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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가"(으)로 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2101100

감자가 싫은 날

지혜진  | 바람의아이들
11,700원  | 20210621  | 9791162101100
엄마가 감자 한 봉지를 훔쳤다 나는 이렇게 못난 엄마 아빠를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많은 아이들에게 부모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위대한 존재이고, 아이는 부모를 보고 배우며 자란다. 그런데 어느 정도 성장한 아이라면 필연적으로 부모의 약점과 결함을 발견하게 된다. 사회적 지위든 지적 능력이든 도덕성이든 모든 어른은 부족한 점을 갖고 있기 마련이고, 사춘기를 목전에 둔 아이들은 완벽한 어른처럼 보였던 엄마 아빠가 실은 그리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 아이는 부모의 그늘에서 벗어나 제 나름의 인식과 감각으로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밖에 없다. 바야흐로 독립이 시작되는 때이다. 문제는 이즈음 부모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시험대에 오른다는 점이다. 나는 엄마 아빠의 결함을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 나는 이렇게 못난 엄마 아빠를 계속 사랑할 수 있을까.
9788956656410

감자가 눈을 뜰 때 (강나루 시집)

강나루  | 시와사람
9,000원  | 20220830  | 9788956656410
강나루 시들을 관통하고 있는 것은 삶에 대한 치열성이다. 이러한 시들은 자칫 직선적 언어들을 휘두르기 쉬운데, 강나루의 치열성은 잔잔하다. 그의 시적 메시지는 서정적 상황을 제시하여 보여주기 때문이다. 가령 “한 철 동안 빛을 보지 못한 씨감자는 / 얼마나 몸부림쳤는지 온몸이 파랗다”(「감자가 눈을 뜰 때」)에서처럼 ‘감자’가 마대 속에서 ‘하늘’을 보기 위해 빛을 향해 치열하게 몸부림치고 있는 상황을 제시한다. 그리고 시인은 곧 자신을 ‘감자’에 투사하면서 그 치열성의 상황을 자신의 것으로 옮겨 놓는다. “바닷물이 서릿발처럼 각을 세우며 일어섰다 / 물이 짜디짠 고집을 부리는데 / 빛의 염색체가 전이되었기 때문 / 그러므로 소금은 언제나 불덩이 같아 / 살아있는 것들의 뜨거운 피가 된다”(「염부」)는 ‘소금’의 정체성을 완성하기 위한 치열성을 드러내고 있는데 이는 곧 ‘염부’의 치열성으로 전이된다. 이와 같은 강나루가 보여주는 치열성의 시적 현현 방법은 그의 시정신이 자연스럽게 독자의 정신에 물들게 하는 마성을 가지고 있다.
9791195641376

감자가 만났어

수초이  | 후즈갓마이테일
11,700원  | 20170711  | 9791195641376
감자가 친구를 만나면 무엇이 될까? 기발하고 귀여운 상상력 자극 그림책 [감자가 만났어] 귀엽게 웃고 있는 감자가 채소와 과일 친구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감자는 친구와 함께 상상도 못 할 새로운 무언가로 변신합니다. 과연 무엇으로 변할까요? 단순한 구성의 이 책은 작가 특유의 독특하고 풍부한 색감의 일러스트와 기발한 상상력, 반복 어구와 의태어로 만들어진 간결한 글이 함께 한 상상력 자극 그림책입니다. 아이들과 그림책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감자가 무엇으로 변했을지 추리하고 상상하며 놀이하듯 보실 수 있습니다. 친구를 만나 변하는 감자의 모습도 재미있고 사랑스럽습니다.
9788980401529

감자가 뿔났다

이옥근  | 우리교육
0원  | 20161220  | 9788980401529
부부이자 동료 교사, 문학 동지이기도 한 시인과 동화작가의 감수성이 어우러진 동시집 시인이자 현직 교사인 이옥근 선생님의 두 번째 동시집 『감자가 뿔났다』에는 부부이자 동료 교사이기도 하고, 동화로 등단한 배순아 선생님이 동화작가의 감수성을 살려 그림을 그렸습니다. 1장은 학교생활을 포함한 아이들의 일상을 보여 주는 시를 시간의 순서, 생각의 흐름을 따라 배치했습니다. 2장은 가족의 포근함을 느낄 수 있거나 가족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 묻어나는 시로 구성했습니다. 오순도순 즐거운 때를 떠올리게 하는 시도 있고,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는 시도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3장은 주변의 사물이나 날씨, 풍경 등을 통해 계절을 느낄 수 있는 시들을 이른 봄부터 겨울까지의 흐름으로 배치했습니다. 4장은 어린이의 심리 상태를 표현한 시들을 긴장이 고조되었다가 풀리고, 회복되는 흐름에 따라 배치했습니다.
9788954699846

감자가 나를 보고 있었다 (박승열 시집)

박승열  | 문학동네
9,000원  | 20220714  | 9788954699846
“두나는 두나를 벗어나 또다른 에고로- 그런 방향의 결말은 아닐 것이다.” 정향과 우회를 거듭하는 ‘나’라는 아이러니를 동력으로 상연되는 시의 극장 문학동네시인선 175번으로 박승열 시인의 첫 시집을 펴낸다. “운율이 살아 있”는 “패기만만한” 시를 통해 “생성과 탈주의 놀이”(『현대시』 2018년 하반기 신인추천 심사평)를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으며 데뷔한 시인은 이 시집에서 자기 자신이라는 “한 인간이 되는”(「파도」) 존재 증명의 과정을 때로는 날카로운 직설화법으로, 때로는 매력적인 알레고리로 선보인다. 어떠한 “오류도/기원”(「직물들」)에도 구애받지 않고 내면의 “날아오르려 하는 파도”(「파도」)의 흐름을 따라 무한히 피어나고 부서지는 에너지를 시라는 무대 위에서 펼쳐내는 이번 시집은 ‘첫’ 시집다운 치열한 활기가 넘실거려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인다. 이 시집은 시의 성격에 따라 부를 나누는 통상적인 구성과 달리 총 세 개의 막(幕)으로 이루어져 있다. 편편의 시들이 이야기성을 띤 상황극이라는 점, 독특한 운율을 내포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형식의 의도를 이해할 수 있다. 1막과 2막, 2막과 3막에는 ‘사이’라는 휴지부를 두어 시를 읽어나가는 이의 호흡까지 고려한바, 시집 전체가 한 편의 완결성을 지닌 ‘3막극’이라 할 수 있다.
9791189228095

감자가 맛있는 까닭 (서정홍 시집)

서정홍  | 창비교육
7,270원  | 20180915  | 9791189228095
“따뜻한 햇볕 받고, 여우비 맞으며 자라요” 산과 들을 누비는 청소년, 그들의 행복한 이야기 『감자가 맛있는 까닭』은 경상남도 합천 황매산 기슭의 작은 산골 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시도 쓰는 서정홍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이다. 자연 속에서 땀 흘려 일하며 정직하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외진 산골 마을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농촌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믿음으로 ‘삶을 가꾸는 글쓰기’를 꾸준히 실천해 온 시인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가 시집 곳곳에 녹아 있다. 시인은 청소년들이 이 시집을 읽으며 바쁜 걸음을 멈추고 잠시라도 자신을 바라보며 소중한 ‘그 무엇’을 만나기를 희망한다. 서정홍 시인의 『감자가 맛있는 까닭』은 2015년부터 꾸준히 출간된 청소년시 시리즈 ‘창비청소년시선’ 열여섯 번째 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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