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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의 江

인연의 江

(觀應 큰스님의 그림자)

덕해 (지은이)
  |  
소금나무
2014-10-0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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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인연의 江

책 정보

· 제목 : 인연의 江 (觀應 큰스님의 그림자)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불교 > 불교 인물
· ISBN : 9791195130160
· 쪽수 : 218쪽

책 소개

관응스님 열반 10주년을 맞아 속세에서 중부(仲父)와 조카의 혈연과 은사이자 상좌의 법연으로 키워져 스님을 평생 시봉한 세수 83세의 덕해스님이 소년시절 속세의 중부, 그리고 출가 후 은사스님에 대한 가시지 않는 그리움을 담고 있다.

목차

1. 인연의 배
내 어린 시절 큰스님의 자리
출가의 길
당시의 불교계
김동화 박사와 관응스님의 만남

2. 흐르는 강에 배를 띄우고
6.25 전쟁과 학도의용군
승가에 입문
현실에 대한 고뇌와 부처님의 죽비
정화운동의 점화
불법승 삼보스님
나는 원래 싸움을 안 해 본 사람이다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
중노릇 잘해라
무문관 6년 결사
공부를 못해 한스러웠는데 잘 됐다
무문관 시봉

3. 물결 따라 흘러가는 배
보장사의 진귀한 인연
큰 스님을 향한 일편단심
어떤 일이 있더라도 주지를 맡지 마라
신도들의 숙원인 무량사 불사
중은 이름을 내거는 것이 아니오

4. 반야의 강가에서
보장사 석가탑의 인연
더 큰 교화행을 위하여
교도소 교화행과 교육사업
학교의 인수와 육성
일류가 된 학교와 구순한 학생들
전국 최우수 노인복지관
망자들을 위한 포교, 영각당
개인 사찰의 고민과 바람직한 운영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의 태동
나의 서원 나의 행복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의 개교
놀라운 부처님의 가피

5. 다시 무엇으로 태어날 것인가
상좌를 두지 마라
다라니 한 구절만이라도
금생에 못하면 내생에
악업을 없애고
선업을 쌓아라
팔정도가 윤리도덕
업은 깨달음보다 강하다
큰 스님의 마지막 가시는 길

후학에게 비친 덕해스님

관응스님 연보
덕해스님 연보

저자소개

덕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덕해(德海)스님은 평생 고향집 부엌을 지키고 계신 어머니 같은 분이시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어머니는 때가 되면 쌀을 꺼내 아궁이에 불을 때어가며 식구들이 먹을 밥을 지으신다. 몸이 아파도 밥 짓는 것을 멈출 수가 없다. 덕해스님은 부처님께 예불 드리는 것을 어머니가 밥 짓듯이 하신다. 속세로 팔순을 넘어 구순을 바라보는 연세이시지만 하루도 예불을 빠뜨리는 날이 없으시다. 스님은 일탈이라는 것을 모르는 분이다. 이런 스님 밑에서 젊은 스님들은 이 엄청난 수행을 감당하지 못하고 떠나는 경우가 적지않다. 우리나라에 비구승들이 늘어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스님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큰스님 때문에 승려를 못하시겠다는 것이다. 스님이 이렇게 하시는 이유는 단 한 가지다. 중다운 중, 제대로 된 중노릇을 하라는 관응스님의 말씀을 받들기 위함이다. 경북 상주 출생. 1952 경북 예천군 보문사에서 출가. 동래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 경기도 안양시 보장사 창건. 재단법인 불교안양원 이사장. 학교법인 보문학원 이사장.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개관 및 이사장. 보장사 영각당 준공.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개교
펼치기

책속에서

대학원대학교 제도가 생긴다는 정보를 접하고 나는 필요에 의해 임시로 생긴 법이니 나중에 없어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큰일은 큰일이었다. 기독교계는 백 년 남짓한 역사에 수많은 대학교와 대학원이 있는데 민족종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우리 불교는 역사가 1600년이나 되지만 동국대학과 승가대학밖에 없었다. 거기다 동국대학은 종합대학이다.

이렇게 불교관련 대학이 적다보니 동국대 대학원 불교관련학과는 그 희소가치 때문에 귀하게 대접받는다. 이런 상황에서 내가 아니더라도 누군가는 늦기 전에 대학원대학교를 만들어야 했다.

누가 만들 것인가. 누가 만들기를 기다리고 있어야 할 것인가. 나는 관응스님을 찾아뵙고 내 생각을 말씀드렸다. 스님께서는 내가 드린 말씀을 잘 이해하시고 좋은 취지로 받아들여주셨다. 그러시면서도 내가 속세의 일에 휩쓸려 공부와 수행을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 하셨다.

나도 가슴은 아팠다. 참선과 수도를 통해 해탈의 길로 가고 싶지만 나의 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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