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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대학교재/전문서적 > 의약학간호계열 > 임상의학 > 신경정신과
· ISBN : 9791197631931
· 쪽수 : 444쪽
책 소개
목차
1부 오픈 다이얼로그 개요
1. 오픈 다이얼로그란 무엇인가?
2. 서부 라플란드에서의 오픈 다이얼로그 발전사
3. 정신증은 질병이 아니라 극단적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이다
2부 개인, 가족, 전문가의 오픈 다이얼로그 경험
4. 우리 아이들이 돌아오고 있어요
: 조형정동장애 진단을 받은 젊은이에 대한 대화-네트워크 접근
5. 가족 오픈 다이얼로그 접근법 경험담
6. 정신증적 행동 : 뇌질환의 증상인가 아니면 적응을 위한 시도인가?
7. 불확실성을 용인할 때의 스트레스 : 이메일이 도움 된다!
8. 사랑에 뿌리를 두고 : 10대 청소년과 그이 가족이 함께 어두운 시기를 헤쳐나간 여정
9. 진짜 대인관계의 세계와 다시 연결해주는 통로로서의 오픈 다이얼로그
10. 말하기를 허용함
3부 오픈 다이얼로그 훈련
11. 오픈 다이얼로그 훈련 소개
12. 3-4년제 오픈 다이얼로그 훈련의 대화적 디자인에 대한 성찰
13. 3년제 오픈 다이얼로그 참여에 대한 성찰
14. 13년간의 오픈 다이얼로그 기초 훈련 프로그램 운영 경험
15. 오픈 다이얼로그 기초 훈련 참가자들의 성찰
16. 대화적 훈련 속에서 참여자들과 ‘리듬을 맞추기’
17. 이탈리아 오픈 다이얼로그 훈련에 관한 개인적 성찰
18. 영국 국가보건서비스(NHS)의 동료지원 오픈 다이얼로그 훈련
4부 다양한 국가의 각기 다른 맥락에서의 오픈 다이얼로그 도입
19. 독일의 오픈 다이얼로그 - 기회와 난관
20. 이탈리아 국가보건서비스에서의 오픈 다이얼로그 : 변경에서 얻은 견해
21. 영국 정신증 조기 개입 서비스에 오픈 다이얼로그를 도입할 때의 난관들
22. 미국 매사추세츠주 프레이밍햄 애드보키츠에서의 두 가지 오픈 다이얼로그 프로그램
23. 미국 버몬트주 애디슨 카운티 상담 서비스에서 오픈 다이얼로그를 반영한 실행 구현
24. 이민자 가족 - 오픈 다이얼로그 접근 사용 경험
25. 오픈 다이얼로그에서의 동료지원가
26. 병원 환경에서 오픈 다이얼로그를 발전시킬 때 직면하는 난관
27. ‘잠긴 문’ 너머(폐쇄병동)에서의 오픈 다이얼로그
5부 다른 접근법들과의 대화
28. 신경생물학적 모형 안에서 오픈 다이얼로그로 작업하기 - 난관과 기회
29. 시스템 치료와 오픈 다이얼로그
30. 오픈 다이얼로그와 인지행동치료(CBT)
31. 현재 헬싱키의 오픈 다이얼로그 서비스 내에서 필요 맞춤형 개인들을 확장하기
32. 가족간 치료 : 다가족 집단에 대화적 실행을 적용하기
33. 정신분석과 오픈 다이얼로그
34. 치료공동체와 오픈 다이얼로그의 유사성
35. 오픈 다이얼로그와 음악치료
6부 오픈 다이얼로그 연구
36. 정신증에 대한 필요 맞춤형 치료 접근법에 관한 연구
37. 서부 라플란드에서 이루어진 정신증을 위한 오픈 다이얼로그 연구
38. 오픈 다이얼로그 고수 그리고 충실성 평가 도구들
39. 영국 오데시(ODDSSI) 시험
40. 영국의 동료지원 오픈 다이얼로그 연구
41. 덴마크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의 정신증에 대한 오픈 다이얼로그 - 실적과 경험
42. 필란드 오픈 다이얼로그를 이탈리아 정신건강 시스템에 이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연구
43. 미국 보건상황에서의 오픈 다이얼로그 실현 가능성 연구: ADVOCATES 협업의 오솔길
44. 뉴욕시 낙하산 프로젝트 : 프로젝트 및 브루클린 기동 팀의 성과
45. 아일랜드에서의 오픈 다이얼로그 연구
46. 베를린에서의 오픈 다이얼로그에 관한 인류학적 연구
47. 오픈 다이얼로그 접근법에서의 개방성과 진정성
나오는 말
역자 후기
색인
책속에서
내가 숲속에서 길을 잃고 빠져나갈 길이 보이지 않을 때, 나는 이 작업을 회상합니다. 설리와 그의 부모가 변화하는 과정을 곁에서 목격한 것을 기억하려 애쓰죠. 그러면서 사랑에 뿌리를 둔 대화가 우리를 바깥으로 이끌 수 있다는 믿음을 되새겨요. 이것은 위험이 동반되는 일이지만 소득이 있는 편입니다.
그 모임이 끝난 후 우리는 서로 끌어안았고, 나는 내 상태의 심각성과 세부 상태를 낱낱이 파악하는 관련 전문가들 말고도 다른 누군가가 내 삶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나에게 관심을 기울였고 나를 과거와 전혀 다르지 않게 보았어요. 내가 나 지신의 내부 갈등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마침내 나는 내 마음을 짓누르던 무거운 돌덩이를 놓아버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와, 또 나 자신과 평화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 순간 이후 나는 주변 세계와 훨씬 더 많이 연결되었다고 느낍니다. 나는 여전히 스트레스를 받고 편집증이 있지만, 나를 지원하는 네트워크는 훨씬 더 강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