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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군"(으)로 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273293

장정 (나의 광복군 시절)

김준엽  | 아연출판부
29,700원  | 20230801  | 9791189273293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의 회고록 「장정」 개정판 출간 독립운동가/역사학자/교육자였던 김준엽 전 고려대 총장의 회고록 「장정」 시리즈는 1987년 첫 출간 이래 오랫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2023년 김준엽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하여 선생의 손녀인 김현경씨가 기존에 출간되었던 「장정」의 1ㆍ2권 중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때까지의 기록을 발췌하여 단권화하고 새롭게 편집하여 「장정-나의 광복군 시절」이란 제목으로 개정판을 펴냈다. 이번에 출간되는 「장정」 개정판은 김준엽 선생의 청년 시절, 가장 강렬했던 기억인 일본군 학병 탈출과 광복군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 재편집되었다. 책에서 저자는 일제 식민지 시기 말기에 한국인들이 겪었던 고난과 이에 맞서고자 했던 한국 청년들의 항일 활동을 다루고 있는데, ‘나의 광복군 시절’이라는 제목에 맞게 편저자가 책의 일부 내용을 삭제하고, 더욱 읽기 편한 문장으로 고쳐 엮어 더 많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9791168879270

광복 (光復)

한국광복군 정훈처  | 한국학자료원
315,000원  | 20250130  | 9791168879270
1941년에,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정훈처에서 선전 활동을 위하여 발행한 잡지. 서안(西安)에서 1941년 2월부터 월간(月刊)으로 발간하였다.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국 사천성(四川省)중경(重慶)에서 임시정부의 국군으로 창설되었는데, 창설 직후 총사령부를 섬서성(陝西省) 서안(西安)으로 이전하였다. 이곳은 일본군이 점령하고 있던 화북 지역과 최전방을 이루는 곳이었다. 한국광복군은 서안 시내 이부가(二府街) 4호에 총사령부를 설치한 후, 화북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초모활동(招募活動)을 전개하였다. 이 잡지는 서안을 근거로 활동을 개시하면서 총사령부 정훈처 선전과에서 선전활동을 위해 발행한 것이다. 한국어본과 중국어본 두 종류로 발행되었다. 한국어본은 중국 내 교포들을 대상으로, 중국어본은 중국의 각급 행정기관과 학교·군사기관·언론기관 등에 배부하기 위해서였다. 정훈처장 조경한(趙擎韓)의 책임하에 선전과 직원들이 간행을 담당하였다. 편집주임과 주필은 사천사범대학(四川師範大學) 출신인 김광(金光)이 맡았고, 조시제(趙時濟) 등이 이를 도왔다. 지복영(池復榮)·오광심(吳光心)·조순옥(趙順玉) 등의 여군들은 원고작성과 번역을, 인쇄 관계는 김용의(金容儀)가 담당하였다. 중국의 출판관리국에 등록하여 발행하였고, 인쇄는 서안의 익문인쇄사(益文印刷社)가 맡고 있었다. 정확한 발행부수는 알 수 없지만, 수만 부를 발행하였다고 한다. 이 잡지가 언제, 어떤 이유로 종간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현재 한국어본 1종과 중국어본 6종이 전하고 있고, 1942년 1월 20일자로 발행된 제2권 제1기까지 남아 있다.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에서 『한국독립운동사자료총서』 제1집으로 영인되었다. 발간 목적은 광복군의 창설 사실과 선전·홍보를 위한 것이었다. 한국어본은 “광복군의 사업 진행과 임무를 여러 동지·동포에게 소개하는 동시에 우리 혁명의 정확한 이론·전략·전술을 연구하고 토론하고자 한다”는 것을 발간 목표로 천명하고 있다. 중국어본은 중국의 각급 기관 및 인사들에게 한국독립운동의 실상과 중국의 필승(必勝), 일본의 패망을 선전하며, 한중(韓中) 연합항전(聯合抗戰) 도모를 주요 목적으로 하였다. 출처: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9791192352268

광복군 장준하를 지켜라!

