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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노화

염증 노화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염증 디톡스)

박병순 (지은이)
쌤앤파커스
1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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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노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염증 노화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염증 디톡스)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94755678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5-08-18

책 소개

피부 고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혈액검사부터 해보자”고 말하는 의사, 박병순 원장은 노화의 해답을 피부가 아닌 혈액에서 찾는다. 20년 넘게 재생의학을 연구하고 환자들을 진료하며 그는 확신하게 되었다. 노화는 겉이 아니라 몸속, 혈액과 면역세포의 기능이 무너질 때 시작된다는 것.
★★★★★전 세계 노화과학의 흐름을 집대성한 염증 노화 바이블
★★★★★스탠퍼드가 주목한 염증의 실체와 4단계 회복 프로그램

몸의 무기력, 피로, 노화는 ‘혈액 염증’이 쌓였다는 신호다
“혈액이 맑아지면 다시 젊어진다”

피부 고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에게 “혈액검사부터 해보자”고 말하는 의사, 박병순 원장은 노화의 해답을 피부가 아닌 혈액에서 찾는다. 20년 넘게 재생의학을 연구하고 환자들을 진료하며 그는 확신하게 되었다. 노화는 겉이 아니라 몸속, 혈액과 면역세포의 기능이 무너질 때 시작된다는 것. 염증이 퍼지면 피로해지고, 세로토닌이 고갈되며, 우울과 불안이 뇌를 점령한다. 면역세포는 무력해지고, 세포 에너지는 멈춰선다. 그 결과는 피부 노화, 장기 노쇠, 감정 번아웃이다. 하지만 이 흐름은 되돌릴 수 있다. 혈액을 맑게 하고 면역세포를 깨우며 미토콘드리아를 재가동하면, 몸은 다시 젊어질 수 있다. 《염증 노화》는 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가장 과학적인 디톡스를 안내한다.

“건강검진 수치는 정상인데 왜 이렇게 피곤할까?”

건강검진 결과 수치가 ‘정상 범위’에 있으면 우리는 안심하곤 한다. 아무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염증 노화》의 저자 박병순 원장은 말한다. “수치가 정상이더라도 몸은 이미 늙어가고 있을 수 있다.” 피로감, 통증, 불면 같은 설명하기 어려운 변화들이 계속되는데도 진단은커녕 대책조차 없는 경우가 많다. 병원에서는 “그 나이면 원래 그렇다”거나 “스트레스를 줄여보라”는 모호한 말만 돌아온다. 더 큰 문제는 수치가 비정상일 때다.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약을 처방받고, 혈압이 오르면 혈압약을 먹는다. 하지만 약을 복용해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는 사람이 많다. 수치는 내려갔을지 몰라도 몸속 깊은 곳에서 ‘염증’이라는 불씨가 계속 타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것이 지금 우리가 마주한 노화의 본질이라고 말한다.
서울대 의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된 그는 줄기세포와 미생물 면역학을 융합해 20년 넘게 피부·면역·신경계를 아우르는 노화 메커니즘을 연구해왔다. 그는 노화를 겉모습이 아니라 혈액과 미토콘드리아 기능의 문제로 보고 ‘염증 노화(InflammAging)’라는 개념으로 질병·노쇠·무기력의 연결고리를 풀어낸다.

