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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으)로 2,79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229645

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 (문학의 숲에서 경제사를 산책하다)

신현호  | 어바웃어북
17,990원  | 20250710  | 9791192229645
계량된 삶의 가격에 휘둘릴 것인가, 무량한 삶의 가치를 회복할 것인가! 서사의 행간에서 자본과 욕망의 속성을 읽는다! ‘인간은 왜 욕망하는가’란 질문에서 문학이 출발한다면, 경제학은 욕망의 효용가치를 계측하는 도구로 작용한다. 19세기 마르크스에서 20세기 케인스, 21세기 피케티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자들은 인간의 욕망이 지나치게 비대해지면서 시장이 과열되고 세상이 혼돈에 빠질 때마다 잠시 경제학적 사고(思考)를 멈추고 문학의 숲을 산책했다. 마르크스는 발자크의 ‘인간희극’에서 자본과 계급의 본질을 되새겼고, 케인스는 블룸즈버리그룹에서 디킨스를 읽으며 ‘절약의 역설’과 소비 진작을 위한 정부 역할에 대해 논쟁했다. 그리고 양극화와 불평등에 대한 피케티의 연구는 디지털 소외계층의 디스토피아적 삶으로 향한다. 이코노미스트로서 30여 년간 학계와 기업, 국회와 정부를 넘나들며 경제와 정책을 분석해온 저자의 가방 안에는 뜻밖에도 늘 소설이 담겨 있다. 마르크스와 피케티가 그러했듯 저자도 소설 속 수많은 개츠비들이 품었던 욕망을 경제학자의 혜안으로 바라봤다. 그는 이 책 〈개츠비의 위험한 경제학〉에서, 금융투기의 역사로 시작해 17~18세기에 터진 네덜란드 ‘튤립 버블’과 영국의 ‘남해 버블’, 프랑스의 ‘미시시피 버블’을 거쳐 19세기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발흥, 20세기 대공황과 신자유주의, 21세기 금융위기와 신기술에 얽힌 패권전쟁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AI시대로의 패러다임 전환 등 경제사(事)의 변곡점들을 40편의 소설을 통해 풀어냈다. ‘소설로 읽는 경제학’이라는 뜻의 신조어 ‘NOVELNOMICS’라는 별칭이 이 책의 표지에 새겨진 까닭이다. 그렇게 저자는 형형한 눈으로 서사의 행간에 감춰진 경제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포착하는 한편,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처한 딜레마의 본질을 궁구(窮究)했다.
9791168091672

최소한의 행동경제학 (교과서에서 설명하지 않는 우리의 선택과 심리)

김나영  | 가나출판사
15,120원  | 20250331  | 9791168091672
“왜 심리학도, 경제학도 아닌 행동경제학일까?”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만족하는 선택을 내리기 위해 알아야 할 36가지 심리 법칙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선택을 한다. 배달 음식을 시킬 때도 할인 혜택과 배달료를 비교하며 가장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려고 애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SNS 광고를 보고 충동적으로 비싼 물건을 사거나, 친구가 구매했다는 이유만으로 필요 없는 물건을 따라 사기도 한다. 합리적인 선택을 원하는 우리가 때때로 비합리적이고 충동적인 선택을 내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내가 한 선택인데 후회하게 되는 건 왜일까? 바로 우리가 생각보다 감정과 착각에 휘둘리기 때문이다. 전통 경제학은 인간이 언제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을 한다고 전제하지만 현실의 우리는 다르다.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고, ‘오늘까지 할인’이라는 말에 지갑을 열며, 불확실한 미래보다 당장의 만족을 택하곤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심리학도, 경제학도 아닌 ‘행동경제학’을 알아야 한다. 행동경제학은 선택의 순간마다 작동하는 심리의 법칙을 이해하게 해주고, 나도 몰랐던 내 행동의 이유를 들춰낸다. 〈최소한의 행동경제학〉은 더 이상 후회하고 싶지 않은 우리를 위한 행동경제학 입문서이다. 관계부터 대화, 목표, 선택, 돈, 행복까지 여섯 가지 주제로 나눈 일상 속 이야기로 문을 열고, 초두 효과부터 앵커링, 프레이밍, 휴리스틱까지 꼭 알아야 할 서른여섯 가지 행동경제학 이론과 사회학자와 심리학자 등 저명한 학자들이 검증한 실험을 통해 답을 찾아간다. 행동경제학은 선택의 덫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납득 가능한 선택을 하기 위해 꼭 필요한 도구이다. 한 번이라도 자신의 선택에 ‘왜?’라는 의문을 가진 적이 있다면 〈최소한의 행동경제학〉을 펼쳐보자. 내가 ‘왜 그랬는지’를 이해하는 순간, 그 다음 선택은 분명 달라질 것이다.
9788924175455