장성자  | 꿈꾸는섬
12,150원  | 20231001  | 9791192352268
독립운동가들은 어떤 마음으로 목숨을 바쳐 독립운동을 했을까? 오늘날 어린이들에게 독립운동이란 역사를 기록하는 글자 그대로만 이해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독립운동가들에게 광복은 절절한 열망이었고, 꿈이었고, 후손인 어린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현재이자 미래였다. 어린이들이 잊혀가는 독립운동가의 삶을 되짚어보고 광복이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독립운동가 장준하의 이야기를 동화로 담았다. 민주화 운동가로도 알려진 독립운동가 장준하는 광복군이 되기 위해 중국에 주둔한 일본 군대를 탈출했다. 충칭 임시정부를 향해 7개월 동안 6천 리나 되는 길을 걸으며 목숨을 잃을 고비를 여러 번 넘기면서도, 절대 꿈을 놓지 않았다. 어린이들에게 나라를 되찾아주겠다는 굳은 결심은 그가 쓴 항일 수기에 고스란히 남아 있다. 『광복군 장준하를 지켜라!』에 등장하는 장준하의 일기는 실제 항일 수기 『돌베개』를 바탕으로 재구성하여, 일본에 맞서 싸워 나라를 되찾으려는 독립운동가 장준하의 간절한 바람을 생생하게 전한다. 그 시대 우연히 마주친 군인 아저씨의 이야기를 팔아 돈을 벌려던 용주는 아저씨의 일기를 발견하고, 이름이 ‘장준하’라는 것까지 알아낸다. 무심코 장준하의 일기를 펼친 용주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
9788961311809

한국광복군과 독립운동 사료 연구

석원화  | 디자인21
18,000원  | 20250530  | 9788961311809
본 역서는 『韓國獨立運動與中國關係』 [석원화(石源華), 民族出版社, 2009]의 제2편과 제8편을 저자와의 협의 하에 새롭게 편집 보충하여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한국 독립운동, 러시아 혁명, 중국 혁명은 20세기 극동의 3대혁명운동으로 불린다. 1910년 일본이 한국을 병탄한 후, 수십만 한국의 열사들이 중국으로 망명했고, 그들은 중국 관내와 동북 지역에서 활발하게 독립운동을 일으켰다. 중국 여야는 한국인들의 항일 투쟁에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하고 그 지원에는 정신적인 것과 물질적인 것, 정부와 민간에서 지원하는 것, 여당과 야당이 지원하는 것, 공개적인 것과 비공개적인 것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한·중 양국의 국민들이 친밀하게 협력하고 같이 맞서 싸우며, 일본 제국주의의 동아시아 침략을 반대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함께 써내려갔다. 이것은 근대 중국사와 한국사, 그리고 한·중 관계사에 중요한 일부분이 되었으며, 이로써 중국도 한국 독립운동의 중심과 주요 활동 기지가 되었다. 이 연구는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국가보훈처, 한민족운동사연구회, 한국독립운동기념관, 한국국회도서관 등의 지원과 도움을 받았다. 동시에 나는 중국 조선사 연구회 부회장, 중국 사회과학원 조선반도 연구센터의 겸임 연구원, 북평대학 한반도 연구센터의 겸임 연구원, 교육부 사회과학 기지인 연변대학 한국 연구센터 학술위원 등, 한국 독립운동역사 연구에 대한 국내외 학술 교류 활동에 참여하고 추진해 왔다. 20년간, 개인의 연구 흥미 또는 기타 원인과 수요들로, 한국 독립운동에 대한 연구 논문 몇 편을 작성했다. 이 책은 바로 그 논문들의 정수를 모아놓은 결과물이다. 이 책이 보여주는 역사적 진실과 두 민족 간의 진정한 우정이 한ㆍ중 양국의 젊은이들에게 교육과 선도적 역할을 함으로써 한·중 민간 관계의 개선과 친밀함을 도모하고, 또한 학자들이 이 책의 결함에 대해 조언을 아끼지 않기를 바란다.
9791160687453

