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취업/진로/유망직업 > 국내 진학/취업
· ISBN : 9791193304112
· 쪽수 : 196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 국회의원 한기호 / 現 국방위원회 위원장(예비역 중장, 육사 31기)
- 국회의원 안규백 / 現 국방위원회 위원(前 국방위원장)
- 아시아경제 기자 양낙규 / 군사전문기자
프롤로그
- 전역 또는 이직(전직)을 고민하는 분에게
1부
위기를 이직의 기회로 만들다
1. 전역은 남의 일이 아니다
2. 날벼락처럼 내려온 파견 명령
3. 내가 전역을 결심한 이유
(1) 법돌이가 군 장교가 되겠다고?
(2) 청운의 꿈을 품고 기무사로
(3) 저는 전공을 살리고 싶어 기무사에 왔습니다만?
(4) 뻔히 보이는 미래를 알면서 그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다
4. 나의 좌충우돌 전역 준비 과정
(1) 나 홀로 전역 준비 시작
(2) 어쩔 수 없이 찾아온 슬럼프
(3) 목표 설정하기
(4) 다시 돌아보는 나의 전역 준비 과정
5. 파견 근무에서 이직 기회를 얻다
(1) 새로운 자극과 깨달음
(2) 파견 근무에서 나의 능력 증명하기 - 3가지 주요 업무
(3) 월드 클래스가 된 후 찾아온 이직 기회
6. 2막 2장, 회사 생활
(1) 글로벌 항공 위협 네트워크 구축
(2) 항공기 사이버 보안 업무 정립
(3) 개인정보 보호에 이어, 방산 보안 업무까지
2부
전역 후 이직 성공 사례
1. 다양한 선택지가 있다
2. 장기 복무 장교로 전역 후 공직에 채용된 사례
(1) 단시간 시험 공부로 해양경찰 이직에 성공한 N 소령
(2) 주 독일 한국 대사관 전문 행정직으로 채용된 Y 대위
3. 사업가 변신에 성공한 전역 장교 사례
(1) 해외 구매 대행 사업 창업으로 성공한 ‘머니캡틴’(대위 전역)
(2) 5가지 직업 갖는 것에 도전 중인 ‘N잡러’(소령 전역)
4. 장기 복무 부사관 전역 후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사례
(1) 서울시 공무원에 합격한 J 중사
(2) 소방 공무원에 합격한 H 중사
(3) 두 가지 사례를 보면서 느낀 점
3부
전역 상담 사례
1. 블로그에서 시작된 상담
2. 사이버 특기를 활용하여 취업을 희망하는 사관학교 출신 L 소령
(1) L 소령의 고민
(2) L 소령의 경력 분석
(3) L 소령을 위한 조언
3. 안정적인 삶을 위해 5년 차 전역을 고민 중인 A 대위
(1) A 대위의 고민
(2) A 대위의 경력 분석
(3) A 대위를 위한 조언
4. 소방 공무원 시험 낙방 후 진로 방향을 고민하는 예비역 B 중사
(1) B 중사의 고민
(2) B 중사의 경력 분석
(3) B 중사를 위한 조언
4부
전역 (전직, 이직) 준비 프로세스
1. 전역(전직, 이직) 준비 프로세스가 필요한 이유
2. 전역(전직, 이직)을 결심한 이유는 무엇인가
3. 노후 자금 계산해보기
4. 나의 적성은 무엇이며, 어떤 직업군에 도전할 것인가
(1) 직업 심리 검사
(2) 자신에 대해 평가하기
(3) 직업 선택 시 고려하는 가치의 우선순위
5. 원하는 직업을 얻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6. 취업 전략 세우기
7. 도전하기
5부
전역 후 사회생활 적응하기
1. 사회는 군대와 다르다
2. 권위의식 버리기
3. 존대하기
4. 메일이나 SNS로 부드럽게 의사소통하는 법
(1) 메일이나 SNS(카카오톡, 메신저 등)의 특성
(2) 군대식 표현은 금물
(3) 단톡방에서
(4) 오해는 빠르게 해소
5. 식사 에티켓
6부
군 생활 때 이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1. 현역들이 놓치는 것
2. 사회에서 누릴 수 없었던 교육 기회
3. 내 집 마련을 통한 부동산 재테크 기회
4. 시간 관리와 독서
5. 좋은 인연 맺기 - 선생님 만들기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장교나 부사관 모두 군에서 임관을 했다면 언젠가 전역을 해야 한다. 그런데 군 생활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사회와 단절되어 있어서, 사회가 어떻게 변하고 트렌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쉽지 않다. 특히 여러 직종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현역들은 사회를 직접적으로 경험해보지 않아서, 군 생활밖에 하지 않은 군 선배와 상담을 하거나 유튜브로 세상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된다. 직업 군인을 위한 이직(전직) 준비 팁을 담고 있는 책도 거의 없다.
올림픽 대회와 패럴림픽 대회를 마무리하고 2018년 3월 31일에 전역하였다. 그리고 4월 1일부로 대한항공에 입사했다. 희망을 잃어가던 군 생활이었는데, 새로운 곳에서 다시 인생을 시작할 수 있어 모든 것에 감사했다. 내가 어떻게 지금 이 자리까지 왔을까? 사람을 잘 만난 것도 있고 내가 전역 준비를 하기 위해 자력으로 관리를 한 덕도 있다. 그래서 나는 아직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한다. 나는 지금도 정년 이후의 내 일을 찾거나, 또 다른 좋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나의 능력을 계발하려 노력하고 있다. 또 다른 나의 미래를 위해서 나는 지금도 여러 분야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근무했던 이야기는 가급적 하지 말자. 주변을 둘러보면 옛날에 잘 안 나간 사람 없다. ‘여자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이 군대 이야기, 그다음이 군대에서 축구한 이야기’라는 농담도 있다. 과거 이야기를 하면 과거에 함께 있었던 사람 외에는 좋아하지 않는다. 과거에 함께 일한 사람이라도 계속 과거 이야기만 한다면, 배울 점이 없어서 만나는 것을 꺼려할 것이다. 이직한 직장인도 현재 회사에서 과거 회사 이야기를 하면 좋아하지 않는 것을 잘 안다. 심리학적으로 과거 이야기를 많이 하는 사람은 현재가 과거보다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라고 한다. 굳이 상대방에게 지금 행복하지 않다는 심리 상태까지 보여줄 필요가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