법경제학

이종인  | 퍼플
33,000원  | 20251006  | 9788924175455
『법경제학(Law and Economics)』은 로버트 쿠터 교수(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와 토머스 율렌 교수(University of Illinois at Urbana-Champaign)가 집필한 세계적 명저로,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등 다수 언어로 번역·출간되었으며, 현재 제6판까지 개정되어 전 세계 법경제학 교육의 표준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계약법, 불법행위법, 재산법, 형사법, 소송제도 등 주요 법 영역을 경제학적 시각으로 풀어내며, 법의 기능과 한계를 명쾌하게 분석한 이 책은 법학과 경제학의 학제간 연구의 표준 학술서로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읽히고 있다. 이번 한국어판은 2000년 비봉출판사에서 출간된 제2판 번역 이후 역자가 25년 만에 선보이는 제6판 번역·주해본으로, 법경제학 분야의 최신 발전을 반영하여 전면적으로 수정·보완되었다. 특히 표와 그래프를 원서와 동일하게 업데이트하고, 새로운 정보상자와 추천 문헌을 추가했으며, 웹 노트(Web Notes)를 보강하는 등 다방면에서 현대적 관점을 반영하였다. 또한 정확한 의미 전달을 위해 괄호 안에 원문 표현을 병기하고 〔역자 주〕형태로 보충 해석을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이 책은 법학도와 경제학도뿐 아니라 정책입안자, 연구자, 실무자들에게도 유용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법이 어떻게 사회적 자원을 배분하고, 경제적 유인과 효율성, 공정성과 정의의 문제를 다루는지를 이해하려는 모든 독자에게 권할 만한 필독서이다.
9791198642790

경제학원론 (제7판)

이준구, 이창용  | 문우사
40,850원  | 20250305  | 9791198642790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극도의 침체상태로부터 간신히 벗어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또 한 번의 위기를 맞게 되었다. 되돌아보면 지난 20여 년의 시간은 과거의 어느 때 못지않은 격동의 시기였다. 그렇지 않아도 성장동력이 떨어진 우리 경제로서는 이와 같은 전 세계적 위기의 격랑을 헤쳐 나가기가 무척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을 읽는 거의 모든 독자들이 어떻게 해야 우리 경제가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을지 노심초사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 우리는 바로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이번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경제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배경을 제공하는 좋은 경제학 교과서를 만들자는 것이 이번 개정작업의 주안점이었다. 이론과 데이터를 모두 충실하게 업데이트 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최근에 일어난 일까지도 소상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데 역점을 두었다.
9788962185638

맨큐의 경제학 (Principles of Economics)

그레고리 맨큐  | 경문사
46,550원  | 20250214  | 9788962185638
9791162264928

노동경제학 (제9판)

George J. Borjas  | 시그마프레스
35,100원  | 20250120  | 9791162264928
왜 어떤 사람은 일을 하기로 선택하고, 어떤 사람은 노동시장에서 빠져나오는가? 소득이 불평등한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책과 차별되는 이 책의 핵심적인 차이는 철학에 있다. 저자는 노동시장을 훌륭하게 설명하는 모형을 자랑하거나 어떤 특정 시점에 국한된 노동시장의 조건과 환경을 설명하는 수백 가지의 통계와 제도를 암기하는 것보다, 결국에는 노동시장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중요하다고 믿는다. 이 책은 노동시장 관련 통계를 광범위하게 사용하였고 수많은 연구결과에서 밝혀진 증거도 전한다. 이 책의 주된 목적은 이론과 실제를 모두 강조하는 노동경제학이라는 학문분야를 개관하는 데 있다. 각 장은 매주 수업에 알맞은 분량이며, 한 학기 동안 모든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 간결하게 담았다. 간결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교수들은 노동경제학의 핵심 개념이 체계적으로 모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핵심적인 주제를 벗어나지 않을 뿐더러 중요한 주제라도 열 페이지 이상 서술하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였다.
9791194878278