한국광복군 제2지대사 (태행산 적후 공작과 항일 투쟁사)

이재현, 한국광복군기념사업회  | 선인
26,100원  | 20220917  | 9791160687453
한국광복군 海平 이재현 지사의 유고 “투사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는다. 망국의 군인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했을 뿐이다” (이재현 지사) 백범 김구 주석의 환송을 받은 대한민국 최초의 임시정부와 관계없이 아나키스트 나월한, 김동수, 박기성, 이재현, 이하유가 주축이 되여 자발적으로 조직한 한국청년전지공작대의 16명이 천신만고 끝에 수천 리 서안에 도착하였습니다. 한국청년전지공작대는 아나키스트인 중국 34집단군 호종남 사령관의 적극적 인 도움으로 일본군 36사단 내의 한국 국적의 장사병을 회유 설득하여 전지공작대원으로 입대시켜 독립투쟁을 위한 적후 초모 공작을 시작하였습니다. 김천성 대원과 이재현 공작대장은 일본 헌병들의 검문을 통과하기 위해서 수개월씩 닦고 씻고 빨아 입지 않아 몸에 이가 끓고 몸에서 썩은 냄새가 진동하고 매일을 삽질과 호미질로 손바닥에는 굳은살로 곪아 피고름이 나게 하여 중국 농부로 위장 일본군들의 검문을 통과하는 적후 초모 공작 1년여 만에 전지공작대는 1백여 명의 막강한 군대로 성장하며 수많은 20대의 청년들이 적후 초모 공작과 유격전에서 일본군의 총칼에 산화하였습니다. 임시정부에서 광복군이 창군 되자 전지공작대는 김원봉의 사회주의 동참 유혹을 단호히 뿌리치고 3개월 후 김구 주석 휘하의 한국광복군 5지대로 편입되어 한국광복군이 비로소 군대로서의 위용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발간사 中)
9791157071951

지청천 (한국광복군 총사령)

이현주  | 역사공간
11,700원  | 20190527  | 9791157071951
▶ 한국역사인물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91160686470

한국광복군의 일상과 기억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 선인
27,900원  | 20211205  | 9791160686470
한국광복군은 1940년 9월 17일 중화민국의 임시수도 충칭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관계자들이 주도한 총사령부 결성식을 계기로 창군되었다. 백범 김구는 한국광복군을 “한국 국군”이라 하였다. 만주에서 결성된 조선혁명당의 조선혁명군, 한국독립당의 한국독립군은 스스로를 당의 군대라는 뜻의 ‘당군(黨軍)’이라 했듯이, 한국광복군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국군’임을 표방한 것이다. 한국광복군 관계자들이 작성한 문서들을 보면 공통되게 매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대한제국의 군대를 계승한 국군으로서 한국광복군을 말하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그렇다면 그들이 사람과 사람의 연계성과 조직의 계보성이 부족함에도 33년이란 시간차를 무시하고 그렇게 당당하게 말하는 저변에는 어떠한 시대인식이 깔린 것일까. 한국광복군은 「한국광복군소사」에서 8월 1일을 한국독립전쟁기념일로도 규정하였다. 이전과 무엇이 다르기에 자신들의 행위를 ‘독립전쟁’이라 규정했을까. 국방을 책임지는 군대가 해산당했다는 의미를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할 날이 머지않았다는 의미로 받아들인 결과일 것이다. (총론 中)
9788994940786

광복군 갔다고 말 전해 주소 (여성광복군 안영희의 삶)

