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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해양 박물관"(으)로 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0481656

고지도, 종이에펼쳐진세상(서양편)

국립해양박물관  | 효민디앤피
11,700원  | 20201211  | 9791190481656
『고지도, 종이에펼쳐진세상(서양편)』은 〈16세기〉, 〈17세기〉, 〈18세기〉, 〈19세기〉, 〈20세기〉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91190481663

고지도, 종이에 펼쳐진 세상 (동양편)

국립해양박물관  | 효민디앤피
11,700원  | 20201211  | 9791190481663
『고지도, 종이에 펼쳐진 세상 (동양편)』은 〈세계 및 동아시아지도〉, 〈조선지도〉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9791195733668

해양국가의 깃발

국립해양박물관  | 바다위의정원
0원  | 20190815  | 9791195733668
현존 최초의 태극기 원형, 1882년 미국 해군부 발간 깃발도감에서 찾다 - 초기 태극기의 원형과 계보 《해양국가의 깃발》 원본인 《Flags of Maritime Nations》는 미국 해군부 항해국이 보유하고 있던 세계 해양국가의 깃발을 모은 도감이다. 1882년 미국 의회 제47차 회의에서 깃발에 관련한 최종 동의안을 의결해 공개한 공신력 있는 자료다.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초기 태극기의 원형과 계보를 알려주는 이 책의 사료적 가치에 주목해 《해양국가의 깃발》로 번역하고 그 의의를 짚어주는 논고 2편(1882년 선박 깃발로 소개된 한국 최초의 태극기 / 선박에 게양되는 국기와 신호기)을 함께 실었다. 이 책에는 19세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미국 등 전 세계 해양국가 49개국*이 사용했던 각종 깃발(선박용 국기, 군함기 등)이 소개된다. 여기에 가로 6.8센티미터, 세로 4.2센티미터짜리 조선의 선박용 기(Ensign)가 실려 있다. 하얀 바탕에 파란색과 빨간색의 태극문과 건곤감리 등 태극기의 원형을 갖추었는데, 현재 통용되는 태극기의 형태나 괘의 위치와는 차이가 있다. 위에는 ‘COREA’, 아래에는 ‘Ensign(선박용 기)’이라고 적혀 있고 다른 설명 없이 단순히 선박용 기(旗)라고만 소개하고 있어서 당시 한국이 해양세계에서 어떠한 위치에 있었는지 보여준다. 특히 이 책에 실린 태극기는 1882년(고종 19) 5월 22일 제물포(인천)에서 열린 조미수호통상조약 조인식 때 성조기와 함께 게양된 조선 국기와 같은 형태다. 지금까지 최초의 태극기로 알려져 온 1882년 9월 박영효 등 수신사 일행이 사용했던 태극기보다 적어도 4개월이 앞선다. 그런 의미에서 《해양국가의 깃발》에 등장하는 태극기는 한국 최초의 국기로 소급, 비정된다. * 이 책에는 미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벨기에, 브라질, 볼리비아, 칠레, 중국, 코스타리카, 에콰도르, 이집트, 덴마크, 프랑스, 독일 영국, 그리스, 과테말라, 하와이제도, 아이티, 온두라스, 이탈리아, 일본, 라이베리아, 멕시코, 몬테니그로, 모로코, 네덜란드, 노르웨이, 뉴질랜드, 니카라과, 파라과이, 페르시아, 페루, 포르투갈, 러시아, 산토도밍고(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살바도르(엘살바도르 수도), 시암(태국의 옛 이름), 소시에테제도, 스위스, 스페인, 스웨덴, 트리폴리(리비아 수도), 튀니스(튀니지 수도), 터키, 콜롬비아,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그리고 코리아(COREA)가 해양국가의 일원으로 등장하고 있다. 미국에 병합되기 이전의 하와이제도, 영국에 복속돼 있던 아일랜드, 트리폴리 같은 도시, 프랑스령인 폴리네시아의 소시에테제도 등이 특별히 눈에 띈다.
9791196572884

바다를 맛보다 (우리와 함께한 바다먹거리)

