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열두 살 사춘기

"교육은 언제나 배우는 사람의 눈높이에서 출발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를 알아야 하며 거기에 맞는 교육 계획을 세우는 일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 저자의 말 중 저자 권효순은 수많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 동화엄마, 스토리텔러,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회장, 한의사 노마 엄마, 권효순 부모교육연구소의 대표, 교수, 색동회 학술부 팀장, 하지만 이런 수많은 수식어 보다는 아이들을 이해하고 꿈을 키워주고, 그런 아이들을 훌륭하게 키울 수 있는 부모님을 돕는 사람. 그것이 가장 권효순 작가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다. 1987년 색동회가 주최하는 전국 동화구연대회에 입상하면서 동화구연가로 30년째 활동 중이다. 언어와 인지는 서로 밀접한 관계로 풍부한 언어적 환경이 전인적인 인간형성의 기틀이 된다는 교육 신념으로 아동문학가, 독서논술 지도자로 대학교과 도서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색동어머니 동화구연가회 회장 재임 시 <세계 어린이 동화구연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기도 하였으며 현재는 권효순 부모교육연구소 대표로 스토리텔링을 통한 책 읽기 및 똑똑한 부모, 현명한 아이 키우기 프로젝트 하에 자녀와 부모의 눈높이를 아우르며 공감하는 자세로 올바른 자녀교육의 방법과 활용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며 강의를 통해 가르치고 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줌으로써 많은 깨달음을 얻고 성장하며 우리의 아이들은 책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갈 것이다." 저서로는 교육서 「동화구연론의 이해와 실제(공저)」, 「동화구연지도론(공저)」 동시집 「봄비는 초록비」 등이 있고 세계명작동화 및 테마 동화 등에 목소리를 담았다. 어린이지도자상 (2005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대한민국 나눔대상 (2013년 보건복지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였다.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입시미술학원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미술 수업을 하고 있으며, 그림 그리기를 좋아해서 동화책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