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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유아 > 그림책 > 나라별 그림책 > 유럽
· ISBN : 9791198833211
· 쪽수 : 120쪽
· 출판일 : 2024-09-26
책 소개
리뷰
책속에서
“수집할 것을 만났을 때, 아이들의 심장은 온몸이 떨릴 정도로 세게 콩닥거린답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을 찾은 일곱 명의 아이들의 이야기
가을을 좋아하는 오마르는 가을 땅에 떨어진 ‘보물’을 수집합니다.
그해의 첫 낙엽이 머리 위로 떨어지면
오마르의 심장은 온 몸이 떨릴 정도로 세게 콩닥거립니다.
클레오는 매해 커가는 손을 찍어 남겨 놓습니다.
‘손’에 관한 걸 모으는 건 클레오의 할머니 때부터 시작되었죠.
리즈는 할아버지가 나무말을 만들어 준 이후로
나무말을 수집합니다.
할아버지는 돌아가셨지만, 리즈는 수집한 말을 보며 할아버지를 추억합니다.
수잔은 오랜 시간 지구에 있었던 돌을 모읍니다.
돌에 담긴 이야기를 상상하며
늘 베개 밑에 돌을 넣고 잠이 듭니다.
정원을 갖고 싶었던 피오는
매일 새로운 꽃을 꺾어 옵니다.
피오가 말린 꽃을 보관한 공책은 ‘피오의 정원’이 되었죠.
루이즈가 모은 병 속에는
수천 개의 원뿔조개, 자주조개, 소라고둥, 투구조개 껍데기가 들어 있습니다.
모두 다른 빛으로 빛나고 있죠.
뤼시앵은 처음엔 모든 조약돌이 좋아 보였지만,
이제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조약돌은 어떤 건지 알게 되었어요.
뤼시앵의 책상 한구석에는 뤼시앵이 고르고 고른 조약돌이 들어 있죠.
크리스티앙은 좋아하는 것을 만난 아이들의 심장 소리를 수집합니다.
쿵쿵, 쿵, 쿵.
‘수집’의 기쁨은 어떤 심장 소리를 남겨 놓았을까요?
심장 소리에 ‘기억’이 담겨 있다고 말하는 크리스티앙의 수집도 만나 보세요!
무언가를 모을지 말지 선택하고, 어떻게 어디에 모을지를 결정하고, 쌓여가는 보물들을 관리하며 아이들은 무엇을 얻었을까요? ‘수집’이 일상이 된 아이들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보물 수집》을 읽는 동안 독자들도 새로운 기쁨 하나를 수집하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