국립해양박물관  | 호밀밭
0원  | 20181222  | 9791196572884
ㆍ 역사와 문화가 고스란히 녹아 있는, 11가지 바다 음식을 통해 살펴보는 우리 바다 이야기 [바다를 맛보다]는 국내 유일의 해양종합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2016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해양인문학총서의 세 번째 결과물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해양문화의 메카’로서 해양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해양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해양인문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2016년 [바다를 읽다], 2017년 [바다를 여행하다]로 출간되었고 이제 그 세 번째 결과물인 [바다를 맛보다]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바다음식과 이를 둘러싼 다양한 문화사가 담겨있다. 바다는 다양한 생물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인류는 오랜 시간 바다로부터 많은 먹거리를 제공받으며 살아왔다. 물고기, 조개, 미역, 기타 해산물 등을 날 것으로 혹은 나름의 방식으로 조리해 먹었다. 바다먹거리가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들여다보면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그대로 녹아있음을 알게 된다. 이 책은 어촌사회를 들여다보고 그 지역의 대표 해산물과 이를 활용한 어민의 이야기를 버무리며 종횡무진 바다먹거리와 그 맛의 문화사를 이야기한다. 아울러 바다먹거리의 유래, 의미, 역사, 문화, 조리법까지 11가지 박람강기의 다양한 이야기와 방식으로 바다를 맛본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건강한 바다를 지키는 것이 우리 밥상의 건강과 직결됨을 깨닫고, 우리가 몰랐던 바다음식의 오랜 역사 이야기를 통해 선조들의 지혜와 풍류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바다는 오랜 시간 인류의 삶의 터전이었다.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무엇보다 바다생물의 관리와 보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되새겨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9791186302088

통신사 선단의 항로와 항해

국립해양박물관  | 순간과영원
32,400원  | 20171220  | 9791186302088
“한일 문화의 오랜 이음길, 그 여정을 밝히다” 통신사의 사행은 국내 정치, 국제 관계, 대외무역, 문화 교류 등 여러 분야를 고찰할 수 있으며, 나아가 당시 양국의 선박 및 항해, 항로를 연구할 수 있는 주제 조선 후기, 일본으로의 통신사 파견은 양국의 가장 중요한 외교 현안 중 하나였다. 양국 모두 전국적 단위의 물력과 인력을 동원하였으므로 통신사 파견은 그야말로 정치, 외교, 문화, 경제, 군사, 교류, 선박, 서지학, 의례, 항해, 복식 등 양국 간의 수많은 분야가 맞닿고 섞이는 일이었다. 이 책은 이정표 없는 바다에 냈던 양국 간 이음의 길과, 그 길을 오간 항해 과정을 연구·정리한 것으로, 최근 조선통신사 자료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정치적·역사적·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과 궤를 같이하는 유의미한 결과물이자 후속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것이다.
9788928511259

쓰시마일기

국립해양박물관  | 민속원
48,600원  | 20171220  | 9788928511259
『쓰시마일기』는 구사바 하이센(草場?川)이 조선에서 파견한 마지막 통신사인 신미통신사(辛未通信使)의 영접을 위해 쓰시마를 방문하여 당시 상황과 통신사 일행의 활동 전반에 대해 기록한 책으로 ‘津島(쓰시마)’는 ‘對馬(쓰시마)’의 옛 표기 중 하나다 통신사와의 필담 교류 현장 “그 진솔함이 다하고, 정이 깊었다.” 통신사 일행이 승선하고 정사와 부사 이하 일행은 바로 이테이안에 올라 유흥을 즐겼다. 나는 이전에 약속을 했기에 이테이안으로 갔다. 삼학사 등이 영접하고 환영하며 식기 등을 내놓았다. 청산(?山) 김선신이 나에게 같이 먹자고 하는 것을 거절했지만, 강하게 권유하여 숟가락에 밥을 가득 떠서 입에 넣어주었다. 그 진솔함이 다하고, 정이 깊고 친절하였다.
9788928511235

