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춘기 딸을 위한 아우성 빨간책

사단법인 푸른아우성은 2003년 구성애 대표를 중심으로 설립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교육 및 성 상담 전문 기관입니다. 현재는 2대인 이충민 대표가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극적이고 왜곡된 성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 성을 도구화하는 문화와 진정한 소통을 가로막는 고정관념을 넘어, 건강하고 자유로운 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20여 년간 쌓아온 전문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푸른아우성은 약 50만 건에 달하는 무료 성 상담을 제공하며 수많은 이들의 내밀한 고민과 상처를 세심하게 경청하고 치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과 계층에 맞춤화된 체계적인 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교육 플랫폼을 구축했습니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취약한 계층을 위한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모든 이에게 평등한 성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더불어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주 5일 운영되는 카카오톡 전문 상담 서비스와 함께, 유튜브 채널 〈아우성TV〉와 〈딸바TV〉를 통해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확하고 건강한 성 정보를 생동감 있게 전달하며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소통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푸른아우성은 모든 이가 자신의 삶을 주도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성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성에 대한 깊은 철학과 태도를 새롭게 일구는 여정의 중심에서, 푸른아우성은 언제나 함께합니다.

1956년에 태어났으며, 연세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후 1979년부터 부산 일신기독병원에서 7년간 조산사로 근무했으며, 카톨릭 여성농민회, 부산여성회 등 여성단체에서 활동했다. 1987년 이후 현재까지 교원연수원, 교육청, 관공서, 기업체, 대학, 중·고등학교, 어머니회, 사회단체 및 종교단체 등에서 연간 300회 성교육 활동 및 방송 출연을 하였고, 교육부 성교육 자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청소년을 위한 내일 여성센터」 전국 부회장, 내일신문 부설 「성교육센터」소장 역임하였다. 사단법인 푸른아우성 1대 대표로서 여전히 성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저서로는 《니 잘못이 아니야》 《야후 지식검색과 함께 한 구성애의 빨간책》 등이 있으며, 감수한 도서로는 《성교육 어떻게 할까》 《푸른이와 우성이의 성장 일기》 《말괄량이 백설공주 뽐쟁이 왕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