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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9826769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5-06-20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PART 1. 멈춘 시간에 말을 걸다
모든 것을 가지고 가실 때
혼자 있고 싶은 시간
상황이 점점 나빠져 갈 때
얼마나 더 남았을까?
정답이 잔인한 말이 되는 순간
기다리지 못하는 이유
가까움이 무례함이 될 때
마음을 내어 주는 사람
낯설고 두려워도
이제는 못 참겠어요
내 기도, 내 소망, 내 계획
PART 2. 불안에 손 내밀다
계산된 시간, 짜 놓은 계획표
어둠 속을 건너는 시간
충분히 기다려야 하는 이유
사람을 볼 줄 아는 능력
단순히 참는 시간이 아니다
후회는 두 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이미 돌이킬 수 없을 때
무서워해도 괜찮아
낯선 곳, 움츠러들다
버겁고 서툰 인내의 자리에서
PART 3. 초조함을 녹이다
혼자가 더 편해요
하나님이 하지 못하는 일
도망치고 싶은 날
물만 주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내가 고쳐 줄게
충분히 머물러도 괜찮아
나의 무기력 이야기
빨리 퇴원하고 싶어요
너무 아픈데, 내일은 또 어떻게 살지?
하나님, 제가 정할게요
열리지 않는 문도 있다
PART 4. 빈손을 꼭 쥐다
회복이 일어나는 자리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이 필요할 때
우리는 불쌍한 사람이 아닙니다
기다림과 함께 지내는 법
우리의 거짓말
얼음은 부수는 것이 아니라 녹이는 것
모든 것을 빼앗기는 시간
염려가 먼저 찾아옵니다
분별하는 시간
내 곁에 두고 싶은 사람
어떤 것도 우리를 흔들 수 없어요
PART 5. 마침내, 조용히 찾아드는 은혜
혼자가 되어 보지 않고는
묻지 말아 주세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시간들
탁월함보다 중요한 것
기다림이 끝나면 복을 받나요?
너무 힘들어서 그래요
기도를 바꾸는 기다림
완벽해지는 시간이 아니다
불안하면 더 바빠진다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시간
하나님이 그곳에 계시다
에필로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아무도 없는 캄캄한 방에 혼자 누웠다. 잠은 오지 않고, 배도 고프지 않다. 식사 대신 걱정을 먹고 근심을 마신다. 사실 고난이 감당할 만한 시험이라고 여긴 적도 있다. 어떠한 고난도 이겨 내겠다고 베드로처럼 말하던 순간도 있다. 그러나 막상 기다림이라는 고난의 한복판 에 서 있어 보니, 내 믿음의 고백은 고난이라는 파도 한 번에 금방 무너져 내리는 모래성에 불과했다.
__‘혼자 있고 싶은 시간’ 중에서
너무 간절하면 오히려 기다리기가 어렵다. 그 일이 나에게 중요한 문제일수록 더욱 그렇다. 정말 중요한 일이기에 빨리 마무리가 되어야 하고, 간절히 원하는 것이기에 바로 해결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__‘기다리지 못하는 이유’ 중에서
친밀하고 가깝다는 것이 무례하게 행동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그런데 우리는 특히 가까운 사람에게 예의 없게 행동할 때가 많다. 관계의 가까움을 상대를 편하게 대할 수 있다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래서 쉽게 감정을 쏟아 내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친밀해서 가질 수 있는 안정감을 믿고, 해서는 안 될 행동을 저지른다. 그리고 후회를 반복한다.
__‘가까움이 무례함이 될 때’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