충민공계초

국립해양박물관  | 민속원
72,000원  | 20171220  | 9788928511235
꼭두새벽에 동시에 배를 출발시켜서 적선이 머물고 있는 천성天城 가덕加德으로 향해 나아갔습니다. 정오쯤 옥포 앞바다에 이르자 척후장 사도첨사 김완金浣과 여도권관 김인영金仁英 등이 신기전神機箭을 쏘아 변고를 알렸습니다. 적선이 있음을 알고 다시 여러 장수들에게 ‘경거망동 하지 말고 조용히 신중하기를 태산 같이 하라勿令妄動 靜重如山’고 전령한 뒤에 옥포 바다에서 대열을 지어 일제히 전진하였습니다. 왜선 50여 척이 옥포 선창에 나뉘어서 정박하고 있었습니다. 큰 배는 사면四面에 온갖 무늬를 그린 휘장을 둘러치고 그 휘장 변두리에는 대나무 장대를 줄지어 꽂았으며, 홍천기紅泉旗를 어지럽게 매달았는데, 깃발의 형태가 번幡 같기도 하고 당幢 같기도 하며, 모두다 문양이 있는 비단을 사용하여 바람결을 따라 펄럭이니 바라보기에 눈이 어지러울 지경이었습니다. 적도賊徒들이 이 포구에 들어가 분탕焚蕩하여 연기가 온 산을 가렸는데, 우리의 군선軍船을 돌아보고는 허둥지둥 어찌할 바를 몰라서 제각기 분주히 배를 타고 아우성치며 급히 노를 저어 중앙으로는 나오지 못하고 기슭으로만 배를 몰았습니다. 6척은 선봉으로 도망쳐 나오므로 신이 거느린 여러 장수들이 한마음으로 분발하여 모두 죽을힘을 다하니 배 안에 있는 관리와 군사들도 그 뜻을 본받아 분발하고 힘쓰기를 격렬히 하며, 죽음으로써 기약하고 동서에서 마주 포위하고 포를 쏘고 화살을 쏘기를 바람과 우레 같이 급히 하였습니다. 적들도 탄환을 쏘고 활을 쏘다가 급기야 힘이 다하여 배 안에 실은 물건들을 바다에 던질 겨를도 없이 화살에 맞은 자가 그 수를 알 수 없고 헤엄치는 자도 몇인지 알 수 없이 일시에 흩어져서 바위 언덕으로 기어오르며 마치 뒤에 쳐질까 두려워하였습니다.
9791186302095

서해 영해기점 도서

국립해양박물관  | 순간과영원
14,400원  | 20171220  | 9791186302095
“해양영토 관리의 중요성을 말하다” 민족의 과거와 미래를 잇는 공간, 우리 삶과 연결된 ‘우리의 공간’이라는 인식의 필요성을 역설하다 이 책은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수행한 서해 영해기점 도서에 대한 연구의 결과물이다. 현지조사를 통해 직접 유·무인도 도서지역에 들어가서 인터뷰와 기록을 남겼으며, 연구의 전 시기에 걸쳐 문헌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영해와 영해기점에 대해 정의하고, 대한민국 영해가 완성되어가는 과정을 추적하였으며, 서해 영해기점 도서 10개소의 지리적·자연적 특징과 함께 기록과 기억 속 영해기점 도서를 유·무인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도서의 역사적 사건들과 마을 변천 과정, 과거와 현재의 어업, 생활모습 등을 채록하고 이를 정리 및 분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우리나라 영해기점 도서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와 중요성을 역설한다.
9788998937478

바다를 읽다 (바다와 인류문화의 관계사)

국립해양박물관  | 국립해양박물관
18,000원  | 20161223  | 9788998937478
바다와 인류문화의 관계사, 해양문화와 해양인문학으로의 초대 국내 유일의 해양종합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본격적인 해양인문학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그 결과물을 첫 번째 해양인문학총서로 선보인다. 전국 최고의 해양 전문가들을 모시고 진행한 초청강연의 내용은, 21세기 들어 더욱 그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는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는 한편 새로운 관점에서의 인문학적 소양도 북돋워준다. 해양이라는 큰 주제 아래 수산, 탐험, 예술, 인물,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주제들이 다뤄졌으며 대륙 중심의 20세기 패러다임에서 해양 중심의 21세기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기 위한 해양인문학적 발상의 소재들이 가득하다. 바다는 인류 문화의 한 축인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가 교류하고 새로운 문화의 창조를 가능케 한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
9788992762045

국립해양박물관(도록)

국립해양박물관  | 디자인인트로
0원  | 20130201  | 9788992762045
『국립해양박물관(도록)』는 국립해양박물관에 소장된 전시품과 소장품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해양문화의 역사를 담아냈다. 또한, 유물의 특징을 잘 살린 유기적인 배치와 해양이 자연스럽게 녹아든 디자인은 이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바에 독자들이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9791190971003

바다를 열다 (개항 그리고 항구도시)

