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여행 > 스페인여행 > 스페인여행 가이드북
· ISBN : 9791198546555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9-30
책 소개
목차
Prolog
산티아고 순례길이란? 006
산티아고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006
산티아고 순례길 Q&A 08~028
1구간 (day) : 1〜10구간 : 032~106
2구간 (day) : 11〜20구간 : 114~194
3구간 (day) : 21〜32구간 : 200~284
책속에서

오늘 말씀에서 저는 다윗 때문에 두 번 충격을 받았습니다. 하나는 그일라가 블레셋에게 침략당했다는 소식을 듣고는 하나님께 가서 그일라를 구원할지 묻는 부분입니다. 또 하나는 그일라 사람들을 구원하고도,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올 때 다윗을 사울에게 넘길 거라는 말을 어떻게 그렇게 쿨하게 받아들일 수 있나 하는 것입니다. 다윗이 이렇게 놀랍게 행동할 수 있었던 것은 본문에 나오는 것처럼 계속 하나님께 여쭙고 대화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힘든 상황에서도 상황 논리에 빠지지 않고, 인간의 죄 된 본성에 직면하고도 무너지지 않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끊임없는 대화, 그것이 제가 너무도 닮고 싶은 오늘 본문 속의 다윗을 만들어낸 것입니다.
_Day 5 끊임없는 대화 중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면서도 억울하고 힘들고 혼자만 손해 보는 것 같고, 그래서 차라리 하나님을 몰랐으면 더 좋았겠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다윗을 향해 하나님은 놀랍게도 사울의 입을 통해 그 모든 것의 답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것이 “네가 나보다 의롭다”입니다. 네가 가는 길이, 네가 지금 살아가는 방식이 의롭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미 있고 가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된 것이지요. 그러면 아무리 힘들어도 계속 할 수 있는 것이지요.
_Day 8 이 걸음의 의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