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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반려동물
· ISBN : 9791193595176
· 쪽수 : 192쪽
· 출판일 : 2024-08-30
목차
CHAPTER 01 개의 기원과 역사
1. 개와 늑대의 차이점
CHAPTER 02 견체학이란?
1. 골격계
2. 근육계
CHAPTER 03 전구
1. 머리
1.1 머리 부위 근육
2. 눈
2.1 양안시와 단안시
2.2 눈의 구조
2.3 사물을 보는 과정
2.4 눈의 색상과 형태
2.5 시각 하운드
2.6 대표 질환
3. 코
3.1 코의 구조
3.2 냄새를 맡는 과정
3.3 뛰어난 후각 능력
3.4 후각 하운드
3.5 대표 질환
4. 입
4.1 입의 구조
4.2 상악골과 하악골
4.3 입술의 사용
4.4 이 빨
4.5 교 합
4.6 혀
4.7 혀의 색깔
4.8 대표 질환
5. 귀
5.1 귀의 구조
5.2 외 이
5.3 중 이
5.4 내 이
5.5 소리를 듣는 과정
5.6 뛰어난 청각 능력
5.7 귀의 형태
5.8 대표 질환
6. 척추와 척주
6.1 대표 질환
7. 목
7.1 머리와 목의 상관관계
7.2 목의 형태
7.3 경 추
8. 앞다리
8.1 앞다리 부위 근육
8.2 견갑골
8.3 상완골
8.4 요골과 척골
8.5 앞다리의 구성과 각도
8.6 앞 발
8.7 올바른 앞다리 구성
8.8 대표 질환
CHAPTER 04 중구
1. 중구 부위 근육
2. 등
2.1 흉 추
2.2 흉 강
3. 배
3.1 복 강
3.2 육식동물과 초식동물의 소화기관
4. 허 리
4.1 요 추
5. 탑라인
CHAPTER 05 후구
1. 후구 부위 근육
2. 골 반
3. 대퇴골
3.1 대퇴골의 길이에 따른 차이
4. 슬개골
5. 경골과 비골
6. 뒷 발
7. 아킬레스건
8. 비 절
9. 대표 질환
10. 꼬 리
10.1 꼬리의 형태
10.2 꼬리의 움직임
CHAPTER 06 보행법
1. 보행의 종류
1.1 워 크 walk
1.2 앰 블 amble
1.3 페이스 pace
1.4 트 롯 trot
1.5 캔 터 canter
1.6 캘 럽 gallop/run
2. 싱글 트래킹
3. 견종별 특정 보행법
저자소개
책속에서
머리말
제가 애견훈련학과 대학교를 졸업하고 발트바우에서 훈련사로써 일을 하기 시작하면서 처음 공부한 것이 다름 아닌 견체학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자 제 스승이신 구태호 소장님이 늘 하시는 말씀이 “도자기공이 도자기 만드는 재료가 무엇인지, 어떻게 빚는지 모르는게 말이 되냐”며, “훈련사라면, 개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개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훈련의 기술을 터득하기에 앞서 먼저 ‘개’ 자체에 대해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각 신체 부위의 위치나 기능 정도만 알고 있었다면, 계속해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견체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갔습니다. ‘이 뼈는 다른 뼈랑 모양이 왜 다를까?’, ‘아 이 뼈는 근육의 부착면이 되어야 하는구나. 그렇다면 왜 이 뼈가 저 근육의 부착면이 돼야만 했을까?’ 이런 질문들로 보다 깊이 있는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견체학을 공부하는 중에 어떤 의문이 생기면 그 의문을 간단한 영단어로 조합하여 외국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는 방법으로 정보를 검색했습니다. 아무래도 영어를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맞지 않는 부분도 있었고 제가 찾고자 하는 정보와는 다른 정보가 나오는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반려견 문화가 본격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우리나라 포털 사이트에 검색하는 것만으로 견체에 대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한정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보다 편하게 견체학을 접할 수 있도록 발트바우 코칭 스탭들과 수의사 송창훈 원장님이 함께 이 도서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견체학 도서를 발간하는 이 시점에도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얻고 깨달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문들도 그렇겠지만 견체학은 파고들수록 탐구심이 생기고 알아가면 알아 갈수록 매력적인 학문인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독자분들도 이 도서를 읽으시며 단순 한 궁금증에도 계속 질문을 던지며 깊이 있게 공부해보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반려견 시장이 커가는 만큼 다양한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들이 많아질 것이고 실제로 지금도 그렇게 되고 있습니다. 반려견 훈련사, 반려견 미용사와 같은 반려견 관련 직종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는 분들, 실제로 관련 직종에 종사 중이신 분들, 더 나아가 직업이 아닌 반려인으로써 살아가는 모든분들이 이 도서를 읽으시며 나와 함께하는 반려견에 대해 조금 이나마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