노화는 혈액에서 시작되고, 회복도 혈액에서 시작된다
지금까지 몰랐던 진짜 건강 루틴

그의 진료 철학은 한결같다. “노화는 피부에서 시작되지 않는다. 혈액에서 시작된다.” 20대 여성 환자는 그 철학을 그대로 증명해준 사례다. 그녀는 여드름과 흉터로 병원을 찾았지만, 극심한 피로와 수면장애로 고통받고 있었다. 혈액검사 결과 별 문제는 없었는데 염증 수치만 유독 높았고, 박 원장은 이를 ‘염증 노화’의 초기 신호로 해석했다. 염증을 낮추고 면역기능을 조절하자 그녀의 삶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그는 이 사례를 통해 만성피로증후군이 단순한 에너지 고갈이 아니라 혈액 염증과 깊이 연결된 질환임을 확신하게 되었다. 또 다른 환자는 60대 남성이었다. 평생 운동을 해온 그는 바벨 70kg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러나 면역조절 치료를 병행한 뒤 마침내 그 무게를 들어올렸다. 저자는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깨달았다. 염증을 잘 다스리면 건강을 지키는 수준을 넘어 나이와 상관없이 신체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이다.
《염증 노화》는 수많은 임상 사례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노화의 실체를 해부하고 그 속도를 되돌리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논문과 최신 노화과학 데이터를 총망라해 우리가 믿어온 ‘건강 상식’에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때로는 정면으로 반박한다. 예를 들어 철분은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믿음, 과연 맞는 말일까? 실제로 남성의 철분 수치는 여성보다 약 4배 높고, 그만큼 심장질환·암·치매의 위험도 크다. 철분 과잉은 염증을 부르고, 활성산소를 늘리며 세포 손상을 유발한다.
비타민과 영양제를 맹신하는 태도도 재고해야 한다. 미국의 대규모 연구에서는 매일 종합비타민을 먹는 사람들의 사망률이 더 높았고, 활성산소를 과도하게 억제하면 오히려 미토콘드리아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실험 결과도 함께 소개된다. 저자는 강조한다. “영양은 음식에서 섭취해야 한다. 보충제가 아니라 식단 자체를 바꿔야 한다.” 운동의 순서도 중요하다. 근력운동을 먼저 하고 유산소운동을 해야 미토콘드리아 생성과 근육 회복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진다. 반대로 고강도 유산소운동을 먼저 하면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다. 이처럼 일상의 작은 선택 하나하나가 노화 속도를 결정짓는다.

영양분을 넣기 전에 몸속 쓰레기부터 청소하라!
‘혈액검사 결과 해석 가이드’와 ‘친염증성 식품 vs. 염증 낮추는 식단’ 수록

이 책은 노화, 피로, 감정 문제, 면역 이상까지 모든 문제의 중심에 ‘혈액 염증’이 있다고 진단하며, 이를 회복하기 위한 4단계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1단계는 염증의 실체를 인식하고,
2단계는 식습관과 생활 루틴으로 혈액을 맑게 만들고,
3단계는 미토콘드리아 기능을 회복시키고,
4단계는 신경계·면역계·장축을 함께 회복하는 것이다.

이 책은 노화의 출발점인 염증의 실체를 과학적으로 밝혀내고, 이를 예방하고 회복하기 위한 식이요법, 혈액력 개선법, 생활 루틴 등 실천 가능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단순한 건강 팁을 넘어서 생리학적 원리에 기반한 탈노화 설계도를 손에 쥐여주는 책이다.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 한규섭, 배우 송윤아, 의학전문기자 이진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이 책을 추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과학성과 실용성, 그리고 신뢰가 모두 담겼기 때문이다.
늘 피곤한 사람, 이유 없이 무기력한 사람, 갑자기 나이 든 듯한 변화를 느끼는 사람이라면 이제 당신의 혈액 속에 숨어 있는 ‘염증’이라는 불씨를 의심해봐야 한다. 《염증 노화》는 그 불씨를 끄고 다시 젊어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노화의 흐름을 거스를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질문에 가장 현실적인 답을 건넨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_혈액이 맑아지면 다시 젊어진다

1장 우리는 그동안 현상에 속았다

의사는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암과 알츠하이머병의 공통점|몸-뼈-뇌, 무너짐에는 순서가 있다|만성피로증후군과 롱코비드, 본질은 하나다|염증관리는 젊음을 지키는 첫걸음

2장 ‘미토’가 망가지면 노화가 시작된다

철분이 많을수록 병에 잘 걸린다고?|좋은 걸 더할 시간에 나쁜 걸 덜어라|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를 지배한다|운동장에서 벌어지는 미토 전쟁|췌장과 뇌, 미토가 가장 취약한 장기|미토가 복수할 때 인간은 늙는다

3장 모든 화살은 당을 향한다

미토를 무너뜨리는 가장 달콤한 독|특별히 더 경계해야 하는 당|하루 10g의 설탕이 생물학적 나이를 바꾼다|달콤한 한입이 간과 뇌를 무너뜨린다

4장 혈약 속 노화 시계를 초기화하라

염증을 조절하면 감정, 탈모, 불면도 해결된다|혈액 없이 장수는 없다-연구들이 말해주는 사실|혈액은 ‘노화 신호’의 통로다|노화 세포를 제거하고 피를 맑게 하라|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해야 하는 이유

5장 염증과의 전쟁, 승리하는 루틴

염증을 낮추는 건강한 밥상|덜 먹고, 비워내고, 골라 먹고, 바꿔 먹자|나쁜 음식을 독약처럼 여겨라|나물은 데쳐 먹는 것이 좋다|사우나로 적절한 자극을 주어라|앉아 있으면 늙고 움직이면 젊어진다|피로와 노화를 멈추는 4단계 루틴

