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지구과학 > 해양과학
· ISBN : 9791196572884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발간사 | 국립해양박물관 ·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프롤로그
01 | 밥상에서 바다를 보다 - 김 준
02 | 활어의 모든 것 - 김지민
03 | 바다의 맛 - 윤덕노
04 | 인생이 허기질 때 바다로 가라 - 한창훈
05 | 부산을 맛보다 - 박종호
06 | 매일매일 색다른 어묵밥상 - 최은숙
07 | 최초의 물고기 이야기 - 최현섭
08 | 홍어 - 김만선
09 | 기묘한 음식-스시의 비밀 - 송웅달
10 | 물고기 뛰어오르다 - 기태완
11 | 옛그림을 따라 떠나는 낚시 여행 - 안국진
저자소개
책속에서
따라서 어촌문화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마을어장이 지켜져야 한다. 갯벌이 보전되고 유지되어야 한다. 역설적으로 이제 갯벌은 더 이상 어민들의 경제활동공간으로만 인식되어서는 안 된다. 어민들의 활동을 넘어서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어민은 물론 지역사회와 시민사회 등 이해당사자들 간의 어촌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다.
같은 조기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일본 어부들은 물고기가 시끄럽게 투덜거린다고 여겼고 조선 어부들은 하늘이 물고기 떼가 간다고 알려주는 소리라고 생각했으니 그 차이가 우리는 조기가 기운을 돕는 생선, 일본은 잡고기로 어묵 재료로나 쓰는 생선으로 나타났을 것이다.
해양수도 부산에 와서 이탈리아 음식 시키면 좀 이런 맛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푸짐한 양도 부산다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자랑이다. 로컬푸드를 재료로 다양한 창의적인 요리를 내놓는 바다 맛집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 바다 맛집은 부산 관광의 킬러 콘텐츠이자 음식산업으로 성장시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