광복군안영희선양사업위원회  | 나녹
10,800원  | 20190301  | 9788994940786
이 책은 광복군 안영희 삶의 궤적과 생존시기의 역사가 지닌 연관성을 퍼즐처럼 맞추어가며, 역사적 고증작업을 거쳐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문학적으로 가공한 역사교양서이기도 하다. 우리 독립운동사의 공백을 메우고,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국가관 정립에 좋은 콘텐츠로 활동될 수 있을 것이다.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의 말대로 ‘역사의 중심은 나’다. 역사 앞에서 용기와 열정으로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의 생을 한땀한땀 찾아내어 우리의 역사를 올바로 새겨갈 때 우리 역사는 바로설 것이다. 우리는 그렇게 살아온 선열들의 발자취를 읽어가며 현재의 거울로 삼아,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설계하는 지혜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9791199318328

국군의 뿌리, 한국광복군

조승옥  | 세종마루
20,700원  | 20251115  | 9791199318328
“30여 년 육사 교수를 지낸 한 군인 철학자가 전하는 한국군의 역사와 뿌리 찾기”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정규군으로 창설된 '한국광복군'의 모든 기록을 집대성한 저작이 출간되었다.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철학자로 성장한 조승옥 박사는 군과 학문을 아우르는 오랜 연구 끝에, 단순한 상징으로만 거론되던 광복군의 실체를 풍부한 사료와 치밀한 분석으로 되살려냈다. 이 책은 1940년 충칭에서 광복군 총사령부가 창설되는 순간부터, 연합군과의 합작 훈련과 국내정진군 파견 계획, 여성 광복군의 활약, 해방 이후 국군 창설 과정까지를 총체적으로 담아냈다. 임시정부 군무부의 활동, 지청천·이범석·김원봉 등 주요 지휘관의 행적, 그리고 6·25전쟁에서 광복군 출신 장교들이 보인 활약상까지 폭넓게 다루며, 국군의 뿌리와 정통성을 둘러싼 오랜 논쟁에 학문적 해답을 제시한다. 광복군의 무대는 충칭, 시안, 상하이, 난징, 그리고 OSS 합작 훈련이 이루어진 인도와 미얀마 전선까지 광활하게 펼쳐진다. 책은 곳곳에 남은 사료와 회고를 바탕으로, 군사적 사건만이 아니라 인간적 면모까지 조명한다. 낯선 땅에서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면서도 조국의 독립을 향한 신념을 놓지 않았던 병사들, 그리고 여성 대원들이 보여준 용기와 헌신은 오늘날에도 깊은 울림을 전한다. 책 제목에 사용된 '한국광복군'은 단순한 호칭이 아니라, 독립운동사의 절정에서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국군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국군은 한국광복군의 전통을 계승한 민족의 군대'라는 건군 이념의 실질적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한국광복군』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우리 군의 뿌리와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다시 묻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9791160687231

