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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제주 워킹홀리데이

[단한권] 제주 워킹홀리데이

(3개월 제주살이의 기록)

정선빈 (지은이)
  |  
하모니북
2018-09-21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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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한권] 제주 워킹홀리데이

책 정보

· 제목 : [단한권] 제주 워킹홀리데이 (3개월 제주살이의 기록)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워킹 홀리데이
· ISBN : 9791196402549
· 쪽수 : 232쪽

책 소개

저자는 늦여름에 시작해 초겨울을 맞을 때까지 제주 워킹홀리데이를 했다. 일상과 여행의 직접적 경계에서 겪은, 여행자이지만 도민이기도 했던 순간에 대한 솔직하고 담담한 기록으로, 제주살이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육지인간, 섬으로 가다
어쩌다 제주까지? | 지금은 준비중 | 새로 시작 | 섬생활 적응기

2부 여행하기 좋은 날, 출근하기 싫은 날
내가 선택한, 맞춤직장 | 처음 뵙겠습니다 | 우리들의 축제 | 누구나 관심이 필요하다 | 역할의 중요성 | 직장, 그 이상의 의미

3부 스물스물 & 뚜벅뚜벅 여행기
베짱이의 여행 | 마중과 배웅 | 함덕의 매력 | 나도 해,바라기 | 비, 숲, 까마귀 | 조용한 전성기 | 분홍머리 | 같이의 가치 | 그냥 그런 여행 | 가을날 녹차밭 | 노을과 바다 | 동네 비상구 | 2016년 가을여행 테이프

4부 제주 도민인 척, 제주 도민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 시트콤하우스 | 태풍을 겪다 | 보고싶은 얼굴들에 대하여 | 음식이 있던 순간 | HAPPY BIRTH DAY in 제주 | 타원의 하루들 | 자율적 배움이란 | 그리울 것을 알면서도, 안녕

5부 사람 홀리는, 홀리데이
일주일을 무지개처럼 | '첫 번째 천장' 연이네 다락방 | '두 번째 천장' 어떤날 게스트하우스 |
'세 번째 천장' 안나106 | '네 번째 천장' 넙빌레 하우스 | '다섯 번째 천장' 산방산 온천 게스트하우스 | '여섯 번째 천장' 1158 게스트하우스 | '떠나는 날' | 마침표 찍기

에필로그

저자소개

정선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대구에서 자라 바닷가 마을에 대한 로망을 늘 품고 살았다. 초등학교까지 제주는 외국 어디쯤으로 알았고, 중학생이 되어서야 그 섬이 대한민국 땅임을 알게 되었다. 고등학교에 다니며 든 생각. ‘제주도에 살면 어떨까?’ 후회해도 하고 싶은 건 하고보는 성격덕분에, 생각이 계획으로 변하기까지 긴 시간이 걸리진 않았다. 최소한의 경제적 조건이 충족됨과 동시에 비행기 표를 구매했으니. 스무 살의 가을날, 난생처음 비행기를 탔고 말로만 듣던 제주도 땅을 밟았다. 그토록 낯선 섬에서 홀로 집을 구하고 직장을 얻으며 제주살이를 시작하게 되었다. instagram @vin.sure blog.naver.com/tjsqls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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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살던 셰어하우스는 용두암과 용연구름다리가 걸어서 이십분 거리에 있고, 공항까지 버스로 이십분이 걸리는 구제주의 한 동네에 있었다. 그곳은 이제 제주의 우리 집이 되었다. 우리 집은 정말 깨끗하고 정돈이 잘 되어있어서 벌레가 거의 나오지 않았다. 그 점이 내가 우리 집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고. 더군다나 집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걸어서 오 분정도 걸렸다. 그것은 차 없이 일과 여행을 병행하는 입장에서 여러모로 큰 장점이었다. 우리 집은 서울, 부산, 대구, 거제도, 성남 등 전국구인들의 거처였다. 연령대도 참 다양했다.


하지만 도망가고 싶을 때마다, 곁에는 바다라는 든든한 비상구가 있었다. 집 앞에 있는 바닷가로 산책만 다녀와도 스트레스는 훨훨 날아간다. 이러거나 저러거나 사실 우리 집이라 하면 내 두 다리 쭉 뻗고 잠잘 곳만 있으면 됐다. 우리 집은 정말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집이었고, 장르는 낭만적인 드라마보다 시끌벅적한 시트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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