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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 전학년 > 어린이가 쓴 책
· ISBN : 9791198611918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25-02-15
책 소개
목차
그림책 『다니엘이 시를 만난 날』로 시집살이
너만의 시를 만나러 밖으로 나가거라
그림책 『고마워, 고마워요, 고맙습니다』로 시집살이
주변의 고마운 것에 대해 생각해 보거라
그림책 『브로콜리지만 사랑받고 싶어』로 시집살이
먹기 싫은 것들, 너무 미워하지 말거라
그림책 『네 기분은 어떤 색깔이니?』로 시집살이
요즘 네 기분을 살펴 보거라
그림책 『선생님은 몬스터』로 시집살이
선생님을 보면 떠오르는 생각을 표현하거라
그림책 『나의 빛나는 친구』로 시집살이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을 찾거라
그림책 『진짜엄마 진짜아빠』로 시집살이
가족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거라
그림책 『다니엘의 멋진 날』로 시집살이
너만의 멋진 날이란 어떤 날들인지 떠올려 보거라
그림책 『나에게 해 주는 멋진 말』로 시집살이
스스로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해 보거라
책속에서
안녕하시오. 만나서 상당히 반갑소.
나는 여덟 살 아이들과 올해 그림책으로 시집살이를 한
시 어머니올시다.
띄어쓰기가 매우 중요하니 단어를 잘 보시오.
참고로 나는 백 살 먹은 시 어머니오.
여덟 살들은 "아, 그럼 내년에 백 한 살 되시네요!" 라면서
신기해 하오. 난 그런 그들을 무척 사랑한다오.
우리는 올해 3월부터 멋진 그림책들을
고르고 함께 읽으며 빛나는 시간을 보내었소.
그렇게 이 여덟 살들은,
그림책의 거대한 매력에 홀라당 빠져버렸소.
다양한 가치를 지닌 그림책의 내용에도 마음이 갔지만
읽은 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느라 시간이 어째
흐르는지 모를 지경으로 아이들은 재미를 느꼈다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여덟 살 아이들의 말이
시로 들리기 시작하였소. 그게 안 들렸어야 하는데……
_'여는 말'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