경제학 유추 (Economical Analogy)

노준호  | 이에셋정보컨설팅
11,000원  | 20251031  | 9791194878278
우리가 아는 경제학은 정말 ‘현실’을 설명하고 있을까? 《경제학 유추》은 전통적인 수요·공급과 효용 극대화의 틀을 넘어, 언어·문화·권력·의사결정의 구조 속에서 경제를 다시 바라보는 시도다. 이 책은 다섯 개의 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이상한 경제학’으로 시작해, 경제를 낯설게 보는 연습을 제안한다. 마르크스 이론의 의료제도 해석, 일상 속의 지배와 피지배 관계, 언어의 경제학 등은 경제 행위가 단순한 거래가 아니라 사회적 구조와 인식의 반영임을 보여준다. 특히 “언어는 에너지를 소비한다”라는 관점은 언어·코드·정보가 경제적 자원으로 작동하는 현대사회의 본질을 통찰한다. 제2부와 제3부는 소비자와 생산자의 행동을 분석한다. 예산제약, 엥겔곡선, 베블렌 효과, 노동의 한계생산, 비용함수 등 고전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다루되, 각 개념을 인간의 심리적·사회적 맥락 속에서 재해석한다. 즉, 이 책의 경제학은 수식의 논리가 아니라 인간의 선택과 감정, 그리고 사회적 관계의 경제학이다. 제4부와 제5부에서는 시장과 사회의 구조로 시선을 확장한다. 게임이론의 내쉬균형, 자유로운 진입과 경쟁의 역학, 보상과 행동경제학, 그리고 언어와 문화의 미래까지 — 경제는 더 이상 숫자와 그래프의 세계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이 만들어내는 의미의 시스템이며, 이 책은 그 ‘의미의 경제학’을 탐구한다. 《경제학 유추》은 경제학을 처음 배우는 독자에게는 ‘이상한 경제학의 입문서’가, 이미 경제학을 공부한 이들에게는 기존 틀을 넘어선 사유의 계기가 될 것이다. 한 문장 요약 경제를 다시 인간의 언어로 읽어내는, 철학적이고 실험적인 경제학 교과서.
9789813351080

경제학원론 (제3판)

대런 애쓰모글루, Laibson, David, 존 리스트  | 한빛아카데미
39,560원  | 20240701  | 9789813351080
이 책은 미국 경제학계의 저명한 세 학자가 저술한 경제학 입문서이다. 경제학의 다양한 이론을 최적화와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단순한 이론적 설명을 넘어 실증적 자료를 통해 경제학의 이론을 검증한다. 또한 경제학의 이론을 실증적 자료와 연관 짓는 특별 섹션을 담고 있어, 경제학이 어렵고 추상적인 학문이 아니라 실생활에 적용되는 흥미로운 학문이라는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 본 도서는 대학 강의용 교재로 개발되었으므로 연습문제 해답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9791190899963

경제학 (제2판)

성태경  | 정독
25,760원  | 20220110  | 9791190899963
본서가 『경제학』이라는 책명으로 세상에 나온 지도 벌써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다행히도 저자가 본래 목적한 대로 어려운 과목으로 알려진 경제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독자들의 반응이 있었다. 특히 이 책이 경제학의 모든 내용을 ‘백화점식’으로 다루지 않고 핵심적인 내용만 취사선택하여 다루었기 때문에 대학에서 ‘한 학기용’ 교재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는 의견도 확인하였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 제2판을 출판하게 되었다. 금번 제2판에서는 다음 세 가지 점에 초점을 맞추어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첫째, 제1판을 출간한 지 오랜 기간이 지났기 때문에 현실경제를 설명하는 통계자료를 최근 자료로 수정하였다. 현재 한국은행, 통계청 등에서는 각 기관의 통계플랫폼(예: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을 통해서 체계적으로 경제 관련 통계자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작업은 매우 수월하였다. 둘째, 제1판에서는 시장경제체제의 단점을 제2장에서 직관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하였으나 이번에는 별도의 장(제13장)으로 보다 자세히 다루었다. 즉 공공재, 외부성, 정보의 비대칭성 문제 등 시장실패의 문제를 체계적으로 설명하고자 하였다. 셋째, 적절한 부분에 사례와 더 알아보기, 그리고 읽을거리를 제시하였다. 예를 들어 경제체제와 관련하여 북한의 ‘장마당’을 소개하고, 기술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하여 생산이론에서 ‘초장기(very long-run)’ 개념을 설명하였으며, 정보화 시대하에서의 네트워크 효과를 다루었다.
9788920052866