한지성의 독립운동 자료집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김영범  | 선인
81,000원  | 20220715  | 9791160687231
한지성은 경상북도 성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이다.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고 독립유공자 서훈도 안 되었다. 근래야 재발견된 것처럼 이따금 언급된다. 한지성은 중국으로 망명 후 1936년 남경 중앙정치학교를 졸업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25세 무렵에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조선의용대, 조선민족해방투쟁동맹, 대한민국 임시의정원과 임시정부, 조선민족혁명당, 중한문화협회, 중경 한국청년회 등에서 활동하였고, 1943년부터 1945년까지는 한국광복군에서 파견한 선전공작대의 대장으로 인도·미얀마의 대일전선에서 활약했다. 1. 출생과 성장기(학창 시절) 자료 족보와 제적부, 조모 사진과 양친의 동석 사진, 모친의 독사진 가천공립보통학교 수학기 자료 대구공립상업학교 수학기 자료 중국 망명 후 남경의 중앙정치학교 대학부를 다녔던 기록 등 2. 독립운동의 주요 경로와 환국 관련 자료 한지성은 1936년 중앙정치학교를 졸업하고 1937년 중일전쟁이 발발하자 독립운동의 길에 들어섰다. 그가 독립운동의 장에 첫발을 내민 것은 조선민족혁명당 내의 청년당원 비밀서클 가담이다. 이 서클은 1938년에 ‘조선청년전위동맹’이라는 명칭과 조직개요를 공개했고 그때 한지성은 6인 집행위원 중 1인이었다. 그 후로 그는 조선의용대, 조선민족해방투쟁동맹, 대한민국 임시의정원과 임시정부, 조선민족혁명당, 중한문화협회, 중경 한국청년회 등의 성원, 간부, 역원 이력을 거쳐, 1943년 8월부터 만 2년간 파인(派印)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의 대장이었다. 1948년 4월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남북한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참석차 평양행. 이후 행적 아직 밝혀지지 않음. 3. 독립운동 관계 논설과 저작 자료 한지성은 조선의용대 창설 때 본부의 정치조 요원으로 배치되었고 대내 정훈자료 및 대외 선전자료 제작을 담당했다. 중앙정치학교 수학기에 익히고 닦은 중국어문 독해와 작문 실력을 대장 김원봉이 높이 사서였을 것이다. 그 후로 한지성은 조선의용대 기관지를 위시한 여러 매체에 기고하여 자주 글이 실렸다. 환국하고 4개월이 조금 못되던 1946년 8월 말에 한지성은 서울 황금정의 태평문화출판사에서 『제2차 세계대전 문헌』이라는 제목의 편역서를 단독으로 펴냈다. 책에는 대서양헌장(1941.8.14)부터 얄타회담에 관한 루즈벨트 대통령의 미국의회 보고(1945.12.1)까지, 지난 5년간 연합국 최고지도자들이 관여했던 헌장, 선언, 공보, 담화, 연설, 보고문 등 17건이 중문과 영문에서 번역되어 실렸다. 한지성은 머리말에서 “이 책은 전세계 반(反)파쇼 민주국가와 민주인민이 전승을 쟁취한 피의 경험과 미래세계에 대한 희망과 요구를 지적한 것”이자 “조선이 정확한 진로를 확정하는 데 필요한 자료가 되며, 또 조선문제를 처리하는 데 일종의 경험이 될 것임을 믿는다.”고 하였다. 요컨대 ‘민족의 완전독립과 인민의 민주정부 수립’이라는 민중적 숙망의 실현에 도움이 되자는 생각으로 만든 것인데, 국제문제에 대한 그의 선진적 감각과 남다른 인식 수준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4. 한지성의 독립운동 관계 기사 자료 조선의용대 간부 시절, 임시의정원 의원 및 임시정부 직원이던 시기, 조선민족혁명당과 재중경 항일연대조직들의 간부이던 때,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장 시절, 그리고 환국 후 조국의 완전독립·통일독립을 위해 매진하던 2년여 기간이 그것이다. 수록되는 기사 수에서는 인면전구공작대장 시절의 것이 가장 많고, 다음으로 환국 후, 조선의용대, 임시의정원, 민혁당과 기타조직들 순이다. 5. 회고·추모의 목소리와 연구 논고 등이다 1948년 4월 ‘통일정부 수립을 위한 남북한 제정당·사회단체 연석회의’ 참석차 평양행. 이후 1959년 3월 그가 북한정권에 의해 숙청 혹은 처형되었다는 설도 믿을 만한 근거를 갖고서 분명하게 확인되는 것은 아직 아니다.
9791155655481

한국광복군 관련 자료집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 휴먼컬처아리랑
52,250원  | 20150630  | 9791155655481
한국광복군 관련 자료집은 중국 지역에서 수집한 사료를 영인하여 번역본과 함께 수록하였다. 1940년대 한국광복군 관련 문서를 비롯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관련 문서, 중국정부의 대한교민정책 관련 문서, 중한문화협회 관련 문서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9788930089272

