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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91193162521
· 쪽수 : 196쪽
· 출판일 : 2025-10-15
책 소개
<유 퀴즈 온 더 블럭> <세바시> 출연!
독일 대표 청소년합창단 지휘자 정나래가 들려주는
‘내 삶의 가능성을 지휘하는 생각 발견법’
“후회와 걱정 대신 밝고 좋은 생각을 모아 보자.
좀 더 괜찮은 오늘을 살아가게 될 거야.”
꿈꾸는 미래로 향하는 청춘에게 전하는 긍정과 용기의 메시지!
2025년 현재 독일을 대표하는 청소년 합창단의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정나래 저자. 그가 이끄는 합창단은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 합창대회에서 ‘아리랑’으로 1위를 수상하고, 독일 연방 합창대회에서 한국인 최초 지휘자로 1위를 수상하는 등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 가는 중이다. 그는 명실상부 K-클래식을 세계에 알리는 한국인 지휘자로 국내외 많은 매체에서 관심을 받고, 전 유럽을 다니며 지휘자로 강연자로 여러 세미나 초청을 받는다. 또한 그는 독일과 한국의 음악, 문화 교류,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아이디어를 내며 활동하기도 한다.
다방면의 다채로운 프로젝트들을 해낸 경험 덕분에 지금은 저자를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사실 처음은 쉽지 않았다.”고 그는 고백한다. 학창 시절에는 “네가 무슨 인서울?” “꿈도 참 크다.” 비웃음을 받았다. 대학을 졸업하고 유학의 길을 꿈꾸었을 땐 “형편도 어려운데 독일 유학이라니.” “현실에 만족해.”라며 번번이 반대에 부딪혔다. 힘겹게 발을 내디딘 독일에선 “발음이 왜 저래?” “동양인한테 독일 노래를 배우라고요?” 비꼬는 무시와 차별이 따라다녔다.
하지만 저자는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그 누구도 나보다 더 나의 성공과 행복을 바라는 사람은 없을 것이기에, 스스로 꿈을 정하고 응원했다. 안 될 수도 있지만, 될 수도 있는 거니까.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 이왕 시작할 거면 1퍼센트의 의심도 없이 100퍼센트, 아니 200퍼센트를 쏟아넣어 보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는 K-클래식을 이끄는 합창단 지휘자로 활약하며 유럽 전역에서 주목받는 무대에 서게 된다.
여기까지 읽고 나면 ‘화려한 성공의 궤도’ 즉, 저자가 꿈꿔 온 정상에 오른 이야기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담으로 써 내려간 기록이 아니다. 실패와 좌절에도 일어서고, 다시 무너져도 한 번 더 일어선 고통과 끈기와 노력의 증명이다. 왕복 여덟 시간 버스 안에서 보낸 연습의 시간, 실패로 끝난 예고 입시 경험, 오랫동안 품어 왔던 성악가의 꿈 대신 지휘자라는 새로운 꿈이 생겨난 계기, 부족함을 인정하고 배움을 이어 간 과정은 독자들에게 꿈은 결코 특별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라는 깨달음을 전한다. 저자는 보잘것없어 보였던 씨앗이 인고의 시간을 거쳐 반짝이는 열매를 맺는 과정을 자신이 걸어온 삶의 풍경 속에 펼쳐 보인다.
“날아오르길 원하는 새에게는 ‘날개’가 필요하다.
그리고 하나 더, 날개를 펼칠 ‘용기’가 간절할 뿐이다.”
꿈꾸는 내가 되는 최고의 방법은, 나 자신을 사랑하고 믿어 주는 용기!
책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꿈은 행동하는 것”이며 “성공의 비결은 가장 가까이, 내 안에 있다”는 사실. 정나래 저자는 독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며 겪은 문화적 장벽과 차별, 아이들의 무시와 부모들의 의구심을 오히려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다. 그리고 결국 합창단을 이끌고 독일 대표로 선발되는 성취를 이루어 냈다.
그는 힘들었던 지난날을 회고하며, 지금 이곳의 청소년과 청년에게 거창하지 않아도 일상에 도움 되는 밝고 좋은 생각의 씨앗을 건네주고자 ‘내 삶의 가능성을 지휘하는 생각 발견법’을 제안한다. 생각이 바뀌면 말이 바뀌고, 말이 바뀌면 삶의 태도가 달라진다는 사실을, 저자 스스로 경험했고 지금도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긍정의 힘으로 일상을 채우면, 나를 쓰러뜨리려는 말들에 흔들리지 않고 바라는 미래에 다가가는 내면을 기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책 곳곳에 담긴 에피소드와 짧은 단상들은 읽는 이에게 “지금 이 순간, 작은 실천이 미래를 바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 이미지화하는 법, 자기암시를 통해 스스로를 북돋우는 법, 실수를 배움으로 전환하는 태도 등은 현실적인 조언이자 저자 자신의 일상으로 증명한 꾸준한 노력과 습관이다. 꿈은 거창한 것이 아니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시작이다. 때로는 말도 안 되는 꿈조차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니까.