노동경제학

송민정, 반가운, 손정순  | 한국방송통신대학교출판문화원
15,000원  | 20250725  | 9788920052866
‘노동경제학’은 노동시장과 관련된 경제적 현상을 분석하는 학문이다. 노동은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이자 경제활동의 핵심적 구성 요소이다. 이 분야는 노동의 공급과 수요, 임금결정, 고용과 실업, 노동시장 정책 등 폭넓은 주제를 포함하며, 다양한 경제학 분야 중에서도 실증연구가 활발하다. 노동경제학은 개인과 기업의 노동 관련 의사결정뿐만 아니라 정부의 노동시장 정책과 그 효과까지 포괄적으로 분석한다. 또한 노동의 성격이 단순한 생산요소를 넘어 인간의 생활과 직결되기 때문에, 경제학의 다른 분야와 비교해 사회적·정책적 요소를 더욱 중요하게 고려해야 한다. 이러한 노동경제학의 기본적인 성격을 바탕으로, 앞으로 각 장에서는 노동 공급과 수요, 임금결정, 스킬과 숙련, 기술 변화, 고용과 실업, 노사관계 등 노동시장 전반에 걸친 핵심 주제들을 체계적으로 살펴볼 것이다. 이를 통해 한국 노동시장의 현실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노동경제학 이론을 실제 사례에 적용하는 역량을 함양하기를 기대한다.
9789813351691

계량경제학 (제4판)

James H. Stock, Mark W. Watson  | 이나무러닝
37,000원  | 20250220  | 9789813351691
계량경제학은 합리적인 아이디어와 터무니없는 아이디어를 구분하고 중요한 정량적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답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복잡한 세상의 창을 열어 사람들,기업,정부가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기반이 되는 관계를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은 계량경제학 입문서로서 흥미로운 응용 사례가 이론에 동기를 부여하고,이론이 응용 사례와 부함하도록 저술되었다. 즉 구체적인 응용 사례를 통해 해당 방법론의 필요성을 제시한 후,응용 사례에 부합하는 가정을 제공한다. 제 4판의 새로운 내용 *빅데이터와 기계학습(머신러닝)관련 내용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활용한 시계열 데이터 예측 *동적요인모형 *회귀분석을 이용한 예측과 인과추론의 병행적 접근 *실현 변동성 및 자기회귀 조건부 이분산성 *약도구변수에 대한 최신 내용
9791130323121

정치경제학

김성수  | 박영사
20,700원  | 20250715  | 9791130323121
이 책은 정치경제학을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추어 집필되었다. 정치와 경제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주요 학자들의 쟁점과 흐름을 역사적으로 고찰하였다. 또한 이 책은 기존에 출간했던 「자본주의와 민주주의: 상생의 정치경제학을 위하여」의 학자들의 주장과 골격을 유지하면서 분석수준을 달리하여 전반적으로 수정된 것이다. 완전하지는 않더라도 정치와 경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관계를 중심으로 고대부터 현대까지의 쟁점과 흐름들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비판적으로 재구성하였다.
9791130322315

거시경제학 (제7판)

김경수, 박대근  | 박영사
34,200원  | 20250228  | 9791130322315
이번 개정판도 지난 개정판들과 마찬가지로 거시경제학에 있어 새로운 변화에 관한 내용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이번 개정판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제6장에서 개방경제의 거시경제정책 분석을 위해 IS-LM-BP 모형 대신 IS-LM-FX 모형을 소개한다는 점이다. 이 모형은 대부분의 국가가 자유로운 국제자본이동을 허용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보다 간단하고 적용하기가 쉽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외에 코비드-19 전염병에 따른 경기침체의 분석, 실리콘밸리은행의 파산 사례, 인플레이션을 막기위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제6판 발간 이후 발생한 현실 사례에 대한 분석이 더 추가되었다.
9788952766984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2024 노벨경제학상 수상작가)