장정 1: 나의 광복군 시절(상) (김준엽 현대사 장정)

김준엽  | 나남
0원  | 20170815  | 9788930089272
일제 강점기에 일본 학도병으로 징집되었던 저자 김준엽은 일본군을 탈출하여 청년시절을 중국 유격대와 중경임시정부에서 보낸 민족해방운동가이다. 광복 이후에는 중국에 남아 동아시아 역사를 연구하였으며, 1949년 귀국하여 평생을 학계에 몸담은 역사학자이자 교육자이기도 하다. 《장정(長征)》 시리즈의 제1ㆍ2권 《나의 광복군시절》(上ㆍ下)은 저자가 목격한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활동상을 통해 일제하의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조명한 회고록이다. 대륙의 말발굽 속에서 광복을 위한 학병과 임시정부, 광복군의 투쟁사이자 피로 쓴 한국 현대사이며, 우리 독립운동사의 대기록이다. 개인의 단순한 체험담에 그치지 않고 당시 중국대륙 및 세계정세의 변화와 임시정부의 활동 등 관계기록을 방대하게 고증하는 체험적 현대사 저술로 평가받아, 제28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하였다. 저자는 우리의 독립운동사를 옳게 연구하고 그것을 현대사의 주류로 앉히기 전에는 우리의 민족사(民族史)가 올바르게 되지 않는다고 확신하였다. 그래서 ‘이 조그마한 수기라도 우리의 민족사를 정립하는 데 모래 한 알의 도움이라도 되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붓을 들었다’고 고백한다. “현실에 살지 말고 역사에 살라”는 저자의 말은 《장정》 시리즈 전반에 흐르는 올곧은 신념이다.
9788930089289

장정 2: 나의 광복군 시절(하) (김준엽 현대사 장정)

김준엽  | 나남
0원  | 20170715  | 9788930089289
장정(長征) 시리즈 『장정. 2: 나의 광복군 시절(하)』은 저자가 목격한 임시정부와 광복군의 활동상을 통해 일제하의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를 조명한 회고록이다. 대륙의 말발굽 속에서 광복을 위한 학병과 임시정부, 광복군의 투쟁사이자 피로 쓴 한국 현대사이며, 우리 독립운동사의 대기록이다. 개인의 단순한 체험담에 그치지 않고 당시 중국대륙 및 세계정세의 변화와 임시정부의 활동 등 관계기록을 방대하게 고증하는 체험적 현대사 저술로 평가받아, 제28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을 수상하였다.
9791186222317

항일과 친일의 역사 따라 현충원 한 바퀴 (친일파 김백일부터 광복군까지)

김종훈  | 이케이북
13,950원  | 20200825  | 9791186222317
◎ 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4ㆍ19민주묘지, 수유리묘역, 효창공원까지 독립운동가와 친일파가 함께 잠들어 있는 현충원 역사 기행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에는 일제강점기 항일과 친일의 갈림길에서 다른 길을 선택한 친일파와 독립운동가가 함께 잠들어 있다. 2009년 11월 초, 민족문제연구소는 4400여 명의 친일파 명단을 발표한다. 이 중 국립서울현충원에는 국가공인 친일파와 비공인 친일파 35명이, 국립대전현충원에는 국가공인 친일파와 비공인 친일파 34명이 있다. 이 책에서는 2009년 반민규명위가 발표한 1000여 명의 ‘국가공인’ 친일파에 들지는 않지만, 우리가 놓쳐서는 안 될 ‘비공인 친일파’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항일과 친일의 역사 따라 현충원 한 바퀴》는 친일파와 평생 독립운동을 했지만 결국 국가공인과 비공인 친일파 발밑에 잠들게 된 독립운동가, 즉 대한민국 임시정부 및 의열단, 광복군 출신 애국지사들의 이야기다. 감정을 최대한 배제한 채 친일파와 지사들의 공식적인 행적에만 집중해 서술했다. 그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그들이 잠든 5곳(국립서울현충원, 국립대전현충원, 국립4ㆍ19민주묘지, 수유리묘역, 효창공원)의 위치를 지도에 그렸다. 이유는 하나, 이 책을 살핀 뒤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기 때문이다. 국가공인 친일파 묘역에서 독립운동가 묘역을 바라보자. 그 감정을 잊지 않기를 희망한다.
9791157071685