참고문헌 및 출처
저자 소개

저자소개

박병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노화는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그 속도를 결정짓는 ‘염증’은 조절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연구와 임상에 몰두해온 의사이자 과학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피부과 전문의가 되었으며,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간 줄기세포와 미생물 면역학을 접목해 연구하며, 피부·면역·신경계를 아우르는 노화의 메커니즘을 탐색해왔다. 그는 서울대 의대에서 겸임·초빙 조교수로 재직하며,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피부 노화 개선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줄기세포와 피부 관련 국내외 특허를 25건 이상 출원하고, 미국 피부노화 교과서 집필에도 참여하는 등 학문적 기여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피를 맑게 해 미토콘드리아에 휴식을 주고 염증 지수를 낮추는 탈노화 치료법 특허를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하여 세계적 노화 권위자 니르 바질라이 교수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그는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최신 연구와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류 최대의 난제인 노화를 현실적으로 풀어낸 성과를 《염증 노화》에 담았다. 저서로 《내 친구는 왜 젊어 보일까》, 《압구정 피부과 박병순의 동안피부 솔루션》이 있으며, 현재 셀파크피부과 원장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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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병원을 찾으면 대개 혈액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를 보면 보통 정상 범위 안에 있거나 일부 수치가 살짝 벗어난 정도인 경우가 많다. 검사가 정상으로 나오면 의료진은 조언한다. “그 연세에는 대개 그러십니다.”, “스트레스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라고 말이다. 결국 노화가 진행되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면서도, 뚜렷한 해결법을 찾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보내게 된다.
물론 수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나면 상황은 조금 다르다. 혈압이 높으면 고혈압약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이를 낮추는 스타틴(statin, 체내 콜레스테롤 합성을 저해하여 고지혈증 치료에 쓰이는 전문 의약품)을 먹는다. 그렇다면 약을 복용하고 나서 환자들은 만족감이 높을까? 안타깝게도 그렇지 않다. 수치는 안정돼도 피곤함, 잦은 통증, 불면 등 실제로 불편했던 증상은 크게 나아지지 않는다.
여기에는 쉽게 간과하는 함정이 있다. 의료계에서는 검사 결과가 정상 범위 내에 있으면 ‘WNL Within Normal Limits’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일부 의료진은 이를 ‘We Never Looked(우리는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라고 비판적으로 해석한다. 단순한 숫자에만 의존해 환자의 상태를 판단하는 태도의 위험성을 경고하기 위해서다. 사실 건강은 단순한 숫자로만 정의할 수 없다. 수치는 객관적인 지표가 될 수 있지만 진짜 건강은 차트 밖에 있는, 보다 복잡한 요소들로 결정된다.
- 의사는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았다


20대 초반의 한 여성이 여드름과 피부 흉터 치료를 하기 위해 병원을 찾아왔다. 미술을 전공하던 그녀는 극심한 피로로 학업을 중단한 상태였다. 밤에는 쉽게 잠들지 못했고 아침에는 도무지 일어날 수가 없었다. 그녀는 학업은 물론이고 일상생활조차 제대로 유지하기 힘들다고 호소했다. 이야기를 들은 순간,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님을 직감했다.
여드름은 겉으로 드러난 증상일 뿐, 그 이면에는 더 깊은 원인이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이에 혈액검사와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그녀가 만성피로증후군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 흥미로운 점은 그녀의 혈액검사에서 특별한 질환이 발견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염증 지표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는 사실이다. 이는 그녀가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염증 노화와 유사한 생리적 변화를 겪고 있을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치료를 이어가는 동안 그녀의 증상은 점점 염증 노화의 특징을 떠올리게 했다. 나는 염증을 완화하고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치료에 집중했다. 그 결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녀의 상태는 점차 호전되었고, 마침내 학업에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되었다.
이 사례를 통해 만성피로증후군는 단순한 에너지 부족 상태가 아니라, 신체 내 염증과 깊이 연관된 질환임을 알게 되었다. 더 나아가 만성피로증후군 환자들의 증상 패턴과 염증 노화가 심한 사람들의 증상이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래서 나는 진료실에서 염증 수치가 높은 환자들을 마주하면 만성피로증후군의 진단 기준을 참고하곤 한다. 실제로 그 기준을 하나씩 적용해보면 염증 노화가 심한 환자들의 증상과 상당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만성피로증후군과 롱코비드, 본질은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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