 문제없이 살고 있다고 믿는다.” ―라울 니에토 구리디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아무도 할 수 없는 ‘기적을 만드는 일’
작품 속 우리는 ‘나머지’를 섬에 쌓고 포개고 얹으며 섬을 변화시키려 애쓴다. 그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 그때, 한 사람이 섬에 식물 하나를 심는다. 식물을 심는 한 사람을 보고 다른 사람도 힘을 모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두의 노력이 헐벗은 대지와 그 위에 살아갈 사람들에게 생명을 불어넣자 아무것도 없던 섬은 거대한 숲으로 뒤덮인다. 새들이 돌아와 사랑의 노래를 부르며 지저귄다. 《다시 살아난 초록섬》은 우리의 작은 관심이 모여 얼마나 위대한 결과를 만들어 내는지를 보여 주는 동시에 기적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또 아무도 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식물을 심는 단순한 행위는 독자들에게 희망과 회복력, 세상을 바꿀 힘을 믿게 한다. 스스로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보통의 사람도 자기 뜻을 굽히지 않고 실천한다면 세상에 없던 기적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 기적은 함께할 때 더욱 강해진다. 스스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과 절망의 늪에 빠진 사람을 격려해 주는 그림책이다.

시적 상상력과 사유의 힘을 불러일으키는 텍스트와 볼로냐 라가치상에 빛나는 아름다운 그림의 만남
이 책의 글을 쓴 잉그리드 샤베르와 그림을 그린 라울 니에토 구리디는 지도에 없는 상상의 세계를 아름다운 문장과 감각적인 그림을 통해 현실처럼 우리 눈앞에 펼쳐서 보여 준다.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두 작가는 《새가 되고 싶은 날》, 《마지막 나무》, 《바다 한 방울》 등으로 이미 오랫동안 함께 작업해 왔다. 시적 상상력의 뛰어난 문장을 쓰는 잉그리드 샤베르의 글은 담담한 독백 형식으로 전개되며, 문장과 문장 사이를 건너는 찰나마다 바다 한가운데 섬 들이 서로 이어지듯 사유의 힘을 확장시킨다. 라울 니에토 구리디는 다채로운 상상력과 간결하고 섬세한 섬 드로잉으로 자신만의 개성 있는 스타일을 구축해 온 작가다. 이번 작품에서는 먹의 농담을 이용해 그리는 수묵화처럼 자연의 빛깔을 담은 회화와 숫자가 가득 적힌 디지털 등 다양하고 세련된 기법으로 작품 속 분위기를 서정적으로 구현했다. 《다시 살아난 초록섬》을 통해 두 작가는 한 편의 시 같은 그림책의 위상을 다시 한번 보여 준다.

저자소개

잉그리드 샤베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 프랑스 아베롱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카르카손에 살고 있다. 2010년 작가로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백여 권의 책을 펴냈다. 작품으로는 2018년 그린 어스 북어워드를 수상한 《마지막 나무》, 미국청소년도서위원회(USBBY) 주관 해외 우수 어린이책에 선정된 《바다 한 방울 A Drop of the Sea》, 《새가 되고 싶은 날》, 《마지막 나무》, 《소중한 것을 지키는 용기》 등이 있다.
펼치기
문주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스페인어와 영어를 공부했어요. 어린이책을 만들고 외국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해요. 첼로로 ‘백조’를 처음 연주하며 가슴 설렜던 순간을 떠올리면서 이 책을 옮겼어요. 옮긴 책으로는 『오케스트라』, 『어려워』, 『엄마가 그랬어』, 『양은 꽃을 세지』 등이 있어요.
펼치기
라울 니에토 구리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스페인 세비야에서 회화를 공부하고, 영상 및 광고 분야에서 일했다. 《고집불통 4번 양》은 2014년 스페인 마드리드 서점 연합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되었으며, 《두 갈래 길》은 2018년 볼로냐국제어린이도서전 라가치상 픽션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호랑이를 타다》. 《어려워》, 《새가 되고 싶은 날》, 《말》, 《O오! 》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