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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람"(으)로 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449199

범람주의보 (설재인 장편소설)

설재인  | 자음과모음
13,050원  | 20230705  | 9788954449199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은 당연한 것일까? 1년 내내 비가 내리는 미래의 서울, 가장 더럽고 척박한 곳에서 소외된 사람들의 이야기 자음과모음 105번째 청소년문학 『범람주의보』가 출간되었다. 하루도 빠짐없이 비가 오는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듯이 깨끗한 곳이 생기려면 그곳의 오물을 버리는 더러운 곳이 생기기 마련이라는 점을 꼬집는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마주하는 편의 시설들과 깨끗한 거리는 과연 당연하게 누려야 하는 것들일까? 보이지 않는 것들을 외면하고 살아도 되는 걸까? 소설은 하나의 질문에서 파생되는 여러 현상을 피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본다. 계속해서 비가 내리는 세상, 사람들은 날씨에 적응하기 위해 ‘누비스’라는 방수 시스템을 개발했고 해가 들지 않는 세상에서 인공 햇빛을 쐬며 청결에 목숨을 건다. 혜인이 또한 그런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또래처럼 학교가 끝나면 학원 뺑뺑이를 돌고, 일광욕을 하고, 누비스를 제 몸처럼 사용했다. 그랬던 혜인이의 인생은 누비스와 모든 편의 시설을 거부하고 다리 밑에서 비를 맞으며 생활하는 할아버지로 인해 송두리째 뒤바뀐다. 할아버지는 혜인이에게 일반인들이 편하게 살기 위해 소수의 사람들이 어떤 짓을 했는지, 그리고 그 여파로 지옥 같은 삶을 살고 있는 통협동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혜인이는 점차 자신이 누리고 있었던 생활이 당연한 것이 아님을 깨달아 간다. 그러나 혜인이의 부모님은 다리 밑에서 살아가는 할아버지가 노망이 났다며 양로원에 가둬버린다. 혜인이는 통협동에서 알게 된 아이와, 배가 아파 입원했을 때 병원에서 만난 할머니 수향 씨와 함께 할아버지 구출 작전을 세운다. 과연 혜인이는 무사히 할아버지를 구출할 수 있을까?
9791196545529

기억의 범람 (잠 대신 쏟아진 기억들의 집약)

김은비  | 텍스티드맨션
13,500원  | 20201216  | 9791196545529
무엇을 쓰냐고 물으면 사랑을 쓰고 있다고 답할 만큼 주로 자전적 사랑 이야기를 쓰는 사람. 이번 책에서는 잠이 오지 않을 때마다 잠 대신 쏟아지는 기억들을 가지고 글을 썼다. 미래로 가는 방향과 속도에 대한 불안, 사랑에 대한 직관적 고민과 통찰, 고조된 어둠과 어렴풋이 드리우는 빛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9788954646093

어두운 범람 (와카타케 나나미 단편집)

와카타케 나나미  | 엘릭시르
12,420원  | 20170823  | 9788954646093
미스터리 단편의 명수! 제66회 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한 《어두운 범람》을 포함한 다섯 편의 단편을 수록한 와카타케 나나미의 미스터리 단편집 『어두운 범람』. 일상 미스터리에 악의와 음모를 살짝 끼워 넣어 독자들을 오싹하게 만드는 저자의 특징이 잘 드러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사형수에게 팬레터를 보낸 여성이 실은 5년 전에 죽은 사람이었다는 내용의 표제작 《어두운 범람》은 궁금증을 자아내는 소재에 미스터리에 걸맞은 사건성과 그에 상응하는 해결을 선사한다. 특집 취재를 하며 실종된 편집장의 행방을 찾는 《행복한 집》, 유괴당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인질극 범인의 비밀을 그린 《광취》등 하나같이 독특한 소재를 그리고 있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키워드는 모두 일상에 있고, 사건은 그 안에 스며들어 있는 악의에서 비롯되는 저자만의 기묘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9791198028402

범람하고, 확장하는 Q

전나환  | 나환아카이브
25,200원  | 20220927  | 9791198028402
퀴어와 퀴어 커뮤니티에 꾸준한 애정을 갖고 작업을 이어온 작가 전나환의 2019년 개인전 '범람하고, 확장하는 Q'의 도록이다. 작가는 소년의 옆모습, 거대한 사이클롭스의 형상 등을 그림으로 구현하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왔는데, <The Q> 연작부터 실존하는 퀴어와 앨라이들의 초상과 인터뷰 작업을 시작했다. 해당 전시에서는 모두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는 초상으로 구성된 <The Q> 연작의 회화를 거대한 행렬을 연상시키는 형태로 설치하였고, 맞은편에는 회화에 등장한 퀴어와 앨라이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작품, <퀴어론>을 설치하였다. 이것은 당사자의 ‘말-인터뷰’가 재현된 ‘이미지-회화’ 와 동일한 무게를 갖고 있음을 강조한다. 2018년도 발표작인 <The Q1>, <The Q2>를 포함해서, 해당 전시에서 공개되었던 <The Q> 연작 회화가 모두 실려 있는 이 책에서도 작가의 의도를 반영하여 <퀴어론>의 인터뷰 19개를 인물별로 분리해서 지면 하단에 배치하였고, 책의 목차도 일반적인 목차와 <퀴어론>의 목차 두 개가 공존하는 형태로 제작되었다.
9791167740229

이상한 날씨 (위기가 범람하는 세계 속 예술이 하는 일)

올리비아 랭  | 어크로스
15,300원  | 20211215  | 9791167740229
“혐오에 대해서는 한 글자도 더 할애하고 싶지 않다. 대신 환대가 이뤄지는 공간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영국의 대표 에세이스트 올리비아 랭이 전하는 차별과 소외를 방관하는 시대, 저항이자 치유, 해독제로서의 예술 탐독 전작 《외로운 도시》에서 올리비아 랭은 고독을 개인의 내밀한 문제로 시작해 사회적 소외로 확장하며 끝을 맺는다. 이 책은 그 연장선에서 더 잰걸음으로 차별과 소외에 저항한 예술들을 살핀다. 그녀에게 예술은 환대의 공간이다. 점점 더 냉엄해지고 분열이 만연해지는 세계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꿈꾸게 해줄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이 책에 담았다. 그녀의 유려하고 은유적인 문장들 속에서 장미셸 바스키아, 진 리스, 데릭 저먼, 존 버거 등 미술과 음악, 문학, 영화 전방위에 이르는 예술가들의 삶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전작들에서 주변부에 머물렀던 그녀 자신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저항적 환경운동의 한가운데 있었던 젊은 시절의 경험담, 성소수자 가족으로서 겪어야 했던 고통 등 자기 고백적 글이 책의 메시지에 울림을 더한다. 작가 특유의 애정 어린 시선으로 차별과 소외를 방관하는 시대, 저항이자 치유, 해독제로서 예술을 찬미하는 책이다.
9791159809767

기후변화및해수면상승에따른침수범람취약지역의피해경감분석연구

김연중 외 4인  | 한국환경연구원
7,000원  | 20241231  | 9791159809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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