대런 애쓰모글루, 제임스 A. 로빈슨  | 시공사
25,200원  | 20120927  | 9788952766984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新국부론, 국가 실패의 답을 찾다 왜 어떤 나라는 부유하고 어떤 나라는 가난한가? 세계가 주목한 MIT 경제학자의 제언 “이 책은 아마도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인 국가 간 소득 불평등을 다루고 있다. 물론 재미도 빼놓을 수 없다. 나처럼 여러분에게도 단숨에 읽고 나서 두고두고 들춰보는 책이 될 것이다. 이 책을 좋아할 수밖에 없다.” _재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 《문명의 붕괴》 저자 2012년 출간 이후 10년 이상 정치사회 분야 스테디셀러 자리를 지킨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가 양장 특별판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가난, 부정부패, 형편없는 교육으로 신음하고 있는 ‘실패한’ 나라들을 논한다. 이들이 실패한 이유는 무엇일까? 같은 전철을 밟지 않으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젊은 학자이자 MIT의 경제학과 교수 대런 애쓰모글루와 하버드대학교의 정치학과 교수 제임스 A. 로빈슨이 ‘왜 그토록 여러 나라가 발전하지 못하는지’ 더 나아가 오늘날 ‘번영과 빈곤, 세계 불평등의 기원은 어디에 있는지’에 대해 강력한 설명을 내놓는다. 저자들은 15년간의 연구 결과 전 세계 역사에서 발견한 증거를 토대로, 실패한 국가와 성공한 국가를 가르는 결정적 차이가 무엇인지 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예는 바로 남한과 북한이다. 저자들이 한국어판 서문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한반도에서 발생한 어마어마한 제도적 차이에 전 세계 모든 나라가 부국과 빈국으로 나뉜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일반 이론의 모든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이 말하는 국가의 성패 결정 요인은 지리적, 역사적, 인종적 조건이 아니라 바로 ’제도‘다. 저자들에 따르면 남한이 북한과 완연히 다른 경제제도를 갖게 된 것은 사회구조를 결정한 이들의 이해관계와 목적이 달랐기 때문이다. 남한은 포용적 경제제도, 다시 말해 사유재산이 보장되고, 법체제가 공평무사하게 시행되며, 누구나 교환 및 계약이 가능한 경쟁 환경을 보장하는 공공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런 포용적인 경제제도가 도입되면 경제활동이 왕성해지고 생산성이 높아지며 경제적 번영을 이룰 수 있다. 반면 북한은 사정이 달랐다. 일부 개인과 집단이 더 큰 이익을 챙기기 위해 착취적 경제제도를 도입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저자들은 오늘날 국가가 경제적으로 실패하는 이유가 바로 이 ‘착취적 제도’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는 두말할 나위 없이 실패한 국가들의 공통점이다. 착취적 제도가 끈질기게 계속되는 이유는 착취적 정치·경제 제도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며 서로 지탱해줌으로써 점진적인 개선을 방해하는 엄청난 장애물이 생겨나기 때문이다. 이런 순환 고리가 두고두고 반복되며 악순환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빌 게이츠와 마크 저커버그뿐만 아니라 국내의 정ㆍ재계 명사들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은 오늘날 세계가 안고 있는 가장 중요한 질문에 답한다. 바로 ‘왜 어떤 나라는 가난한데, 어떤 나라는 부유한가’ 하는 것이다. 애쓰모글루와 로빈슨이 정치경제학, 개발경제학, 경제성장, 테크놀로지, 소득불균형, 노동경제학 등 다방면에서 수행한 연구 결과가 이 책에 집대성되어 빛을 발한다. 2001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조지 애커로프가 말했듯, “두 세기가 지나면 우리의 손주, 그 손주의 손주, 또 그 손주의 손주가 읽고 있을 책”이다. 이 책이야말로 빈곤과 번영을 나누고 전 세계 국가의 성패를 좌지우지하는 결정적 요인이 궁금했던 독자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이다.
9791197967689

미시경제학 (제8판)

이준구, 최승주  | 문우사
39,900원  | 20240305  | 9791197967689
이번 개정판이 큰 골격에서는 제7판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지만, 곳곳에서 논의를 세련화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연습문제도 대폭 보강해 독자들이 스스로 실력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주었다. 이와 같은 업데이트 작업을 통해 가장 최신의 흐름을 충실하게 반영하는 책이 되었다고 자부한다. 물론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이 남아 있겠지만 앞으로의 개정작업을 통해 차근차근 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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