그렇다고 ‘내가 꿈꾸는 내가 된다’는 의미가 꿈을 이루어 낸 성공이나 목표 도달, 목적 쟁취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저자가 줄곧 강조하는 ‘내가 꿈꾸는 나’는 ‘나다운 나로 살아가기’의 확장인 셈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휩쓸리지 않는 나. 남에게 잘 보이려고 나 자신을 속이거나 낮추지 않는 나. 스스로를 못나게 여기지 않는 나……. 세상 그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해 주는 것이 먼저다. 용기를 갖고 나의 방향, 나의 시간, 나의 속도에 맞춰 걸어가다 보면 ‘내가 꿈꾸는 나’에 가닿을 수 있다고 저자는 재차 이야기한다.
상처와 두려움, 불안과 걱정이 가득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희망과 도전, 자기 확신의 메시지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정나래 저자가 전하는 진심 어린 격려와 경험담이 따스한 힘이 되어 주기를. 읽는 동안 책 곳곳에 심어 둔 밝고 좋은 생각의 씨앗을 발견하여, 각자의 열매를 단단히 풍요롭게 맺어 나갈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멀리 가 보기로 했다
1장 괜찮아, 흔들릴수록 앞으로 나아가는 거야
잘될 것이라는 암시 │ 시간의 축적 │ 꿈과 망상의 차이 │ 도전은 언제나 실패가 따라오는 법 │ 닮고 싶은 사람을 떠올리자 │ ‘간절함’이라는 세계 │ 목표를 기억하기 │ 끌어당김의 법칙 │ 나를 위한 투자 │ 한계를 발견했을 때 │ 때로는 초라한 마음이 기회가 된다 │ 나를 강하게 만드는 마음속 주문 │ 힘든 건 사실이지만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야 │ 진심을 주고받는 과정 │ 롤모델을 찾아라 │ 나를 자라나게 하는 말들
2장 늦은 시기란 없어, 각자의 속도가 있을 뿐이야
나를 가장 사랑하지 못한 사람, 나 │ 말만 하지 말고, 지금 시작 │ 때로는 말도 안 되는 꿈을 꾸자 │ 성공의 비결은 가장 가까이 머물고 있다 │ 현명한 소비가 중요한 이유 │ 한 번의 실수는 오히려 배움이 된다 │ 여행을 즐겨라 │ 결과보다는 과정 │ 독수리가 될래, 까마귀가 될래 │ 실패하고 나서 일어난 일 │ 축지법 대신 나만의 보폭으로 │ 꿈이 이루어지는 ‘위시 리스트’ 만들기 │ 생각은 날개이자 바람 │ 구분하기 어렵지 않다 │ 좋은 사람을 곁에 두자 │ 우리는 결국 잘될 것이다
3장 그쪽이 아니면 저쪽으로, 너의 답을 찾아가
사소한 계획을 실천하는 생활 │ 너무 절실하면 꿈속에도 나타나 │ 다른 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말자 │ 나를 위한 자리 │ 천 개의 바가지를 닦으며 │ 공부도 습관, 실천력도 습관 │ 잠은 보약이 맞다 │ 겸손한 자신감, 미소 짓는 성공 │ 나를 믿는 마음 │ 죄책감 없이 쉬는 하루 │ 다양하게 직접 겪어 보기 │ 틈새 시간 공략법 │ 지금이 가장 좋은 시기 │ 잠재력은 시련에서 온다
4장 믿어 봐, 너는 너의 가장 큰 힘이야
작은 기쁨을 자주 수집하며 │ 짐을 많이 가지고 살지 말자 │ 버티는 사람이 결국 이기게 되더라 │ 꿈을 바꿔도 괜찮고, 꿈이 달라져도 괜찮다 │ 부정보다 긍정으로 나아가기 │ 아끼면 후회되고, 표현하면 기적이 되는 일 │ 미래의 나에게 가까워지는 시간 │ 꿈을 지지해 주는 ‘진짜’ 나의 편 │ 중심을 지키는 몇 가지 방법 │ 좋아하는 일을 계속해 나가는 힘 │ 삶의 모든 과정은 경험 │ 무례함에 관한 짧은 생각 │ 햇볕이 빠를까, 바람이 빠를까 │ 시간에 따라 캐릭터가 달라졌다 │ 아무리 좋아도 권태기는 찾아오더라 │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지 않아도, 모든 나를 내가 사랑할 수 있다 │ 어디로 어떻게 가고 있는지 살피기
에필로그- 나에게 하고 싶은 말
저자소개
책속에서
나는, 멀리 보기로 했다.
미래의 내 가치를 올리기 위해 도전하기로 했다.
끊임없이 배우는 데 힘쓰기로 했다. 지금 도전하지 않고, 배움을 위해 투자하지 않으면 나는 5년 후, 10년 후, 20년 후에도 내가 앉아 보고 싶은 자리에 절대로 가지 못할 거야.
물론 안 될 수도 있지만, 될 수도 있잖아. 아무도 모르는 거잖아.
이왕 시작할 거면 1퍼센트의 의심도 없이 나의 100퍼센트, 아니 200퍼센트를 쏟아넣어 보자. 하고 싶은 것을 해 봐야 결과가 어떻든 후회가 없어.
내가 되고 싶은 나.
지금의 나와 앞으로의 나를 연결하는 고리를 매끄럽게 이어 가면,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지지할 수 있다.
내가 되어 가는 나.
나는 오늘, 나로 살아간다. 나는 내일, 나로 나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