국립해양박물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 호밀밭
0원  | 20200731  | 9791190971003
ㆍ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있었던 항구도시, 그들의 개항과 근대화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다 〈바다를 열다〉는 국내 유일의 해양종합박물관인 국립해양박물관이 2016년부터 매년 선보이고 있는 해양인문학총서의 네 번째 결과물이다. 국립해양박물관은 부산 영도 해양클러스터에 자리 잡은 ‘해양문화의 메카’로서 해양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해양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2016년부터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해양인문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를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물은 각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이듬해 출간되었다. 그렇게 2017년 〈바다를 읽다〉, 2018년 〈바다를 여행하다〉, 2019년 〈바다를 맛보다〉가 세상 밖으로 나왔고 이어서 2019년도 해양인문학프로그램 〈해양로에서 바다로 - 바다를 열다〉의 결과를 엮어 2020년 〈바다를 열다〉를 발간한다. . 개항은 단순히 사전적 의미로만 본다면 ‘항구를 열어 외국과 통상하는 일’이지만 역사적인 의미에서 우리에게 개항이란 일본의 경제적 침탈, 외세의 침략과 맞서야 했던 순탄하지만은 않은 의미로 다가온다. 〈바다를 열다〉는 일본침략과 조선의 개항, 개항과 항구도시를 주제로 한 강연 내용을 수록하여 바다를 마주한 한국과 일본의 해양 전략 차이가 가져온 결과를 비교하고, 외세의 침략으로 개항 및 근대화가 이루어졌던 대표적인 도시들을 심도 있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개항과 개항 후 항구도시 형성에 감추어진 이면의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담아내며 개항이 우리에게 부여하는 의미를 되새긴다. 이를 통해 격동의 역사 한가운데 있었던 항구도시들과 그들의 개항, 그리고 근대화의 변화 과정 등을 살펴본다. . 1장 일본침략 그리고 조선의 개항은 조선의 개항과 더불어 당시 조선과 일본의 상황에 대해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조선의 개항을 둘러싼 역사적 배경을 통해 오늘날 한일관계와 세계화 시대 한반도의 미래를 되짚어보고 있다. 2장 개항 그리고 항구도시에서는 개항 전후 부산항의 역사와 그 속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고 부산과 함께 우리나라 대표적인 항구도시인 인천 그리고 아시아 대표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항구도시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9788960621954

해양문화의 보고 (제주바다)

국립제주박물관  | 서경문화사
12,600원  | 20170414  | 9788960621954
제주 바다의 역사를 살펴보는 『해양문화의 보고』. 바다에서 도래한 제주 신화부터 화산섬인 제주의 해저지형과 해양환경, 세계 고지도에 나타난 제주, 제주 신창리 해저 유물과 교역로 등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본다.
6000859480

탐라와 유구왕국 - 해양문물교류특별전Ⅱ

국립제주박물관  | 씨티파트너
0원  | 20070716  | 6000859480
9788929915896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 한국의 수중보물-부산박물관 편(특별전) (2019 특별기획전 부산박물관 편)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22,500원  | 20190813  | 9788929915896
순회특별전 「한국의 수중보물, 타임캡슐을 열다」?(2019.08.20.~10.06.) 도록입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한국 수중발굴 40년의 성과를 국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17년부터 박물관들과 협업전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부산박물관 전시는 2017년 국립전주박물관, 2018년 강릉시립박물관에 이어 세번째 전시입니다. 서남해 수중문화재를 통해 바닷속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느끼고, 난파선들이 간직한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976년 신안선 발굴을 기점으로 탄생한 우리나라 수중고고학의 40여 년에 걸친 업적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바닷속 타임캡슐’인 난파선들이 간직한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총 480점의 엄선된 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과거 선조들의 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볼거리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별전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제1부 〈바닷속 보물창고, 난파선을 만나다〉에서는 해저에 잠들어 있던 난파선들이 그 모습을 다시 세상에 드러내는 과정을 소개하면서 수중고고학의 시작과 전개를 확인할 수 있다. ▲제2부 〈바닷길에서 새로운 삶과 풍요를 꿈꾸다〉는 우리나라 최초의 보물선인 신안선을 중심으로 14세기 아시아의 국제해양교류 양상을 소개한다. ▲제3부 〈흙과 불로 빚은 미학, 바닷길로 퍼지다〉는 십이동파도선과 태안선 등의 도자기 운반선에 관한 내용으로 꾸려진다. ▲제4부 〈바닷길로 나라의 세금을 걷다〉는 고려의 곡물운반선과 조선의 조운선에 관한 이야기이다. 태안군의 신진도와 마도 주변에서 발견된 네 척의 난파선 에서는 다량의 곡물과 함께 청자 등의 도자기도 많이 수습되었는데, 그 중 표주박모양의 주전자 그리고 목간(꼬리표)이 묶인 채 발견된 매병 등은 관람객들의 볼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줄 것이다. ▲제5부 〈뱃사람들, 머나먼 항해를 떠나다〉에서는 과거의 뱃사람들의 선상생활상을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실제 사용된 조리용기와 식기류, 물고기 뼈와 동물 뼈 등을 근거로 옛 사람들의 식생활을 짐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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