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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홍덕리부트 CHAE HONG DUCK REBOOT

채홍덕리부트 CHAE HONG DUCK REBOOT

(우리 곁에 있던 예술가를 다시 여기로 부르는)

나경민, 임인자, 최규환, 허영균 (지은이)
  |  
1도씨
2023-12-20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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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미지

채홍덕리부트 CHAE HONG DUCK REBOOT

책 정보

· 제목 : 채홍덕리부트 CHAE HONG DUCK REBOOT (우리 곁에 있던 예술가를 다시 여기로 부르는)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연극 > 연극사/연극.희극론/연극비평
· ISBN : 9791196968717
· 쪽수 : 196쪽

책 소개

2014년 황망한 사건으로 세상을 등진 공연예술가 채홍덕의 10주기를 맞이하여, 故 채홍덕 10주기 출판준비위원회가 공연예술 전문 출판사 1도씨와 함께 1도씨추적선 《채홍덕리부트》를 발간했다.

목차

책을 펼치기 전에

1부. 과거
채홍덕
( )괄호의 의미 - 임인자

2부. 현재
채홍덕에게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 나경민
채홍덕에게 부치는 편지들
채홍덕을 다시… 죽음과 기억 - 안치운

3부. 현재, 다시
기억에 남아있는 자와 기억하고자 하는 자와의 연결 - 박세련
그들은 나의 존재를 모른다 98 - 문병재

4부. 여기
채홍덕과의 접점, 접점들: 그때, 지금, 여기, 다시 - 나경민
담을 넘다, 채홍덕 - 신유청
채홍덕과 함께한 10년 - 최규환

INDEX
추모공연(2014) - 제16회 서울변방연극제 채홍덕프로젝트
10주기 전시(2023) - <채홍덕 리부트>
故 채홍덕과 피의자 이○○ 사건의 진상규명 촉구서
채홍덕 아카이브
후원해주신 분들

저자소개

나경민 (지은이)    정보 더보기
故 채홍덕 10주기 출판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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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인자 (지은이)    정보 더보기
故 채홍덕 10주기 출판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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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故 채홍덕 10주기 출판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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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故 채홍덕 10주기 출판준비위원회
펼치기

책속에서



"10주기 추모 출판을 비롯한 추모의 모든 활동은 채홍덕이 남긴 자료에서 시작되었다. 2014년 채홍덕이 떠난 직후 압구정 자택에서 맥북과 외장하드가 발견되었고,그 속에 담긴 자료는 여러 방면에서 다양하게 활용되었다. 경검찰조사의 증거자료, 취재진에게 전달한 보도자료, 재판부에 제출한 탄원서, 추모공연의 작품자료 그리고 10주기 추모전시의 재료가 되어 현재 출판의 자양분이 되었다.

모든 자료는 나(故 채홍덕 출판준비위원회 최규환)를 통해 제공되었다. 채홍덕의 자료를 보관, 정리하며 필요에 따라 선별하여 제공하는 일은 매번 곤혹스러웠다. 자료 공개에 관해 본인인 채홍덕의 허락을 받을 수 없기에 무엇을 공개하고, 무엇을 담아두어야 하는지 결정하는 것은 오로지 나의 몫이었다.

생전 채홍덕은 내가 자신의 방을 청소하고 정리하는 것을 싫어했다.나에겐 무질서가 그에게는 움직이는 질서였다. 그래서 자료를 정리하며 마음 속의 채홍덕에 묻고 스스로 답하기를 반복하였다. 우선 채홍덕이 공개를 목적으로 만든 것은 공적인 자료, 그렇지 않은 것은 사적인 자료로 분류했다. 사적인 자료임에도 공개가 필요한 것은 따로 선별하였다. 추모식, 추모공연 등을 준비하며 채홍덕의 지인들에게 사진과 공연 영상 등을 제공 받고, 어린시절 사진은 가족들의 도움을 받았다. 채홍덕이 유학을 준비하며 미국대학에 제출하기 위해 만든 프로필과 한국의 공연 팸플릿, 예술관련 기금 신청서 등은 구글드라이버와 네이버포스트를 통해 널리퍼져 추모 전시와 출판의 초석이 되었다." (책을 펼치기 전에)


"최근의 일입니다. 가해자 이상은의 출소가 얼마 남지 않아서인지, 아니면 사건 추적을 전문으로 하는 유튜버가 얼마 전 이 사건을 다룬 것이 이슈가 되어서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한 방송국에서 이 사건을 다시 취재하려는 시도를 끈질기게 해왔습니다. 유가족과의 협의 끝에 취재나 방송은 모두 거부했습니다. 홍덕이형이 더는 끔찍한 살인사건의 피해자로 다시금 조망되기를 원치 않았기 때문입니다. 취재진 측에서는 단순한 화제성 아니라고 여러 차례 이야기했지만, 그 진정성은 누구도 알 수 없지요. 어쨌든 이제는 그가 피해자로 기억되기보다 주변의 수많은 예술가 동료에게 영감을 선사해준 아티스트로 기억되기를 바랐습니다." (채홍덕에게 편지를 쓰기로 마음먹은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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