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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84077935

턴어라운드 (맡기는 리더십으로 꼴찌에서 1등이 된 미 핵잠수함 산타페의 감동 실화)

L. 데이비드 마르케  | 세종서적
13,500원  | 20200630  | 9788984077935
위기가 ‘상수’인 시대- 맡기는 리더십으로 턴어라운드!(바닥을 탈출하다) 만년 꼴찌 핵잠수함 산타페를 1년 만에 1등으로 도약시킨 임파워먼트 리더십의 구체적인 사례와 실행 지침! 『턴어라운드』는 전례 없던 조직운영 방식을 개척한 리더의 실화가 담긴 책으로, 미 해군 핵잠수함을 변화시킨 리더십의 실체를 담았다. 패배주의가 만연한 산타페함에, 준비 기간을 갖지 못한 채 새로 부임한 마르케 함장은 잘못된 지시를 해도 아무도 수정해주지 않는 전형적인 리더로는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한다. 그렇게 모두가 익숙했던 ‘리더-팔로워’ 방식에 도전하여 한 사람도 빠짐없이 리더가 되는 ‘리더-리더’ 방식이 탄생하게 된다. 마르케 함장은 ‘통제권, 역량, 명료성’이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과감하게 기존의 지시·명령 방식을 탈피하는 과정과 이 새로운 시도를 막아서는 기존 시스템의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20가지 방법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아마존과 굿리즈(goodreads)의 독자들은, “이상적인 리더를 말하는 또 하나의 책이라 생각했지만 예상이 기분 좋게 깨졌다. 효과적인 하우투를 담은 책”이라는 평가가 많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전문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핵잠수함이야말로 복잡성과 위기 속에서 생존해야 하는 오늘날의 모든 지식형 조직을 닮았다. 이 책을 추천하는『멀티플라이어』의 저자 리즈 와이즈먼의 말처럼, “핵잠수함에서 이런 일이 가능했다면 우리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현장감 넘치는 에피소드 식 이야기로 구성되어 흥미진진하고 쉽게 읽을 수 있다.
9791188602612

오래된 서촌 오래된 서울 (역사 속 공간을 걷다)

