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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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웹툰을 그린다.
블로그에 취미로 만화를 올리던 그가 〈마음의소리〉로 연재를 시작했을 때 첫 달 고료는 20만 원. 처음에는 ‘그림 수준이 낮다’며 연재를 거부당했지만 이후 자신만의 독보적인 개그 세계를 쌓아가며 한국 최장수 웹툰, 누적 조회 수 70억 회, 누적 댓글 수 1,500만 개, 회당 평균 조회 수 57만 회라는 경이로운 기록들을 남겼다. 시즌을 거듭하며 사랑받은 〈마음의소리〉는 드라마, 애니메이션, 게임으로 제작되며 오늘날 웹툰 산업이 조 단위 규모로 성장하는 토대를 다졌다고 평가받는다.
〈문유〉, 〈조의 영역〉, 〈행성인간〉, 〈ZD〉 등 일상 개그 만화를 넘어 공포, 스릴러, 스포츠 장르까지 아우르며 창작에 몰두하고 있다. 영화화된 〈문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K-웹툰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증명해 보였다. 대한민국 만화대상 대상(2017), 중국 금룡상(2015)을 수상했고 한국웹툰작가협회장직을 역임했다.
20년간 단 한 번의 지각도 없었던 극강의 성실함을 무기로, 저자는 오늘도 창작의 최전선에서 “ㅋㅋㅋ”으로 가득한 댓글을 기대하며 마감과 사투를 벌인다. 어제 웃겼다고 오늘도 웃기리라는 보장이 없기에, 스스로를 가장 까다로운 심사위원 삼아 끊임없이 자신을 다그치며 묵묵히 버티고 서는 법을 배우고 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20년 창작 인생을 지나며 깨달은 일과 삶에 관한 유쾌하고도 날카로운 단상들을 담은 첫 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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