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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색깔 웃음

수박 색깔 웃음

그렌다 밀러드 (지은이), 스티븐 마이클 킹 (그림), 한별 (옮긴이)
  |  
자주보라
2021-06-2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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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색깔 웃음

책 정보

· 제목 : 수박 색깔 웃음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91196835040
· 쪽수 : 124쪽

책 소개

실크 왕국 4권. 실크 왕국에 입양된 페리 엔젤이 진정한 안식처와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렸다. 가족과 친구들의 오래된 아픔이 페리 엔젤을 더 굳건히 안아 줄 수 있는 힘이 되었다. 결핍이 있는 가족과 친구들이 서로를 보듬으며 함께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목차

슈퍼맨과 그림의 비밀
초특급 발명품
인디고의 그림자
신식 잔디깎이
스쿨버스
인생의 달콤함
컬러패치 카페
기회의 창
실크 왕국에서의 토요일 아침
보라색 담요
주둥이가 깨진 찻주전자
파라다이스의 색깔
파라다이스의 문
선데이 리

저자소개

그렌다 밀러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스트레일리아의 캐슬마인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그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마을과 아름다운 주변 풍경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쓸 수 있는 원천이 되었습니다. 글쓰기 말고 좋아하는 것은 강아지, 열기구, 남편이 뒷마당에 지어 놓은 화덕에 피자 구워 먹기, 울고 웃게 하는 책 읽기입니다. 실크 왕국의 첫 번째 이야기 『내 동생, 티시킨』은 CBCA(오스트레일리아어린이책위원회)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세계 여러 아동문학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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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시가 되어 버린 경기도 일산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이곳저곳 마음이 머무는 곳을 찾아다니며 살고 있습니다. 어릴 때는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고 산에 올라가 나무 열매를 따 먹으면서 자랐습니다. 특히 봄이 되면 열리는 산딸기를 좋아합니다. 정치를 공부했고, 책을 번역하고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만드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고, 또 가장 어렵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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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마이클 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흰곰과 겨울나무》의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은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에서 태어났어요. 오스트레일리아 아동 문학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어린이 도서상 그림책 부문 등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킹은 어려서부터 귀가 나빴습니다. 그로 인해 소리 없는 그림의 세계에 빠져들었고, 현재는 매력적인 자신의 세계를 이루어가는 작가입니다. 아이들의 우정과 외로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시적이며 울림이 있는 이야기로 따뜻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뛰어난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크리톤 상(The Crichton Award for Children’s Book Illustration)을 받았고, 가족 사랑 상(The Family Therapy Award)의 첫 회 수상 작가이기도 합니다. 《흰곰과 겨울나무》를 비롯하여 《내 짝꿍 에이미》, 《폴짝폴짝 에이미》, 《내 이름은 똥개》, 《아빠, 나 사랑해요?》, 《패트리시아》 등 많은 작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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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페리는 이 부분에서 누군가의 품에 안기는 자신을 상상했다. 페리는 기억할 수도 없었고, 말해 주는 사람도 없었지만, 틀림없이 자기도 그랬을 거라고 확신했다. 페리는 벤 아저씨처럼 웃고 눈물을 흘리는 여자를 상상했다. 또 한 번 여자가 웃는 모습을 상상하는데, 바이올렛이 이야기를 이어갔다.
“엄마는 아기를 보는 순간, 아기가 언니라는 걸 알았어. 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엄마의 깊고 고요한 곳에서 또 다른 아기가 나오는 걸 눈치채지 못했어.”


점심시간이 되어서도 페리는 여전히 책에 나온 떠돌이 개를 생각했다. 또 블루와 애니 아줌마 그리고 넬 할머니도 떠올렸다. 스쿨버스 창문에서 손을 흔들어 인사한 일이 오래전처럼 느껴졌다. 페리는 블루가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지 궁금해졌다. 오후 놀이 시간이 되자, 페리는 더는 참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직접 집으로 가서 알아보기로 결심했다.


아줌마는 모든 자식들을 사랑하고 잘 지켰지만 티시킨은 하늘나라로 떠나가서 지킬 수가 없었다. 죽음은 잠드는 것과 같았다. 하지만 잠은 내일까지이고, 죽음은 영원했다. 죽음이 티시킨을 다치게 하진 않았지만, 다른 사람들을 슬프게 했다. 영원히 잠든다는 건 다른 사람에게는 긴 시간이다. 페리는 애니 아줌마가 부르는 노래를 웅얼거리며 따라 불렀다. 티시킨에게도 불러 주었는지 궁금했다. 그러다가 자기에게 노래를 불러준 사람이 있었는지도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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