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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박일호 기행 서평집)

박일호 (지은이)
현자의마을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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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박일호 기행 서평집)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 인도/티베트/네팔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5124459
· 쪽수 : 315쪽
· 출판일 : 2014-08-20

책 소개

인도에 대한 독특한 시선과 날것으로의 생경한 풍경을 여행자의 자유로운 관찰로 풀어낸 무척 낯선 인도 기행서평집이다. 작가가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으면서 중년의 독서가로 성장하기까지 그의 인생에 큰 깨달음이 되었던 도저한 도서목록이 매력적인 책이다.

목차

1 델리_내가 어쩌자고 인도에 왔단 말인가
잘 있거라 더 이상 내 것이 아닌 열망들아《입 속의 검은 잎》
세상에 섬 아닌 곳이 있으랴 《섬》
다리로 하는 기도 《걷기예찬》

2 푸쉬카르_푸른색으로 빛나는 브라마의 도시
만인을 위한 그러나 그 어느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책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걸었다. 세계는 좋았다 《인도방랑》

3 아그라_영광과 퇴락의 두 얼굴
상실의 신이 찾아왔다 《작은 것들의 신》
설화,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삼국유사 읽는 호텔》

4 카주라호_에로틱한 신들의 고향
끝나지 않은 이야기 《파이 이야기》
여행을 그리다 《세노 갓파의 인도 스케치 여행》
금서 중의 금서 《달과 6펜스》
신은 이야기를 듣고 싶어 인간을 만들었다《신화의 힘》

5 바라나시_바라나시를 보지 않았다면 인도를 본 것이 아니다
세상에 살되 세상에 소속되지 말라 《장자》
성자가 된 혁명가, 비노바 바베 《사랑의 힘이 세상을 지배할 것이다》
양생을 허許하노라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6 콜카타_기억 속의 슬픈 화양연화
아! 구본형 《구본형의 마지막 편지》
틈이 있어야 진짜 인생이라네 《틈》
누군가 배를 곯으면 당신은 행복할 수 없다《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7 다르질링_히말라야의 여왕
아름다움, 그 아득한 이상 《리큐에게 물어라》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끌림》

8 카트만두_탐험가와 몽상가들의 안식처
빌 브라이슨이 윤회를 안다고? 《거의 모든 것의 역사》
기러기 아빠를 울린 소설 《천 개의 찬란한 태양》

9 포카라_페와 호수 위에 비치는 달 그림자
단순함에서 길어 올린 풍요로운 삶 《월든》
히말라야에도 잡스신이?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
자유라는 이름의 보통명사 《그리스인 조르바》

10 룸비니_붓다에게 길을 묻다
최후의 인간 《불타 석가모니》
누가 그래, 서유기가 애들 책이라고《서 유기》
집 떠나면 개고생? 아니거든요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11 델리_다시 델리에 오다
신과 인간의 전쟁 《신들의 사회》
읽고 쓰는 것, 그것이 혁명이다《잘라라 기도하는 그 손을》
이 세상 바깥이기만 하다면《여행의 기술》

저자소개

박일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평가이자 씽크스마트 서평학교 교장. 충남대학교, 서울시50+캠퍼스 등에서 생활인문학과 서평을 강의하며, 경제경영전문지 『포춘코리아』에 ‘박일호의 인문경영 서평’을 연재하고 있다. 인도기행서평집 『끌리거나 혹은 떨리거나』, 『퇴근길 인문학 수업』(공저)을 비롯해 몇 권의 책을 썼다. 베스트셀러가 될‘뻔’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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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꿈은 도망가지 않는데 늘 도망치는 건 자신이었다는 걸 아는 데 오랜 세월이 걸렸다. 나를 기다리는 곳이 거기쯤이 아니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곳에 가면 답을 구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가 있었던 것도 아니다. ‘그럼에도’ 작정한 일이었다. 다리보다 가슴이 떨릴 때, 서럽고 뜨거운 얼굴을 그곳에 묻고 싶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인생을 살면서 쉼표를 가져야 할 때가 있다. 삶이란 여러 개의 쉼표와 물음표, 느낌표를 쳐야만 비로소 마침표에 다다르게 되기 때문이다. 에코 식으로 말하면 그래야 비로소 아득한 영혼의 미로에서 길을 잃게 될 것이고, 그래서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인생과 마주치게 되는 것이다
- ‘델리에서 보낸 인도 너머’ 중에서


《섬》은 여러 사람이 있는 곳이나 너무 환한 곳에서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다. 저녁에 조용한 방안의 등불 아래서 혼자 읽어야 제맛이 나는 책이다. 까뮈 역시 길거리에서 이 책의 처음 몇 줄을 읽다 말고는 가슴에 꼭 껴안은 채 자신의 방으로 한걸음에 달려가 정신없이 읽었다고 회상하고 있다.
- ‘세상에 섬 아닌 곳이 있으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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