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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원리 Vol. 1

국어의 원리 Vol. 1

(원리편)

구자련 (지은이)
  |  
다섯번째사과
2013-08-08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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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원리 Vol. 1

책 정보

· 제목 : 국어의 원리 Vol. 1 (원리편)
· 분류 : 국내도서 > 고등학교참고서 > 수능대비 > 국어영역
· ISBN : 9791195029907
· 쪽수 : 256쪽

책 소개

공부의 가장 근본인 논리적 글읽기와 글쓰기 전략에 관한 책으로, 관념적인 글읽기 과정을 명시적으로 정리한 독서독해의 원리서이다. 논리적 글읽기 능력이 필수인 대학수학능력시험(SAT) 국어영역, 공직적격성평가(PSAT) 언어논리, 법학적성시험(LEET) 언어이해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논문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 그리고 각종 보고서를 읽고 써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공통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이다.

목차

1. 프롤로그(올드 앤 뉴)

1-1 선행 독서 독해 방법론 살펴보기
1-2 저자가 제안하는 독서 독해 원리


2. 원리편(지피지기)

2-1 텍스트 & 이성적 사고
2-2 텍스트 & 학교문법 논리문법
2-3 텍스트 유형 & 사고의 유형
2-4 텍스트 메커니즘 결론


3. 에필로그(홀로서기)

3-1 연결과 고민
3-2 연결과 능력
3-3 연결과 사과

저자소개

구자련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저자는 텍스트 메커니즘이라는 개념을 통해서 텍스트를 다루는 기존 학교문법의 한계를 발견하고, 글 읽기와 글쓰기의 보완 체계로 논리문법을 선보이고 있다. 출간 도서로는 '국어의 원리 Vol.1', '국어의 원리 Vlol.2', '글쓰는 사람 글읽는 사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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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키워드: 한 문장, 문장과 문장, 학교문법, 논리문법, 논리적 사고의 유형, 텍스트 메커니즘

플라톤 이후 2500여년 동안 풀지 못한 텍스트 코드
텍스트 메커니즘

우리가 텍스트를 읽는 목적은 글쓴이의 핵심 생각 즉, 중심내용을 파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텍스트는 인간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또는 이성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의 대명사입니다.

이러한 목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표현 수단에 불과한 텍스트 자체를 파고드는 것이 아니라 이성적 사고의 본질을 우선 이해해야 합니다.


흔히 무엇인가를 잘하는 사람은 '저절로 된다.'라고 말합니다. 의식하지 않았는데도 자동으로 되는 그런 움직임… 물론 이렇게 되기까지는 훈련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지만 중요한 것은 훈련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리고 올바른 방향으로 하느냐 인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고수는 직관적으로 움직입니다. 하지만 그 직관을 과정 없이 바로 따라 하는 것은 포기의 지름기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출간된 많은 독서·독해 관련 서적들은 이런 의미에서 글을 이미 능숙하게 읽는 입장에서 결과적으로 숙달된 상태의 글 읽기 모습을 설명하고 있는 듯 합니다. 마치 김연아 선수가 고난도 스핀의 노하우를 쉽게 설명하듯 말입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능숙한 상태의 설명이 아니라 능숙하게 되어가는 과정의 명시적 설명이 필요합니다. 국어의 원리는 후자의 입장에서 즉 가르치는 입장에서가 아니라 공부하는 또는 훈련하는 학생의 입장에서 접근한 사고의 원리이자 독서·독해의 원리입니다.

다행인 것은 글 읽기에 대한 결론은 이미 나왔습니다. 글을 읽고 나서 '중심내용'을 찾을 수 있으면 됩니다. 그러나 선행 글 읽기 관련 서적들에서는 그 결론으로 가는 과정이 너무 복잡하거나 생략된 듯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많은 독서·독해 전략이 배경지식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식은 무한대이며 그 지식의 깊이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무한대의 지식을 흡수하기 전에 그 지식을 담는 텍스트 자체의 이해가 우선해야 할 것입니다.


세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문제의 본질을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은 텍스트의 본질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목표인 텍스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러한 질문에 저자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정확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선택한 것이 지피지기 사자성어의 활용입니다. 여기서 지피(知彼) 즉 알아야 하는 대상은 텍스트 이고, 지기(知己) 즉 나를 알아야 하는 것은 인간의 이성적 사고를 의미합니다. 그럼 이 둘의 관계를 규정 지움으로써 텍스트의 본질을 이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혹시 텍스트를 읽음과 동시에 자동으로 배경지식의 유무가 먼저 떠올랐던 기억이 있으신가요? 다행히 아는 내용이면 안심하고 읽어 내려가지만 모르는 내용이면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경험 말입니다.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왜 우리는 순수하게 텍스트를 대면하는 것이 어려운 것일까요? 아직 배경 지식이 부족해서 일까요? 아니면 텍스트 그 자체의 속성을 잘 모르기 때문일까요? 저자는 두 번째 의문에 정답의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무엇인가를 순수하게 대면하기 위해서는 우선 그 대상의 본질을 이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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