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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건강/취미 > 건강정보 > 건강에세이/건강정보
· ISBN : 9791198700117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봄]
3월 – 혈당을 내려주는 ‘돼지감자’
4월 –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쑥’
5월 – 간 기능을 돌보는 ‘부추’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여름]
6월 - 위를 편하게 만드는 ‘완두’
7월 – 막힌 기운을 뚫어주는 ‘자소엽’
8월 – 방광염에 좋은 ‘옥수수’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가을]
9월 – 기관지에 좋은 ‘도라지’
10월 – 변비에 특효약인 ‘땅콩’
11월 – 감기를 낫게 하는 ‘생강’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겨울]
12월 – 소화 기능을 돕는 ‘늙은 호박’
1월 – 부기에 효과적인 ‘팥’
2월 – 혈액을 순환시키는 ‘당귀’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다시, [봄]
3월 – 눈을 밝게 하는 ‘냉이’
4월 – 관절염을 완화하는 ‘두릅’
5월 – 염증을 줄여주는 ‘민들레’
* 우리 집 텃밭 이야기
나가는 말
사계절 텃밭 일지
리뷰
책속에서
‘제철 음식’, 이것만 한 보약이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금 먹는 음식이 어느 계절에 나오는 작물로 만든 것인지는 잘 모릅니다. 그때부터 저는 농업기술의 발전과 풍요 속에 놓인 우리의 식생활을 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태양 아래 땅에서 비바람을 맞으며 자라고 있는 내 몸에 꼭 필요한 보약 같은 계절 음식을 생산하는 텃밭에서 그 해답을 찾기로 했습니다.
_ 머리말 중에서
쑥은 꽃이 피기 전까지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되도록 어린잎을 따서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날이 따뜻해지는 5월쯤이면 쑥들이 키가 조금 더 크면서 뻣뻣해지는데, 요리해 먹기에는 잎이 너무 질기고 맛도 강하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아예 못 먹는 건 아닙니다. 국으로 먹기에는 조금 강하지만 떡에 넣어서 먹으면 맛과 향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할머니도 조금 큰 쑥으로는 인절미를 해서 가져다주셨는데요. 당시를 회상해보면 그때 저는 쑥보다 인절미 콩고물을 더 맛있게 느꼈던 것 같아요. 쑥의 진짜 맛을 몰랐던 시절이었지요. 지금은 그 맛을 너무 잘 알아서 쑥을 직접 캐러 다닙니다.
_<4월 - 생리통을 완화해주는 ‘쑥’>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