김규원  | 미세움
17,820원  | 20230630  | 9791188602612
서울 사대문안과 성저십리의 옛 서울은 조선시대 500년, 일제 35년, 대한민국 70년의 역사가 깊이 새겨진 곳이다. 그 공간 가운데 어떤 곳의 역사는 완전히 잊혔고, 어떤 곳은 아직 그 자취를 남기고 있다. 그 공간들은 과연 우리 역사에서 무엇이었는지, 또 오늘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 현재의 정치, 사회, 문화 이슈와 연결해 살펴본다. 이 책은 옛 서울의 공간을 네 부분으로 나눠 살펴본다. 서촌 북쪽, 서촌 남쪽과 창의문 밖, 서울 북쪽, 서울 남쪽과 용산이다. 1부 서촌 북쪽은 왕가와 사대부, 대통령의 공간이다. 이곳엔 준수방, 장동(장의동), 수성동, 청풍계, 옥류동 등이 있다. 준수방과 수성동은 태종과 세종, 문종, 세조, 안평, 효령 등이 살고 활동했던 곳이다. 장동과 청풍계는 장동 김씨를 비롯한 사대부와 대통령의 공간이었고, 옥류동은 사대부와 중인이 어울린 공간이었다. 2부 서촌 남쪽과 창의문 밖은 서촌 북쪽보다 더 복합적인 공간이었다. 필운대처럼 사대부와 중인이 함께 산 곳도 있었고, 인경궁처럼 왕의 공간이었다가 평민의 공간으로 극적으로 바뀐 곳도 있었다. 창의궁과 월성위궁은 여전히 왕가의 공간이었고, 인왕산과 백석동천은 사대부의 공간이었다. 석파정은 사대부에서 왕가로 주인공이 바뀌었다. 3부 서울 북쪽은 압도적으로 왕가와 사대부의 투쟁과 협력의 공간이었다. 한양과 육조거리 등은 왕과 사대부가 함께 만들었으며, 경복궁과 창덕궁, 송현동엔 왕가와 사대부 사이의 권력 투쟁이 새겨져있다. 의정부와 사헌부는 왕과 사대부의 협력 정치의 공간이었다. 반면, 선원전과 경희궁은 오롯이 왕의 공간이었다. 4부 서울 남쪽과 용산은 좀더 복잡하다. 광통교처럼 왕가 내부의 투쟁이 서린 곳도 있고, 건천동처럼 사대부의 비주류 영웅들이 태어난 곳도 있었다. 청계천과 약현은 사대부와 중인, 평민이 어울렸던 곳이었고, 용산은 외세와 권력자의 공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일제에 의한 지명의 왜곡 역사를 살폈다. 이 책은 지은이가 새로 밝힌 내용이나,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했다. 예를 들어 준수방 잠저(장의동 본궁)에선 태종과 세종이 살았을 뿐 아니라 문종과 세조도 태어났다는 점, 필운대의 원래 주인은 권율이 아니라 그 아버지 권철이었다는 점을 새로 밝혔다. 또 통의동 백송은 김정희의 집이 아니라 영조의 집 안에 있었다는 점, 〈인왕제색도〉 속 집은 정선의 집으로 추정된다는 점, 백석동천(백사실)의 역대 주인은 최소 3명이었다는 점 등을 새로 소개했다. 특히 이 책에선 서촌의 전통적인 지명이 ‘장동’이라는 점을 여러 기록을 통해 보여주려고 했다. 이방원이 자신의 집을 ‘장의동 본궁’이라고 불렀고, 서촌을 대표하는 사대부 집안이 김상헌의 후손인 ‘장동 김씨’이며, 영조는 자신의 집 창의궁이 ‘장의동’에 있다고 썼고, 김정희도 자신의 집이 ‘장동’에 있다고 썼다. 정선은 서촌의 8개 멋진 풍경을 〈‘장동’팔경첩〉으로 그렸다. 세검정에 있던 ‘장의사’와 한양도성 북문 ‘창의문’, 영조의 잠저 ‘창의궁’은 ‘장동(장의동)’이란 지명과 친족 관계에 있다. 이 책의 절반을 차지하는 서촌 역사의 매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중층적이고, 동시대적으로도 다양하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통인동은 조선 초기 태종과 세종의 집이 있던 곳이지만, 조선 시대 대부분 기간엔 내시부와 사포서, 내섬시 등 왕실의 기관이 있었고, 현재는 주택과 통인시장, 참여연대, 청와대 경찰경호대 등이 있는 곳이다. 또 서촌은 동시대에도 다양한 계층이 섞여 살았다. 이것은 사대부 일색이었던 북촌과 구별되는 점이다. 조선 중기 이후 서촌의 북부엔 장동 김씨 등 사대부가 대대로 살았고, 서촌 남부엔 광해군의 궁궐 인경궁이 들어섰다가 철거되면서 군인과 평민들이 대거 들어가 살았다. 사대부와 중인의 공동 거주 구역이 현재의 수성동과 옥류동 일대다. 한편, 경복궁과 붙어있는 서촌의 동부는 여전히 왕실 지역으로 창의궁과 월성위궁, 육상궁, 사재감과 같은 왕가의 사저와 사당, 기관들이 자리 잡았다. 저자는 역사에서 일어난 수많은 일들은 본질적으로 아무 뜻이 없다고 말한다. 거꾸로 후대의 우리가 역사에 뜻을 심는 것이고, 역사에서 가르침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역사에 어떤 가치가 있다면, 그것은 ‘이야기’라고 한다. 역사가 만들어준 풍부한 이야기들을 잘 가꿔나가는 것이 역사를 대하는 좋은 태도라는 것이다. 이 책도 서촌과 서울의 풍부한 이야기를 우리 시대에 가꿔나가려는 작은 노력일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한 것처럼 서울엔 깊은 역사가 있고 많은 이야기가 있다. 서울은 더할 것 없이 극적이고 푸짐한 이야기의 보물창고다. 그런 점에서 이젠 서울이라는 보물창고의 문을 활짝 열어놓을 때가 되지 않았나 하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다른 지역에서, 다른 계급에게서 빼앗아온 그 보물들을 그 지역과 그 계급에 돌려줄 때가 되지 않았는가 하는 것이다. 서촌과 서울이라는 공간에 쌓인 역사를 돌아보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와 닮아있다. 저자는 구체적 공간이 없는 역사는 허공에 떠 있는 연기와 같고, 그냥 책 속의, 글자 속의 역사일 뿐이라고 말한다. 역사는 구체적 공간과 만날 때 생생하게 살아난다는 것이다. 이 책을 들고 서촌과 서울의 공간들을 찾아가 역사의 존재를 한번 느껴보면 어떨까?
9791188602360

플루토늄 (악몽이 된 꿈의 핵연료)

