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손을 놓지 않을 거야

어린이 문학 석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지금은 호주 시드니에 살면서 어린이를 위한 소설과 논픽션 도서를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 협회(SCBWI)의 국제 자문위원회에서 공동 의장이며, 그의 책들은 2020년 NSW 프리미어 문학상 후보에 올랐고, 호주어린이도서협의회(CBCA)에서 선정한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그리고 호주 우수 어린이 환경 그림책 등 여러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 도서를 전 세계로, 해외 도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일을 하는 저작권 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럽과 영미의 유익하고 재미있는 유아·아동서를 발굴하는 전문 에이전트이자 번역 작가입니다. 옮긴 책으로 《해가 집에 가면》, 《해복치와 달복치》, 《뽀득뽀득 깨끗하게 씻어요!》 등이 있습니다.

《흰곰과 겨울나무》의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태어났어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 문학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어린이 도서상 그림책 부문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킹은 어려서부터 귀가 나빴습니다. 그로 인해 소리 없는 그림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현재는 매력적인 자신의 세계를 이루어가는 작가입니다. 아이들의 우정과 외로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시적이며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크리톤 상(The Crichton Award for Children’s Book Illustration)을 받았고, 가족 사랑 상(The Family Therapy Award)의 첫 회 수상 작가이기도 합니다. 《흰곰과 겨울나무》를 비롯하여 《내 짝꿍 에이미》, 《폴짝폴짝 에이미》, 《내 이름은 똥개》, 《아빠, 나 사랑해요?》, 《패트리시아》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