항일무장투쟁과 여성독립운동가 (윤희순 박차정 이화림 한국광복군 여성대원들)

심철기, 이지원, 김정인, 한승훈  | 역사공간
14,400원  | 20201130  | 9791157071685
나라를 되찾는 구국의 주인이자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으로서 존재했던 항일무장투쟁 현장의 여성 독립운동가를 조명하다 이 책은 독립운동의 여러 방식 중에서도 직접 항일 무장투쟁에 참여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각기 4곳의 전투 현장을 조명하여 여성 무장투쟁이 항일운동의 역사 속에 어떻게 실재하였는지 알아보았다. 윤희순은 춘천에서 ‘안사람 의병투쟁’을 처음 시작한 독립운동가다. 윤희순은 군자금 모금, 군수물자 조달 등 구한말 춘천지역의 의병운동을 뒷받침하던 것을 시작으로 직접 여성 의병부대를 조직하여 의병장이 되었다. 1907년 의병전쟁 이후 윤희순은 만주로 건너가 조선독립단을 결성하여 항일투쟁을 지속하였다. 일생을 독립운동에 투신한 윤희순은 항일 여성 무장투쟁의 선구자였다. 박차정은 약산 김원봉과 함께 부인인 동시에 독립운동을 함께한 동지로서 민족과 여성 해방에 앞장섰다. 의열단, 조선혁명간부학교, 조선민족전선연맹, 조선의용대 부녀복무단장을 거치며 항일투쟁의 역사를 만들었던 박차정은 동일 노동에 대한 임금 차별 철폐를 주장하는 등 여성들의 노동운동에도 관심을 쏟았다. 박차정은 일제 식민지 시기를 주체적인 인간으로 살아간 여성 운동가이자, 여성운동을 항일 무장투쟁의 장으로 확장한 투쟁가였다. 이화림은 해방 전후 거의 모든 치열한 투쟁의 한가운데에 있었다. 평양 출신인 이화림은 3·1운동으로 독립운동에 눈을 떴고 김구의 한인애국단에서 비밀요원으로 활동했다. 윤봉길 의거에도 참여했던 그는 조선민족혁명당과 조선의용대, 조선의용군에서 무장선전활동에 직접 뛰어들었다. 해방 이후 군의관으로 한국전쟁에도 참전했던 이화림은 성차별을 딛고 신념을 위해 평생을 싸웠던 전사이며 혁명가였다. 책에서 마지막으로 다루는 것은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여성 대원들이다. 중국 전역에서 활동하였던 100여 명의 여성은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저마다 다른 투쟁을 수행했던 각각의 독립운동가였다. 그러나 현재 대한민국 정부에서 광복군으로 업적을 인정한 인물은 31명뿐이다. 해방된 조국에서 잊힌 그들을, 누군가의 딸이나 아내가 아니라 민족 해방의 염원을 주체적으로 실천했던 광복군으로서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독립운동가는 모두 여성이 사회의 동등한 주체가 되는 역사의 현장에서 무장투쟁에 직접 뛰어들었던 인물들이다.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관심이 점차 늘어나고는 있지만, 특히 항일 전선에 직접 나서서 싸웠던 여성들의 활동은 아직 발굴조차 되지 못한 것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서 전시 현장의 한가운데 있었던 여성 혁명가들의 투쟁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독립운동가들의 면면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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