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전략연구소 (현실 부자들의 전략론)
정광일 | 퍼플
12,500원 | 20250719 | 9788924164657
《돈 전략연구소: 현실 부자들의 전략론》은 단순한 재테크 노하우나 투자 비법을 다룬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왜 어떤 사람은 계속 가난하고, 어떤 사람은 반드시 부자가 되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그 차이는 정보나 노력의 문제가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전략의 유무, 반복 가능한 구조를 설계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음을 명확히 보여준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감정으로 대하고, 기회는 운으로 바라보며, 투자는 직감에 맡긴다. 그러나 현실의 부자들은 다르게 움직인다. 그들은 언제나 구조를 먼저 만들고, 리스크를 계산하며, ‘흐름’을 조정한다. 즉, 부자는 ‘돈의 흐름’이 아니라 ‘돈의 시스템’을 움직이는 사람들이다. 이 책은 그런 현실 부자들의 전략을 9개의 장과 3개의 부록에 걸쳐 단계적으로 해부하고, 스스로 전략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실전 전략서다.
Prologue에서는 부자의 전략은 결코 본능에서 비롯되지 않음을 지적하며, 돈에 대한 감정적 반응이 어떻게 우리를 반복되는 실수로 끌고 가는지 날카롭게 짚는다.
1장에서는 ‘돈을 의심하라’는 메시지를 통해, 지금까지 우리가 믿어온 돈에 대한 환상을 깨뜨리는 것으로 시작한다. ‘월급’이라는 시스템에 길들여진 사람은 전략을 짤 수 없으며,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을 다루는 방식이 중요하다는 관점을 제시한다.
2장에서는 현실 부자들이 자산이 아니라 구조를 먼저 설계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수입은 운이지만 시스템은 전략이며, 반복 가능한 수익의 구조가 곧 장기 부의 본질임을 보여준다.
3장은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 채 새는 돈, 즉 ‘보이지 않는 비용’에 주목한다. 단순한 낭비가 아니라 무의식적인 돈의 누수가 어떻게 전략을 갉아먹는지, 그리고 그것을 어떻게 차단하고 시스템화할 수 있는지를 탐색한다.
4장은 부자들이 의사결정을 내리는 방식에 주목한다. 그들은 판단을 유예하지 않으며, 큰 베팅보다는 작은 반복 실험을 통해 전략을 미세 조정한다. 이 장은 행동 전략의 실천적 구성도를 제공한다.
5장은 돈을 불리는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조명한다. 사람을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타이밍, 정보를 시스템이 아닌 관계로부터 얻는 법, 그리고 ‘도와달라’는 말 없이도 도움을 이끌어내는 부자들의 언어 전략을 공개한다.
6장에서는 위기 속에서 돈을 버는 사람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을 정리한다. 그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 구조를 사전에 설계하며, 손해 속에서도 배우고, 손실에서 확신을 얻는다.
7장은 자산이 아니라 ‘현금 흐름’이 전략의 출발점임을 강조한다. ‘자산가’가 아니라 ‘현금흐름가’로 정체성을 전환할 때 비로소 전략적 움직임이 가능해진다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보여준다.
8장은 돈을 ‘시간’이라는 단위로 사고하는 부자들의 철학을 다룬다. 단기 차익을 쫓는 것이 아니라 시간 복리를 설계하고, 남은 시간이라는 자산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진짜 부자의 경로가 갈린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9장은 전략 없는 투자는 도박보다 위험하다는 결론으로 정리된다. 올라간 뒤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올라가기 전에 준비하는 사람이 이기며, 데이터, 감, 타이밍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설정하고, 반드시 ‘이길 수밖에 없는 구조’에만 돈을 넣는 현실 부자들의 전략을 공개한다.
《돈 전략연구소》는 돈을 감정적으로 다루는 시대에서,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설계하는 시대로의 전환을 촉구한다. 이 책을 끝까지 읽고 따라간 독자라면 더 이상 돈에 끌려다니지 않고, 돈이 따라오는 구조를 만드는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