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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91197472572
· 쪽수 : 266쪽
· 출판일 : 2022-01-11
책 소개
목차
prologue 나의 인생에서 나는 몇 순위인가요?
첫번 째 10문 10답
Chapter1. 독서모임에서 만난 여자들
파프리카에서 완벽한 타인을 만났습니다
우리는 일주일에 딱 한 번 두 시간씩 인터뷰합니다
Chapter2. 20대는 한 번으로 족합니다
괜찮아, 사랑이야
-멍 단편 에세이 : 애정이란 이름의 우주
Time to Dirty Thirty Party
Chapter3. 그녀들의 은밀한 사생활
와이파이 없는 유튜버
-솔 단편 에세이 : 싱짠싱짠
수영은 좋아하고 시나몬은 싫어해요
-솔 단편 에세이 : 싫어하는 것들에 대한 편견
Chapter4. 노래를 섞는 취미, 나무를 깎는 취향
피자와 떡볶이
버터나이프와 나무젓가락
Chapter5. 함께 지향하는 가치들
균형 깨기의 달
우리는 균형을 모른다
Chapter6. 우리가 일하는 마음
일터를 놀이터로 만들고 싶어요
다크호스가 될래요
Chapter 7. 독립의 세계
작은 천국 만들기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두 번째 10문 10답
Chapter 8. 우리는 무엇 할 때, 무엇 하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의 감정을 선택합니다
지금, 이곳이 바다입니다
Chapter 9. 기쁨이와 슬픔이
기쁨과 슬픔에도 스승이 있다면
슬픔이의 파트너
Chapter 10. 30대엔 탱크와 비행기로 싸울 거예요
다솔님, 저 고백할 게 있어요
서른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할까요?
-멍 단편 에세이 : 회색이 아름다운 삼십 대
남몰래 후기
솔과 멍의 독후감
나의 1순위를 찾는 10문 10답
책속에서
편견이 무엇이냐고 묻는 나의 질문에 다솔은 자신이 바뀔 수 있다고 믿는 마음이라고 했다.
‘편견’이 무엇이냐 물었는데 다솔은 너무 자연스레 ‘편견이 없는’ 상태를 묘사했다.
그가 낳은 문장만 보아도 다솔은 이미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같았다.
단어를 자신의 세계로 들여와 동사를 빌어 해석하고
과거를 배움으로 인식하는 그녀의 삶을 꼭 닮은 대답이다.
멍에게 사랑은 ‘주는 만큼 언젠가 돌아오는 것’이고 솔에게 사랑은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센 것’입니다.
과거에 비정상적인 트라우마를 겪었으면 비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게 오히려 정상인 건데,
사람들은 정상인인 척 살아가려 해요.
그게 더 어려운 거잖아요.
세상이 너무 쉽게 정상과 비정상을 선 그어 나누어 놓은 것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