Von Hippel, Frank, 다쿠보 마사후미, 강정민  | 미세움
18,000원  | 20210515  | 9791188602360
꿈의 에너지, 악몽이 되다 원자번호 94, 명왕성의 이름을 딴 ‘플루토늄’은 원자력 개발 초창기에는 희귀 자원으로 여겼다. 하지만 2019년 기준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민간용과 군사용 누적량 500톤을 넘겼다. 플루토늄 사용 지지자들은 ‘풍부한 저비용 에너지’라며 귀중한 자원으로 홍보하는 한편, 반대파들은 핵무기의 핵심 물질이라며 핵폐기물로 처분되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핵분열을 하는 동위원소인 239Pu의 반감기는 2만 4000년이고 8kg만으로도 핵분열 폭발장치 한 개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이 핵물질의 사용을 두고 여전히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 책은 악몽이 된 꿈의 핵연료 플루토늄을 포괄적이고 냉철하게 분석하고 있다. 이 책은 국제적으로 유명한 핵문제 전문가인 프랭크 반히펠, 다쿠보 마사후미, 강정민이 쓴 책을 저자 중 한 사람인 강정민이 번역한 것이다. 이 전문가들은 플루토늄의 위험을 투철하게 분석하고 플루토늄 분리를 중단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정리해 놓았다. 경이로운 연료로 간주되었던 플루토늄의 기대는 저렴한 우라늄 자원의 발견, 고비용의 난제, 복잡한 재처리 안전장치, 핵 확산 우려와 같은 현실에 무너졌다. 국제원자력기구는 핵 확산을 우려하여 우라늄 농축과 플루토늄 재처리 시설을 다자간 관리할 것을 제안했으나 국제적 합의는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게다가 일부 국가의 원자력계는 정부의 지원 아래 플루토늄 재활용을 이어가고 있다. 핵확산, 방사능 공포, 핵 테러의 위기 속에 저자들은 현실적인 질문을 던진다. “일본을 비롯해 핵무기 비보유국이 플루토늄을 사용한 핵무기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분리된 플루토늄이 결코 테러리스트의 손에는 들어가지 않으리라고 단언할 수 있는가?”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에 헌신해 온 저자들은 플루토늄의 분리와 재활용이 경제적이지도, 친환경적이지도 않다며, 플루토늄이 핵 확산과 핵 테러를 일으킬 핵무기 재료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한 방법 또한 명쾌하고 쉽게 설명한다. 원자로에서 발생하는 사용후핵연료를 수십 년, 몇 세기에 걸쳐 다루기 위한 명확한 대안을 내놓았다.
9788952210685

블랙 라이크 미 (흑인이 된 백인 이야기)

존 하워드 그리핀  | 살림
14,400원  | 20090210  | 9788952210685
흑인이 된 백인이 걸어본 7주간의 미국 남부 여행 이야기를 담은 책. 1959년 백인인 존 하워드 그리핀은 흑인으로 변장한 채, 약 50일간의 미국 남부 여행을 떠났다. 그는 피부과 전문의의 협조를 받아, 색소 변화를 일으키는 약을 먹고, 강한 자외선을 온몸에 쪼이고, 머리를 삭발함으로써 중년의 중후한 흑인이 되었다. 그리고 흑백 인종차별이 가장 심한 딥 사우스 지역을 여행함으로써 '타인'이 겪는 차별과 편견을 몸소 체험하였다. 이 책에는 그리핀이 흑인으로 살았던 경험을 적은 생생한 일기와 그 후 그 일기가 출간되었을 때 미국 사회에 일어난 커다란 파장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차별과 편견을 선명하게 깨닫게 해 주는 동시에, 통합과 평등과 상호이해에 대한 희망을 꿈꾸게 할 신산하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해 준다. 20세기 인종차별에 관한 자료 중 가장 중요한 글로 꼽히며, 천 군데가 넘는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필독서로 선정되었다. 특히 지난 미 대선 기간에, 백인 모친을 두고 백인 조부모 슬하에서 자란 오바마가 진정한 흑인인가 라는 문제가 (주로 공화당 지지자들에 의해) 제기될 때, 가장 빈번하게 인구에 회자된 책이다. 여론을 주도하는 인물들이 "오바마가 정말 '나 같은 흑인(Black Like Me)'인가?"라고 이 책을 인용하며 토론을 벌였다.
9788901219080

9등급 꼴찌, 1년 만에 통역사 된 비법(특별증보판) (100일만에 영어면접 통과하게 만드는 미 국방부 기적의 어학훈련)

장동완  | 리더스북
0원  | 20171023  | 9788901219080
기초 영단어도 모르던 영포자 꼴찌생이 19살 넘어 뒤늦게 영어에 도전해 1년 만에 통역까지 하게 된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책상도, 교재도 필요 없이 지금 당장, 좋아하는 영화 드라마로 듣기 말하기 반복 훈련을 해서 단기간에 입과 귀를 트게 하는 그만의 실전 스토리가 가득하다. 실제로 저자는 같은 방법으로 프랑스어, 중국어, 일본어까지 빠르게 익혀 국제회의에서 4개 국어 동시통역을 했고, 이 능력을 인정받아 단번에 중동 카타르 왕족회사에 스카우트되어 남다른 사화생활을 시작했다. 외국어를 익히는 알고리즘은 결국 모두 같음을 확인한 그는 이 방법을 승무원 취준생들, 유학 준비생들, 나이 많은 CEO, 현직 외교관들에게 전수해왔다. 나이가 몇 살이든, 가방끈이 얼마나 길든 상관없이 영어에 대한 희망을 다시 갖게 만들고, 지금 당장 듣기 말하기 실전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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