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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발리/몰디브여행 > 발리/몰디브여행 에세이
· ISBN : 9791196658526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발리 지도│발리 여행 동지, 우리 가족을 소개해요!│발리 기본 정보│발리 한 달 살기 정보│출발 전 깔아두면 좋은 앱│
발리 음식 알아두기│기타 여행 정보
Part1. 발리 한 달 살기 준비하기
아이들과의 여행, 발리를 선택한 이유
발리 한 달 살기 일정 짜기
+ 발리의 주요 도시들
발리 한 달 살기 예산 짜기
발리 항공권 예매하기
+ 추천 항공예약 사이트│유아 동반 시 제공되는 항공사 서비스│직항 이용 시 TIP│비행기 탑승 시 준비물
발리 숙소 예약하기
+ 아이들과 지내기 좋은 발리 숙소│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발리 이색 호텔│저렴하고 가성비 좋은 발리 숙소
발리 국제학교 시즌 스쿨 예약하기
+ 발리 시즌 스쿨 자세히 보기
액티비티·원데이 투어 예약하기
+ 액티비티 예약 사이트│추천 원데이 투어 가이드
아이들을 위한 여행준비
발리 한 달 살기 준비물
+ 꼭 챙겨야 할 준비물│준비해야 할 미용?수영 용품│취사용품│기타 생활용품│발리 한 달 살기 짐 체크리스트
발리 입국하기
+ 발리의 대중교통│인터넷 및 로밍│환전│카드와 ATM 이용하기
Part2. 발리의 국제학교 쁠랑이 스쿨
쁠랑이 스쿨 프로그램과 입학정보
+ 쁠랑이 스쿨 등록 과정│쁠랑이 스쿨 등록금
쁠랑이 스쿨 첫 등교
+ 쁠랑이 스쿨 등교 준비물│등교 첫날 행정안내
안전한 환경과 자유로움을 강조하는 킨디반
맘껏 뛰어놀며 에너지를 발산하는 미들키즈반
자기 주도식 외국학교 수업을 경험할 수 있는 빅키즈반
Part3.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발리 액티비티
일상에서 체험하는 발리의 종교와 문화
+ 발리의 전통장식│아이들과 가보면 좋은 힌두 사원│발리 전통 공연 관람하기
발리에서 서핑에 도전한 아이들
+ 추천하는 꾸따 서핑 스쿨│발리에서 즐기는 스쿠버다이빙
발리의 몽마르트르, 우붓 즐기기
+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미술관
장기여행이 선사하는 우연이라는 선물, 짬뿌한 릿지 트레킹
+ 짬뿌한 릿지 트레킹 정보│그 외의 트레킹 정보
자연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발리 테마파크
+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테마파크
아이들을 위한 천국, 발리 워터파크
+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발리의 워터파크
주말 번개 트립, 아융 강 래프팅
+ 발리 래프팅 스폿│래프팅 준비물
발리 일일 가이드 투어
+ 원데이 투어로 많이 찾는 지역들
++ 발리에서 병원 이용하기│발리에서 약국 이용하기
Part4. 아이들과 발리 현지인처럼 살아보기
발리 마트에서 장보기
+ 발리의 슈퍼마켓│발리 슈퍼마켓 추천 쇼핑 아이템
숙소에서 음식 만들기
우붓 재래시장 즐기기
+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발리의 재래시장│발리 재래시장에서 사면 좋은 아이템
발리 바버숍에서 이발하기
+ 발리 바버숍 추천
발리 영화관에서 영화 보기
+ 발리 현지 영화관 정보
음식 천국 발리, 맛집 탐방
+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현지 음식점│현지 음식이 질리는 날 찾으면 좋은 음식점
아이들과 쇼핑센터 백배 즐기기
+ 발리에서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오락거리
++ 발리에서 빨래 서비스 이용하기
Part5. 엄마도 행복한 발리 여행
일상의 작은 행복, 로드숍 즐기기
+ 놓치지 않고 꼭 가야 할 발리 로드숍
한낮의 자유로움, 발리 스윙
+ 발리 스윙을 할 수 있는 곳들
발리에서 즐기는 브런치와 베이커리
+ 발리의 베이커리와 카페들│루왁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
고요함 속에 누리는 힐링, 요가 클래스
+ 발리 추천 요가 클래스
발리에서 누리는 호사, 마사지
+ 발리 추천 마사지숍
++ 색다른 여행의 즐거움, 발리 쿠킹 클래스
상윤이네 한 달 살기 일정
발리 한 달 살기 상세 경비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쁠랑이 스쿨은 발리 우붓에 위치한 학교로, 현지 아이들이 다니다가 방학 기간에만 주 단위로 한 달 간 개방하는 학교이다. 어학 중심이 아니라 현지 아이들처럼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한 프로그램이 특징이다. 이 학교가 표방하는 가치는 ‘아이들로 하여금 자연과 환경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영감을 북둗워주는 것’이다. 이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쁠랑이 스쿨만으로도 발리에 가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항공료와 시즌 스쿨 등록금을 제외하면 내가 세 아이와 발리에서 한 달 동안 쓴 실제 경비는 예산보다 적은 400만 원가량이었다. 식비와 숙박비, 생필품비뿐 아니라 래프팅, 워터파크, 발리 스윙, 서핑, 원데이 투어 등이 모두 포함된 것으로 풍족하진 않았지만 부족함도 없었다. 발리에서 만난 또 다른 가족을 예로 들자면, 엄마와 초4 자녀 1인으로 구성된 가족의 여행경비는 200만 원, 엄마와 초2, 초3 자녀 2인으로 구성된 가족은 300만 원 정도였다. 이렇게 계산하면 항공료 포함 300만 원으로도 엄마가 한 자녀와 ‘발리에서 한 달 살기’의 꿈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것이다.
보통 엄마들은 매일 모든 걸 보살피고 함께 하기에 내 아이를 가장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새로운 환경에 노출될 때 아이의 또 다른 면을 발견할 수 있다. 우리 아이는 한국에서 친구들과 잘 지내서 그저 예쁘고 기특하다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쁠랑이 활동을 통해 의외로 아이가 친구 의존도가 상당히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를 계기로 아이가 친구들과 우정은 나누지만 좀 더 독립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게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